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입니다.
텐트에서 지낸 지역대들은 전날 철영을 한 곳이 많았습니다.
밤새 이슬을 맞으면 다음날 말리고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정을 마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공식 일정보다 일정이 많이 앞당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지역댜는 빼 먹은 것 없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요령 부리지 않고 부지런히 다닌 결과인 것 같아요.
마지막날도 아침 식사 거르는 친구 하나 없이 모두 함께 했습니다.
식사 후 잠깐의 휴식, 짐정리를 했습니다.
모자와 가방을 잃어버린 몇몇 친구가 있지만
마지막 정리까지 잘 마쳤습니다.
남은 체험프로그램으로서 드론과 석고방향제를 만들었습니다.
지도자 숙소에서 퇴소소감을 나눈 후
점심식사 시간까지 모처럼 긴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기때문에 이 휴식시간만큼은 자유롭게 내버려뒀네요.
점심 식사 후에는 퇴소!!
푸드트럭을 들려 알차게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연합 야영대회로서 각 지역대장님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았습니다.
활동비도 그 조언을 통해 결정한 것이고요.
지난 3일간 대원, 대장 모두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순간이 좋지는 않겠지만 처음하는 것들이 대부분인 만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회비 결산: +8만원(1인 1만원)
-36,200(떡뽁이&핫도그)
-19,000(매점간식)
잔액=2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