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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6년10월10일(월요일)
사루고개[[07:57]➡은수사[08:50]➡천황문[09:09]➡암마이봉[09:47]➡삼거리(탑사/봉두봉/암마이봉)[10:36]➡탑사[10:46~11:10]➡삼거리(탑사/봉두봉/암마이봉)[11:20]➡봉두봉[11:29]➡제2쉼터[11:37]➡삿갓봉[12:05]➡얕은돌담사거리[12:36~12:55;점심]➡활인동치동물이동통로입구[13:24]➡(옛)강경골재(크리스탈모텔과 마이종합학습관을 잇는 고개)[13:46]➡마이장모텔[14:18]
사루고개 : 사루고개는 진안군 마령면·백운면·진안읍을 잇는 국도 30호선에 있다. 높이는 363m로 비교적 차량 이동이 많은 편이다. 사루고개는 금강과 섬진강을 나누는 금남호남정맥에 해당한다. 성수산에서 이어지는 정맥이 사루고개를 지나 마이산으로 이어진다.
정확한 유래는 찾기 어렵다. 다만 ‘사루’는 어원이 ‘살’로 ‘물가’라는 뜻을 갖고 있다. 또 옛 문헌에 살우치 또는 시고개치(矢古介峙)라고 전하는데, ‘살우치’에서 ‘사루개재’로 음이 변한 걸로 보인다. 살 또는 시(矢)라면 화살이므로 화살과 관련이 있는 이름으로 유추할 수 있다. 사루 고개는 성수산에서 이어진 금남 호남 정맥을 따라 역구실재, 밀고개를 거쳐 마이산까지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국도 30호선을 따라 남쪽으로 진안읍 가림리 은천 마을을 지나 백운면과 마령면으로 이어지고, 북쪽으로 진안읍 반월리와 진안 읍내로 이어진다. 반월리 방향에 있는 반월 저수지는 수마이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공간이자 저수지물에 마이산이 비춰지는 곳이기도 하다. 북서쪽으로 금남 호남 정맥을 따라서는 북서쪽으로 수마이봉, 암마이봉으로 이어진다. 과거에 사루 고개에는 소나무가 가득하고 서낭당도 있어서 혼자 지나가기 무서웠다고 한다. 사루 고개는 현재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 있다. 고개 주변은 논밭이 무질서하게 자리한다. 주변에 비해 그리 높지 않은 고개로 특히 진안읍 방향은 고개 바로 아래로 평탄한 도로가 이어진다. 금남 호남 정맥임을 표시하는 각종 띠지들이 사루 고개 양 방향으로 붙어 있다. 은천이재라고도 부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은수사[銀水寺] : 은수사는 누가 언제 창건되었는지 분명하지 않다. 사찰과 관련되어 전해지는 이야기는 대부분 태조 이성계와 관련지어져 있다. 사찰의 이름은 상원사, 정명암 등 여러가지 명칭이 전해지며 은수사라는 사찰명은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물을 마시고 물이 은(銀)과 같이 맑고 깨끗하다고 하여 유래된 이름으로 전해지지만 이것도 분명하지 않다. 은수사는 마이산 탑사를 지나 약 300m 정도 산길을 더 올라야 하는데 마이산 봉우리 암벽 바로 아래 위치하는 사찰이다. 마이산 탑사와 함께 마이산에서 유명한 사찰이다. 은수사의 마당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줄사철나무와 청실배나무가 있는데 청실배나무는 태조 이성계가 심은 나무라는 설이 전해지며 겨울에는 역(逆)고드름 현상으로 유명하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마이산[馬耳山] :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과 마령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동경 127°25′00″, 북위 35°45′45″에 위치하며 노령산맥과 소백산맥 사이에 걸쳐 약 10∼20㎞의 서남방향으로 고원을 이루는 진안고원 상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북류하는 금강과 남류하는 섬진강의 분수계가 되어 강정골재(350m)에서 수계가 나누어진다. 마이산은 두 개의 큰 산봉우리로 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봉우리 두 개가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용출봉(湧出峰)이라 하였고 동쪽을 아버지, 서쪽을 어머니라 하였으며, 신라 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이라 불렀으나 조선 시대 태종이 남행(南幸)하여 그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이름 지었다 한다. 지금은 속칭으로 동쪽을 수마이산(680m), 서쪽을 암마이산(686m)이라고도 한다.
지질은 진안읍 쪽의 마이산 주변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변성암복합체에 속하는 화강암질편마암이며, 마이산에서 임실읍 주변까지는 중생대 백악기(白堊紀)말의 마이산역암(馬耳山礫岩)이다.
이러한 지질 분포나 지형으로 미루어 마이산역암의 퇴적환경은 이미 존재하였던 화강암질편마암이 백악기말 주변의 화강암류의 분출에 따라 융기된 뒤, 그 전면(全面)의 요지(凹地)에 쇄설물(碎屑物: 작은 부스러기)이 퇴적되어 역암지역이 된 것이다. 따라서 본래는 상대적으로 더 높았던 화강암질편마암지역이 침식에 약하여 높이 350m 내외의 진안고원이 되고, 상대적으로 낮았던 마이산역암지역이 침식에 강하여 더 높게 잔존하여 기복(起伏)의 역전(逆轉)이 나타났다. 특히 마이산의 두 산봉우리는 동서 방향으로 분포하여 진안읍 쪽의 북 사면과 마령면 쪽의 남 사면은 사면의 향(向)에 따라서 기후지형학적(氣候地形學的) 지형형성작용에 차이가 있다. 이 산 일대의 자연경관과 사찰들을 중심으로 1979년 10월전라북도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깎아지른 듯한 수마이봉 기슭의 숲속에 은수사(銀水寺)라는 절이 있고 그 밑에 또 다른 명물인 탑사(塔舍)가 있다. 또한 2003년 10월에 산태극·수태극의 중심지로서 국가지정 명승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은 약 100여 년 전 이갑용(李甲用)이 쌓아올린 80여 기의 돌탑인 마이산탑(전라북도 지방기념물 제35호)으로 이루어졌는데, 불규칙한 자연석을 모아 원추형 혹은 기둥 모양으로 쌓은 것이다. 그 남쪽에 있는 신라 시대의 고찰 금당사(金塘寺)에는 은행나무에 조각된 금당사목불좌상(金塘寺木佛坐像,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8호)과 14위의 관음보살상을 그린 9m 길이의 금당사괘불탱(金塘寺掛佛幀, 보물 제1266호), 금당사석탑(金塘寺石塔, 전라북도 지방문화재자료 제122호)이 소장되어 있다. 이산묘(駬山廟)는 이성계(李成桂)가 등극 전에 임실의 성수산에서 100일 기도 후 내려와 마이산에 들어설 때 말을 매어놓았던 자리로, 단군성조와 태조·세종·고종의 위패를 모신 회덕전(懷德殿), 조선 시대 명신·거유를 모신 영모사(永慕祠), 한말의 지사(志士)와 의병장 33위를 모신 영광사(永光祠)로 이루어졌다. 그 외에 은수사에는 이태조가 심었다고 전하는 진안마이산청실배나무(천연기념물 제386호)와 진안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천연기념물 제380호)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봉두봉[鳳頭峰] : 전라북도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으며 높이는 540m이다. 봉두봉 정상의 헬기장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가면 절벽에 가까운 급경사의 사면에 크고 작은 굴이 수십여 개 분포한다. 굴은 직경이 10m가 넘는 것에서부터 1m가 채 넘지 않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봉두봉의 남사면에 굴[타포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온도의 변화로 인한 암석의 팽창과 수축으로 역암층의 자갈이 이탈하면서 그 주변부까지 영향력을 미쳐 중력에 의한 암반의 붕괴 현상이 되풀이되기 때문이다. 특히 봉두봉의 남쪽 사면에 바위 동굴들이 발달한 것은 햇볕에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타포니에 의해 생긴 이러한 바위 동굴은 봉두봉 뿐만 아니라, 수마이봉과 암마이봉을 비롯한 마이산 역암층 남사면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출처; 디지털진안문화대전-
강정골재[江境-](활인동치; 活人洞峙) : 활인동치,강정골재,강녕곡치(康寧谷峙)라고 불린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하리와 진안읍 정곡리를 연결하는 고개로 진안군 진안읍에서 전라북도 전주 지역으로 가기 위해 첫 번째로 넘어야 하는 고개이다. 반대로 전주 지역에서 올 때에는 강경골재를 넘어서야 비로소 진안 읍내가 시야에 들어온다.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이어서 강경골재[江境골재]이다. 강경골재에서 강정골재와 강녕곡치가 파생되었고, 활인동 마을 이름을 따서 활인동치로도 부른다. 강경골재는 금남 호남 정맥에 속한다. 남쪽 마이산에서 달려온 정맥이 북쪽 부귀산으로 가며, 서쪽이 섬진강 유역, 동쪽이 금강 유역이다. 섬진강 유역은 정곡리 활인동을 지나 전주로 이어지고, 금강 유역은 진안 읍내로 이어진다. 강경골재는 높이 345m로 비교적 낮은 고개이며, 거리는 활인동에서 진안 로터리까지 1.5㎞에 이른다.
현재 강경골재는 국도 26호선이 지나며, 기존의 강경골재에서 남쪽으로 300m 가량 이동해 있다. 국도 26호선 강경골재가 진안 로터리로 이어지는 반면 옛 강경골재는 진안 성당을 지나 군청으로 나아간다. 옛 강경골재는 진안군 방향으로 초반 경사가 심하며 시멘트 포장되어 있는 상태이다. 통행량이 많지 않고 논밭을 다니는 사람과 진안 교육 지원청에서 관리하는 마이 종합 학습장에 들르는 차량이 가끔 지날 뿐이다. 2013년 국도 26호선 강경골재 위로 동물 이동로가 설치되었다.
-출처; 디지털진안문화대전-
활인동은 진안군지에 의하면 활처럼 굽은 귀목나무가 있어 얻은 이름이라 하고 국립지리원에 의하면 마을에 임중화(林中花) 또는 연화도수(蓮花倒水)의 명당이 있어 ‘화림동’이라 불렀는데 변음이 되어 활인동치가 되었다고 한다.
2016년10월10일(월요일) 07시45분 발 진안⇋백운 간을 운행하는 버스 승차 후 07:53분 사루고개 하차하여 산행 준비를 한다.
[07:57] : 사루고개임을 알리는 금남호남정맥 6번 이정표(성수산7.8Kmㅣ마이산2.0Km, 부귀산10.3Km) 옆으로 해서 인삼밭 둑길에 올라선 후 둑길 따라 진행하여
[07:59] : 두 번째 인삼밭과의 경계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 얕은 절개지를 오른 후 산길 따라 수마이산을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08:00] : 등산로 좌측으로 묘지가 있는 지점을 지나면서 계속 오르니
[08:06] : 420봉 능선마루에 올라선다. 가파른 내리막을 짧게 내려갔다가
[08:07] :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08:09] : 봉우리를 넘어 또 가파르게 내려가고 이어지는
[08:11] : 오르막을 짧게 올라
[08:12]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가파른 내리막으로 바뀌더니
[08:13] : 곧 이어 오르막이 시작된다.
[08:15] : 봉우리에 올라선 후 완만하게 이어지는 오르막은
[08:17] : 봉우리 정상 부근에서 좌측으로 우회하는 길과 봉우리 정상을 넘어가는 길로 갈라진다. 우회 길로 진행하니 곧 이어 봉우리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가 되기에 궁금하여 정상에 올라가보니 별 의미가 없는 봉우리 정상이다. 그래서들 우회하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08:18] : 짧은 내리막길에 많은 표지기들이 나뭇가지에 달려있다.
[08:19] : 오르막으로 바뀐 등산로는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08:21] : 봉우리 정상인줄 알고 올라서니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고
[08:24] : 드디어 봉우리 정상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내리막길에 수마이산이 시원스럽게 눈에 들어온다.
[08:25]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을 가파르게 올라가는 중에
[08:27] : 묘지 1기가 있으며 묘지 뒤로 수마이산이 계속 보인다. 묘지를 지나 계속 가파르게 오르니
[08:30] : 490봉에 도착한다. 내려서는 듯이 하며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은
[08:32] : 수원백씨 묘를 지나지만 가파른 오르막은 계속 이어진다.
[08:34] : 묘소 관리가 안 되고 있는 묘 1기를 지나 계속 가파르게 오르니
[08:38] : 표지기들이 많이 달린 지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08:39] : 수마이산 밑 둥에 도착한다. 이 지점에서 수마이산을 끼고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 따라 가파르게 내려가는데 너덜지대를 한 동안 내려가게 된다.
[08:48] : 마이산신제단과 은수사가 보이는 지점에서 마이산신제단이 있는 쪽으로 내려가니
[08:50] : 마이산신제단과 봉화대가 있으며 마이산신제단과 봉화대 비석도 있다. 계단을 내려가니 마이산신제를 설명하는 비석이 있고 또 다른 계단을 내려가니 마이산신제단에 관한 안내문이 있다. 산신당 계단을 내려가서 청실배나무를 둘러보고 섬진강 발원지로 가니 표지석 뒤로 은수사에서 사용하는 많은 장독들이 2단으로 만들어진 장독대를 꽉 메우고 있다. 또한 마이산 타포니 지형과 역고드름 현상에 관한 안내문과 마이산 청실배나무에 관한 안내문이 있고 약수터 옆에는 이성계와 은수사에 관한 안내문도 있다. 무량광전과 대숙광전을 둘러보고 간이자판기와 매점이 있는 지점으로 서너 발자국 옮기니 이정표(탑사0.3Km, 남부주차장1.9Kmㅣ천황문0.3Km, 북부주차장0.8Km)와 천황문을 오르는 데크 계단이 있다.
[09:09] : 데크 계단을 올라 도착한 고개 쉼터가 천황문으로 수마이봉 화엄굴 가는 길과 암마이봉을 오르는 길로 갈라지는 지점이다. 수마이봉 화엄굴 방향으로 올라가니 낙석 위험 때문에 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화엄굴 안내문만 읽어보고 되돌아 나온 쉼터에서
[09:13] : 암마이봉을 오르는 계단에 발을 디딘다.
[09:17] : 암마이봉을 본격적으로 오르는 지점에는 관리사무실과 벤치 3개가 있으며 암마이봉을 오르는 계단 옆에는 이정목(암마이봉450mㅣ마이산탑1.14Kmㅣ천황문150m)과 경고문이 있다. 경고문이 있는 패널에는 암마이봉 등산로 노선도도 있는데 구간(목재데크구간, 바이오 매트구간, 목재계단구간, 와이어 난간구간,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 목재계단+바이오 매트구간)별로 사용한 재질도 설명하고 있다.
[09:18] :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을 올라서니 이내 바이오 매트구간을 지나고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을 오르는 중에
[09:21] : 오르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 도착한다. 좌측 오르는 길로 계속 오르는데
[09:27] : 와이어 난간구간을 만난다. 타포니지형이라 발 디디기는 쉬운데 흘러내리는 물로 인해 조심스럽게 오른다. 와이어 난간구간이 끝나더니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이 이어진다.
[09:39] :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합쳐지는 지점에 도착하고 계속하여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을 오른다.
[09:41] : 전망대와 암마이봉 정상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전망대로 진행한다.
[09:42] : 전망대에 도착하니 화엄굴 안내문이 있다. 이곳에서 화엄굴이 제일 잘 보이는 지점인 것 같다. 영취산에서 이곳까지 진행해온 산줄기들이 시원스럽게 보이지만 정확하게 각 봉우리들을 짚어 내기에는 아직도 내공이 부족함을 느낀다.
[09:44] : 전망대를 출발하여 암마이봉 정상을 향해 오르고
[09:47] : 암마이봉 정상(686m)에 도착하니 작은 돌탑과 정상석, 그리고 작은 전망대가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휴식을 취한 후
[09:57] : 암마이봉 정상을 내려가는 길에 수마이봉이 정면으로 보인다.
[09:59] : 전망대 갈림길을 지나고
[10:01] :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갈라지는 지점에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는데 와이어 난간 구간을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목재데크+와이어 난간구간을 지나
[10:09] :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이 합쳐지는 지점에서 합쳐진 내리막을 계속 내려가니 바이오 매트구간이다. 이어 짧은 목재데크+와이어 난간 구간을 내려가니
[10:11] : 관리사무실과 벤치가 있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오늘의 진행구간은 활인동치까지 정했으므로 시간이 넉넉하여 암마이봉을 끼고 도는 신설 등산로로 진행한 후 다시 탑사를 탐방하고 정맥길을 이어가기로 결정을 한다.
[10:12] : 신설된 암마이봉 등산로 따라 관리사무실 좌측 바이오 매트가 깔린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경사진 곳은 난간과 바이오 매트를 설치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10:14] : 난간이 설치된 데크 계단으로 바뀐다.
[10:17] : 난간이 설치된 데크 계단이 끝나더니 이번에는 바이오 매트가 깔린 소로가 이어진다.
[10:18] : 돌계단을 내려가니 난간이 설치된 데크 다리를 건너고 이어서
[10:19] : 돌계단이 설치된 오르막으로 바뀐다.
[10:24] : 바이오 매트가 깔린 오르막을 오르고
[10:25] : 난간이 있는 철계단을 오르는데 바닥에는 폐타이어를 잘라서 만든 매트가 깔려있다.
[10:26] : 올라선 능선에는 난간이 설치된 바이오 매트 내리막길이다.
[10:27] : 바닥에 깔린 바이오 매트는 끝나지만 난간은 계속 이어지는 지점이 암마이봉을 직접 끼고 진행하는 구간이다. 이 지점에서 삿갓봉이 있는 정맥 산줄기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10:28] : 암마이봉을 끼고 오르는 오르막은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곳에 등산로 폐쇄 안내문이 방치되고 있다.
[10:31] : 돌계단 오르막에서 바이오 매트가 깔린 오르막으로 바뀌더니 잠시 후 돌계단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그러더니 바이오 매트가 깔린 내리막길로 바뀌고
[10:36] : 삼거리에 도착한다. 탑사와 암마이봉과 봉두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는 등산로 폐쇄 안내문과 금줄이 있었던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이정목(마이산탑300mㅣ암마이봉입구840m)과 이정표(봉두봉0.1Km, 광대봉고금당4.9Kmㅣ탑사0.3Km)도 있다. 탑사 방향을 향해 걸음을 옮긴다. 스테인리스 파이프 난간이 양쪽으로 설치된 바위지대를 내려가니
[10:46] : 탑사 주차장이다. 탑사를 두루 탐방하고
[11:10] : 탑사 주차장에서 우측 사자상과 석등이 있는 봉두봉 오르막으로 들어서는데 마이산임을 알리는 금남호남정맥 5번 이정표(부귀산8.3Kmㅣ성수산9.8Km)와 마이산 등산로 안내도가 부착된 이정표(남부주차장1.3km, 금당사탑영제0.7kmㅣ탑사 은수사천황문, 북부주차장1.2kmㅣ전망대 성황당 봉두봉2.4km, 북부주차장1.6km)도 있다. 스테인리스 난간이 설치된 바위지대를 오르고 언덕 봉을 넘어
[11:20] : 봉두봉과 암마이봉입구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봉두봉 방향인 좌측 오르막을 오르는데 폐타이어 매트가 깔린 지점을 지나니 난간이 설치된 계단길이다.
[11:26] : 올라선 봉우리 좌측으로 헬기장 모습의 공터가 보이지만 등산로는 우측 내리막길로 이어진다.
[11:27] : 안부에서 오르막길을 오르고
[11:28] : 봉두봉 정상 부근에서 삼거리로 갈라지지만 우측 오르막길로 오르니
[11:29] : 많은 표지기들과 봉두봉 정상석이 있고 정상석(해발540m) 좌측으로 쪼금 벗어난 지점에 헬기장이 있다.
[11:30] : 봉두봉 정상석 우측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11:32] : 이정표(봉두봉0.4Km)와 출입금지 로프가 설치된 안부이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암봉을 우측으로 우회하며 오른다.
[11:34] : 등산로 안내도가 부착된 이정표(광대봉 합미성 비룡대5.0km, 북부주차장ㅣ탑사0.4km)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11:37] : 벤치 5개와 등산로 안내도가 부착된 제2쉼터 팻말이 있다. 내동산(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방향의 산줄기, 금당사, 탑영제, 그리고 비룡대와 고금당을 거쳐 강정리로 뻗는 산줄기, 또 다른 산줄기들이 한 눈에 들어오는 전망이 좋은 곳이다.
[11:42] : 제2쉼터에서의 조망을 즐긴 후 침목 계단과 폐타이어 매트가 깔린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간다.
[11:47] : 등산로 안내도가 부착된 이정표(봉두봉 탑사 은수사1.2kmㅣ북부주차장0.6kmㅣ고금당 전망대1.9km)와 벤치가 있는 사거리 안부에 도착하니 십자 사거리가 아니고 Y자형 사거리이다. 고금동 전망대 방향은 좌측이고 정맥길은 직진형 우측 길이다. 직진형 우측 길로 오르니 봉분의 떼가 다 벗겨진 묘 2기가 있다. 묘지를 지나면서 오르막은 가팔라진다.
[11:51] : 커다란 바위 몇 개가 층을 이루고 있는 암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11:54] : 능선에 도착하니 암봉 사이의 잘록이다. 진행 방향의 바위봉을 오른
[11:55] : 바위봉 정상에서의 조망 또한 좋다. 제2 쉼터에서 보았던 고금당과 전망대와 탑영제, 그리고 산줄기들이 역시 한 눈에 들어오지만 보는 각도가 다르니 새로운 맛이 느껴진다. 그리고 마이산과 영취산에서 이어지는 산줄기들도 마이산 옆과 뒤로 이어지고 있다.
[11:56] : 바위봉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11:57] : 산길을 다시 오른다.
[11:59] : 도착한 봉우리 좌측으로 바위지대가 보여 맥 길에서 벗어난 좌측으로 가니 삿갓봉과 그 뒤의 외떨어진 암봉의 멋진 모습이 보인다. 주변의 조망도 괜찮다.
[12:00] : 다시 맥 길로 진행하여 가파르게 내려가니
[12:02] : 삿갓봉을 우측으로 우회하여 능선으로 오른다.
[12:04] : 삿갓봉 능선에 오르니 맥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지만 좌측의 삿갓봉 정상인 암봉으로 간다. 삿갓봉은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데 나무숲에 가려져서 지나치기 쉽다.
[12:05] : 삿갓봉 정상인 암봉(532m)에 올라서니 이곳도 역시 타포니지형이다. 진행방향만 빼고는 진안읍에서 부터 암마이봉, 수마이봉, 정맥길인 부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외톨이 암봉 등 두루두루 시원스럽게 잘 보이는 조망처이다.
[12:08] : 능선 갈림길로 회귀하여 짧은 오르막을 오르니
[12:09] : 봉우리 정상에 도착하고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좌측으로 외톨이 암봉의 측면이 보인다.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내려갔다가
[12:12] : 오르락내리락 하기를 2번이나 하더니
[12:16] : 오르막을 다시 오르는데 봉우리 정상인줄 알고 올랐던 봉우리는 정상이 아니고 계속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12:20] : 도착한 표지기 몇 개 달린 봉우리에서 이어지는 내리막길은 완만하다가 가팔라지더니 다시 완만하게 내려간다.
[12:24] :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묘 2기가 있는 452봉을 오르니
[12:25] :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12:27] : 내리막 길에 있는 묘 1기를 지나니
[12:28] : 임도에 접속한다. 임도 우측으로 진행하여 언덕을 넘고 능선 따라 진행하는 중에
[12:30] : 우측 내리막길이 있는 삼거리를 직진하여 진행하니 어떠한 용도로 만든 구조물인지 구분이 안 되는 얕은 돌담 축대를 만나는데 축대 상부에는 대리석 상판으로 덮여져 있다.
[12:31] : 평탄한 길이 내리막길로 바뀌더니 오르막길로 이어진다.
[12:33] : 소나무 한 그루가 있는 언덕을 넘어 내려가는데 묘1기를 지난다.
[12:34] : 오르막을 올라
[12:35] : 언덕을 넘어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임도 삼거리와 밭들이 보인다. 내림막길 우측에 가족묘지가 넓게 조성된 지점을 지나 계속 내려가니
[12:36] : 임도 사거리에 도착한다. 이곳에도 용도가 구분이 안 되는 돌담축대 2개가 가로 세로로(기억자가 뒤집어진 상태)로 설치된 돌담축대 사이로 좌측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다. 역시 대리석 상판이 축대 상부에 덮여져 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12:55] : 식사를 끝내고 임도 따라 언덕을 오르니
[12:57] : 임도가 좌측으로 휘어지는 삼거리에 우측 내리막길을 무시하고 휘어지는 임도 따라 가니 또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은 우측 내리막길이 포장이 되어있다.
[12:58] : 포장이 안 된 직진방향의 임도로 진행하여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잘 조성된 산약초 타운과 산약초전시관, 진안홍삼한방타운, 진안홍삼스파 건물들이 내려다보인다. 그리고 익산포항 고속도로가 지나며 현재 걷고 있는 능선 아래로 익산포항고속도로 진안2터널이 뚫려있다. 고속도로 건너에는 동부병원이 있다.
[13:00] : 또 임도 사거리를 만나 직진하니 곧 이어 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우측으로는 키 작은 정원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맥 길 따라 진행하니
[13:01] : 비포장임도 삼거리를 만난다. 이곳도 우측 내리막길은 무시하고 직진하여 오르막을 오른다.
[13:02] : 대리석 상판이 축대 상부에 있는 “ㄱ”자형의 축담이 있는 지점으로 비포장 임도는 우측으로 휘어져 내리막길을 형성하고 있지만 맥 길은 직진하여 숲속 길로 이어지고 있다.
[13:03] : 오르막 길 좌측 숲속에 묘지가 있는 지점을 지나니 표지기 몇 개가 달린 봉우리이다.
[13:04] : 이어지는 내리막길을 내려가니
[13:05] : 오르막길은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13:08] :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능선에 합류하여 내려가고
[13:11] : 오르막을 오르고
[13:12] : 짧게 내려가서 고압선 울타리가 우측에 설치된 오르막을 오르고
[13:14] : 삼거리 능선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13:16] : 올라선 봉우리를 지나 가파른 내리막길을 짧게 내려가니 잘록이에 닿는데 삼거리처럼 보인다. 우측으로 오르니 잡목들로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이기에 다시 내려와서 좌측으로 오른다. 잡목과 잡풀들을 헤치며 봉우리 정상으로 가니
[13:21] : 철망울타리가 앞을 막고 있으며 절개지 배수로가 설치되어 있다. 철망울타리 옆으로 설치된 배수로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는데
[13:22] : 묘지가 배수로 좌측에 있는 지점을 지나니
[13:23] : 또 다른 묘역을 만나는데 묘역 둘레를 철망울타리가 둘러싸고 있으며 철문을 달아서 완전히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절개지 철망울타리와 묘역 철망울타리가 인접한 사이를 지나니
[13:24] : 활인동치임을 알리는 금남호남정맥 4번 이정표(마이산3.8Kmㅣ부귀산4.5Km)가 동물이동통로 입구에 있다. 그 전방으로는 포장된 임도가 지나고 있다. 동물이동통로로 진입하여 나무를 식재한 옆으로 진행하니 절개지 우측으로 표지기들이 달려있다.
[13:26] : 동물이동통로 울타리 옆의 경사면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니
[13:29] : 포장도로 흔적이 남아있는 공터에 도착한다. 공터 좌측으로 산을 오르는 길이 있으며 공터에는 양봉용 벌통들이 있다. 조심스럽게 좌측 산길로 오르는데 가팔라지기 시작한다.
[13:35] : 철망울타리에 검은 천을 씌웠던 흔적이 남아있는 지점을 지나 계속 오르니
[13:36] : 2층 전망대처럼 보이는 시멘트 구조물이 있는 봉우리 정상이다. 올라선 지점 바로 우측으로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고 있다.
[13:37] :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중에
[13:41] : 목재로 지은 4각 정자를 만난다. 사각정자를 지나 밭길로 내려가니
[13:42] : 시멘트포장 도로(옛 강경골재)에 도착한다. 포장도로(옛 강경골재) 우측으로 진행하여 고개를 넘어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지점에 이르니
[13:46] : 산길로 오르는 진입로가 있으며 표지기들도 달려있다. 내려온 방향을 보니 이곳으로도 내려오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 길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시멘트포장도로(옛 강경골재) 따라 내려가니
[13:48] : 도로 삼거리를 만난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대광길)는 아파트 방향이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도로(대광길)는 크리스탈 모텔 방향이다. 진안읍으로 가는 길은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어 보인다. 우측 모텔방향 도로(대광길)로 진행하니 크리스탈 모텔을 지나고
[13:50] : 그랜드장을 지나고, 청솔한방병원을 지나더니 정원이 잘 손질된 민가가 보인다.
[13:53] : 민가를 지나기 전에 삼거리를 만나는데 동물이동통로를 건너 양봉용 벌통들이 있던 공터로 오르는 시멘트포장도로이다. 민가를 지나니 바로 자동차 전용도로인 전진로를 만난다.
[13:54] : 진안읍을 향해 자동차 전용도로(전진로) 갓길로 조심스럽게 내려간다.
[13:58] : 진안읍 오거리 교차로를 지나고
[14:01] : 농협 인삼 판매장 주차장 정자에서 산행정리를 한다.
[14:18] : 마이장 모텔(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군상리)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근처 목욕탕으로 가서 오늘의 피로를 풀면서 내일 진행할 1대간 9정맥 마무리 산행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