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내용 - 곁에 없는 그리운 사람을 추억하던날 유독 밝게 빛나던 달빛이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날의 위로가 소중한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그림책을 그렸습니다. (작가후기 중) - 작년에 지나친것이 마음이 무거웠는데 전국의 회원들이 세월호 책을 읽고 함게 나누는것이 좋지 않을까싶다. 잊지않고 각 지회에서만이라도 이렇게 기억하고 활동하는게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한다. - 어도연 심포지엄에서 세월호 유족들이 모여 자신의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이야기 하는 자리가 있었다. 아이를 추억할수 있는 책이야기로 자리 자체가 의미가 있었던것같다. - 10년이 지난 지금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아 애도의 단계를 시작조차 못한 유가족들이 너무 안타깝다. - 옳고그름을 판단하기 보다 자신의 편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 않는 , 갈등으로 권력을 얻고 갈등유발로 권력을 유지하는 이세상이 슬프다. - 누군가를 기억하는것. 잃어버린 사람들을 기억하는 법에 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 그림자체가 인상적이다. 펜화에 노란나비가 도드라진다. 살아있는 사람이 추억을 갖고 어찌살아야 되는지를 알려주는듯하다. - 미국 911테러사건이나 독일의 유대인학살과 같은 사건을 보면 과거를 반성하고 이를 기리는 박물관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많이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른 나라들을 좀 본받아야지 않나싶다. 아픔을 기억하는 바람직한 방법들은 우리가 배워야한다. -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일,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은 아이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겪는 가혹함. - 어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는 기회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우리의 책임감은 어떤것인지. - 별꽃은 언땅이 풀리자마자 피는 생명력있는 꽃이라고한다. 꽃말은 '추억'이다.
- 무엇인가를 앞서서 나서서 해주는 분들이 있어서 고맙다는 생각이다. 책을 만들어 주고, 노래를 만들어 주는 분들. - 자극적으로 소재거리삼아 언론에서 이용하는것이 많이 안타깝고 화가난다. - 오늘 이자리에 와서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전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했다. - 달이 주는 위로, 위안감이 있다. 달을 크게 둥글게 표현을 했다면 더 임팩트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아이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줘야할지 고민이 든다. 아이들에게도 기억해야할일이라는 이야기를 계속 해주고 메세지를 주는게 좋을것같다. 계속 꾸준하게 아이들에게도 이야기해주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