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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 martini
드라이 진에 드라이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칵테일
알코올 도수 : 약 34˚
베이스 : 진
기법 : 스터
재료 : 드라이 진 1½온스, 드라이 베르무트 ½온스
장식 : 올리브
글라스 : 칵테일 글라스
맛 : 쌉쌀한 맛
진에 베르무트를 섞은 후 올리브로 장식한 무색 투명한 칵테일의 왕이다.
파티용으로도 빼놓을 수 없는 칵테일로 냄새는 향긋하지만 강한 쓴맛이 난다.
마티니를 맛본 후에야, 드라이라는 말의 의미를 비로서 알게된다고 한다. 주로 식전에 마신다.
마티니라는 이름은 베르무트를 생산하는 회사인 이탈리아의 '마티니 앤 로시(Martini & Rossi)'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만드는 방법도 다양해서, 세계의 유명한 칵테일 서적에서 만드는 방법을 조사해 보면 100가지 정도나 된다.
처음에는 마티니사의 마티니 베르무트를 2/3 넣어서 만든 아페리티프 칵테일이었는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드라이(독한 맛)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진과 베르무트의 배합 비율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를 3:1로 배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얼음을 넣어 온더락스로 할 수도 있다. 스위트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스위트 베르무트의 비율을 2:1,
미디엄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드라이 베르무트의 비율을 2:1/2, 드라이 마티니는 드라이 진과 베르무트의 비율을 5:1,
엑스트라 마티니는 7:1로 한다.
만드는 방법은 믹싱글라스에 얼음·진·베르무트를 넣는다. 내용물을 저은 후 잔에 따르고 올리브로 장식한다.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단단하고 물기가 없는 얼음을 사용한다. 또 너무 오래 저어서 얼음이 녹지 않게 해야 한다.
칵테일 TIP
아페리티프(aperitif) 칵테일은 식전에 마시는 칵테일이다. 정찬시에는 아페리티프를 마시는 별실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30분정도 환담한 후에 식사를 한다. 쓴맛이 강한 것이 많다.
베르무트 Vermouth
다양한 허브로 양념하여 강한 맛을 낸 백포도주이다. Vermouth란 이름은 독일의 Wermut(wormwood / 벌레나무)의 성분에서
유래되었고, 가장 대중적인 것은 white dry vermouth로 이는 프랑스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aperitif(식욕을 돋우기 위해
소량 마시는 술)로서 마셔지고 martini같이 달지 않은 칵테일에 사용된다.
Vermouth는 붉은색이 도는 갈색(캐러멜로 착색된)이므로 아페리티프로도 사용되며 manhattan같이 약간 단 칵테일에도 사용된다. 또 다른 것은 대중적이지 않지만 희고 약간 달며 이탈리아어로 Bianco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