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걸려 국민의사 꿈도 이루다
내겐 많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 내가 일생에 이룬 꿈이 몇 개 있는데 어떻게 이루었는가에 대한 이야기다.
‘회복탄력성’이란 책에 이런 말이 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에겐 역경이 성공의 발판이 된다.
내 일생에 걸쳐 그런 일들이 일어났다.
그 중 한 가지는 몇 년 전에 꾸었던 국민의사가 되어 많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꿈이었다.
그 꿈이 심각한 암을 자연치유로 잘 관리하자 이미 이루어졌음을 문득 깨달았다.
2013년 6월 내 이름을 표방한 안병선의원을 개원했는데 개업하자 마자 거의 날마다 환자들이 전국에서 전화하고 찾아왔다. 방송과 인터넷을 보고 찾아오는데 심지어 일요일에도 전화가 올 때가 있다. 밤늦게 전화한 사람들도 있었다.
1989년도에 전북 익산에서 개원해 2000년 5월까지 일했던 의원명은 어머니의원이었다.
“어머니의 원칙과 아버지의 원칙이 조화롭게 작동되는 사회가 좋은 사회다. 선진국일수록 어머니의 원칙이 잘 실현된다. 아버지의 원칙이 너무 강하면 폭력적으로 된다. 현대는 아버지의 원칙이 너무 강한 폭력적인 시대다.“
위와 같은 내용을 ‘사랑의 기술’의 저자 에리히 프롬의 책에서 읽은 후로 어머니의 원칙이 더 잘 실현되는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고자 내 일터를 어머니의원이라 지었다.
어머니의원에서의 진료는 평범한 것이었지만 그 곳에서 얻은 수입으로 민주화운동가와 여성운동가들을 후원하는데 대략 절반을 사용했다. 어머니의 원칙이 우리 사회에 더 잘 적용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이 꿈은 추상적인 면이 강해 앞으로도 계속 되어야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선 실현이 됐다고 본다.
나는 아직도 어머니의원의 원장이라 착각할 때가 있다. 그래서 환자들로부터 전화를 받을 때 어머니의원이라고 잘 못 말할 때가 있다. 하지만 안병선의원이 더 실력있음을 나타내는 세련된 이름이다.
1980년대 초반, 내가 30대 초반에 경남 진주에서 개원했던 의원명은 진화의원이었다. 진화 발전한다는 뜻이었다. 이 이름은 우리나라에 가정폭력 방지법을 도입하는데 사용되었다.
1990년대 초반 안진화라는 가명으로 여성신문사에 미국에서 가정폭력방지법을 경험한 이야기를 보냈다. 그 기사가 표지 기사로 실렸고 그 때부터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운동이 일어났다. 그렇게 해서 나는 몇 년 후에 우리나라에 가정폭력방지법이 제정되는 꿈을 이루었다.
1990년에 전북 전주에서 활동했던 여성운동가들에게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돕는 여성의 전화를 창립할 것을 제안하면서 후원했다. 그 때 자유의 여신상이 한복을 입고 살아서 움직이는 꿈을 꾸었다. 이 추상적인 꿈이 현실로 표현된 것은 14년 후인 2004년이었다.
뉴욕 맨하탄에 있는 한 공원에서 국제평화대회가 열렸는데 나는 한국 대표로 연설했다. 예쁜 생활한복을 입고 머리에는 꽃으로 만든 관을 썼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회원들이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반대 데모를 할 때 예술적으로 데모를 하면서 흰 옷을 입고 쓴 화관이었다. 가정에서 남편의 속박을 벗어나지 못했으면 그런 국제대회에 한국대표로 나갈 수 없었을 것이다. 남편으로부터 정신적, 경제적으로 독립되고 가정폭력방지법까지 제정하게 되자 살아서 움직이는 자유의 여신이 되었다.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두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다음과 같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법이 적용되는 바로는 사무장병원에 취직해 일한 의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진료비와 환자에게 받은 본인부담금을 전부 환수당하게 된다. 먼저 의사가 환수당하고 나서 사무장에게 구상권을 실천하라고 한다. 사무장이 재산이 없거나 재산을 빼돌리면 의사만 당한다. 이 법 적용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위헌소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변호사가 있다. 나는 그 변호사에게 내 소송을 의뢰했다. 이 소송에서 이기면 나는 사회에 또 한번 공헌하게 될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내가 역경에 처하면 우리사회가 좋아진다. 내가 가정폭력에 처하자 가정폭력방지법이 제정되었고 우리나라의 평화가 위협받자 평화운동가들을 후원해 평화를 증진시켰다. 노년이 되어 암에 걸리자 암의 자연관리법을 펼쳐 건강을 증진시키고 있다.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의료법이 잘못 적용되고 있는 것도 고쳐서 사회에 더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병선원장 안병선의원 운영 (직통전화 ☎02-400-0915)
병원위치 : 서울 중랑구 묵동 249-120번지 3층(중랑경찰서 민원실 바로 옆 건물)
안병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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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짝짝짝 박수를 보내고,,, 동시에 존경심을 느낍니다...
박수를 보내주시고 존경심까지 느끼신다니 황송합니다. 아이디가 하쿠나 마타타라니 생소하고 궁금합니다. 무슨 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