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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16년12월17일(토요일)
팔당역[08:44]➡예봉산[10:17]➡벚나무쉼터[10:34]➡율리봉[10:41]➡율리고개[11:08]➡예빈산[11:38]➡안부[12:07~12:30;점심]➡성황당고개[12:58]➡다산로(다산농원입간판)가지나는고개[13:47]➡원룡마을사계절펜션[14:05]➡능내역[14:31]➡마재고개[14:49]➡다산유적지주차장[15:13]➡다산생태공원(팔당호근접)[15:20]➡운길산역[17:09]
예봉산[禮峰山] : 경기도 남양주시의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 진중리에 걸쳐 위치한 산이다(고도:683m). 능선길로 1.5㎞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보고 이어져 있다. '산을 위해 제사 지낸다'하여 예봉산으로 이름 붙여졌다. 마을 사람들은 '사랑산'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철마산과 구분하여 '큰 사랑산'이라 한다. 동쪽에 '작은 사랑산'이 있다. 옛날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신령을 모시는 산이라 해서 '영산'이라고도 불린다. '예봉산'은 『해동지도』, 『동여도』, 『대동여지도』에는 '예빈산(禮賓山)', 『청구도』, 『대동지지』에는 '예봉산(禮奉山)', 『조선지지자료』, 『조선지형도』에는 '예봉산(禮峰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구한말까지는 경기도 광주에 속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조선지형도』에는 경기도 양주군에 소속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옛 문헌에는 예빈산, 예봉산(禮峯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조선지지자료』에 예봉산(禮峰山)으로 나와 있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강점기에 오늘의 이름이 된 것으로 추측된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마재 : 한국의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에 있는 천주교 사적지의 하나이다. 성 정하상(丁夏祥, 바오로)과 성 정정혜(丁情惠, 엘리사벳) 남매의 탄생지이며, 정약전(丁若銓)·정약종(丁若鍾, 아우수스티노)·정약용(丁若鏞, 요한) 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다. 마재가 한국 천주교회사와 관련되기 시작한 시기는 1784년 한국 천주교회의 창설 이전부터이다. 이곳에 살던 나주(羅州) 정씨(丁氏) 집안의 후손들은 18세기 후반부터 집안에 보관되어 있던 한역(漢譯) 서학서(西學書)를 읽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정약전은 1779년 권철신(權哲身, 암브로시오)의 주도로 열린 주어사(走魚寺:경기 여주시 금사면) 강학회(講學會)에 참석하여, 이벽(李檗, 요한)으로부터 천주교 교리에 대해 듣게 되었다. 또 1784년에는 마재를 방문한 이벽이 정약전·정약용 형제와 함께 배를 타고 상경하면서 천주교 교리에 대해 토론하기도 하였다. 정씨 형제 중에 특히 정약종은 교리 지식에 해박하였으며, 주문모 신부에 의해 명도회(明道會) 회장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1800년 양근(楊根) 지방의 박해로 마재에서 서울로 피난하였으며, 이때 정약종의 처인 유(柳) 세실리아와 자녀인 정하상, 정정혜가 주문모 신부에게 세례를 받았다. 1801년 신유박해로 정약종과 아들인 정철상(丁哲祥, 카롤로)이 순교하자 정약종의 유족들은 5촌 조카의 도움으로 다시 마재로 돌아왔으나, 친척들의 냉대로 극도의 빈궁 속에서 어려움을 겪어야만 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정씨 일가족은 꾸준히 신앙을 키워 나갔으며, 1814년에 상경한 정하상은 1816년부터 조선 교회의 재건과 성직자 영입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후 정하상이 마재에 있던 어머니와 여동생을 서울로 오게 함으로써 이들 일가는 마재를 떠나게 되었다. 1993년에는 서울대교구 제5 지구 사제단을 중심으로 ‘마재 성지 개발위원회’가 발족되어, 마재 지역을 성지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에 있다. 이 위원회는 1993년부터 ‘다산 현양 문화제’를 개최해 오면서 현양대회 및 기념 미사, 학술 발표회 등을 가졌으며, 1996년에는 이 문화재를 ‘마재 성지 현양대회’로 개칭하고 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이 지역을 사적지로 개발함으로써 마재 지역에서 배출된 신앙 선조들을 현양할 계획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두산백과)-
[08:44] : 팔당역에 도착 후 산행준비를 주변에서 한 후
[08:52] : 팔당2리 표지석이 있는 팔당로 삼거리에서 좌측 팔당로139번길로 진행하여
[09:00] : 율리고개와 예봉산 갈림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주변에는 화장실도 있고 사방댐도 있으며 이정표(예봉산2.30KMㅣ율리고개(예빈산)1.50KMㅣ하산길(팔당역)1.10KM)도 있다. 그리고 사방시설 안내문 옆에는 국가지점번호(다사 7813 4987)판이 있다. 예봉산 방향인 좌측 오르막길로 진입하여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09:03] : (구)이정표(예봉산(정상)1.95KMㅣ하산길(팔당역)0.14KM)가 있다. 이어지는 오르막길은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너덜길 같다. 한 동안 오르니
[09:17] : 새마을회관 하신길이 있는 능선에 합류하는데 (구)이정표(예봉산(정상1.43KMㅣ하산길(팔당2리회관)0.61KMㅣ하산길(새마을회관)0.84KM)와 쉼터용 통나무 장의자가 2개가 있다. 우측 오르막길 따라 오르는데
[09:21] : 로프난간지대를 오른다.
[09:25] : 통나무 장의자 2개가 있는 쉼터를 지나 계속 오르는데
[09:29] : 작은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로프난간지대를 지나니
[09:33] : 통나무 장의자 2개와 남양주01-01번 이정표(예봉산정상0.9KMㅣ하산길(팔당2리회관)1.37KM)가 있는 쉼터에 도착한다. 이어지는 오르막을 잠시 진행하니
[09:34] : 방부목 널판을 얹은 철 계단을 만난다. 철 계단을 길게 오르고
[09:41] : 철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 전망바위가 있다. 한강변과 검단산이 건너다 보인다. 조금 더 오르니
[09:44] : 통나무 장의자가 ㄷ자형으로 배치된 쉼터이지만 오르막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작은 바위들이 산해해 있는 너덜 길을 오르니
[09:46] : 철 계단을 만나는데 이번 철 계단은 널판 위에 (폐)타이어를 이용하여 만든 깔판이 덧대어져 있다. 이번 철 계단도 길게 오른다.
[09:49] : 철 계단이 끝나는 지점의 좌측으로 전망데크가 있으며 우측은 전망데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오르는데 바위지대로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좌측 전망데크로 가서 잠시 한강변과 검단산 방향을 조망하고 바위지대의 로프 난간을 의지하여 오르막을 오른다.
[09:56] : 로프난간지대가 끝나는 지점에 작은 바위들이 둔덕을 이루고 있는데 그 지점에 4번 구급함과 이 지점을 예봉산 삼거리로 안내하고 있는 국가지점번호(다사 7868 5075) 안내목(정상0.25kmㅣ팔당1리(계단없음)2.3km)이 있다. 안내목의 팔당1리(계단없음) 방향은 올라온 등산로 우측으로 갈라지고 있다.
[10:01] : 통나무 장의자 3개와 돌탑이 있는 지점을 지나지만 오르막은 계속 이어지는데 작은 돌들이 박혀있는 너덜 길 같은 오르막에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다.
[10:06] : 현위치가 휴게소임을 안내하는 국가지점번호(다사 7882 5091) 안내목(정상0.18kmㅣ팔당1리2.1km)을 지나니
[10:09] : (구)이정표(예봉산정상날개판 파손ㅣ하산길(팔당역)1.98KM)를 만난다. 이어지는 오르막길 우측으로 화물운반용 모노레일이 설치된 것이 보이며 오르막길 우측 경사면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 옆의 등산로 따라 한 동안 오르면
[10:16] : 나뭇가지로 울타리를 한 예봉산 간이 매점을 지나
[10:17] : 정상석이 있는 예봉산에 도착한다. 정상석(해발683M)과 삼각점(양수26 1988재설), 그리고 통나무 장의자 2개와 예봉산•다산길 안내도, 이정표(벚나무쉼터1.2KMㅣ적갑산1.68KM), 지적도근점, 소방구조목(현위치1•5 예봉산정상; 철문봉0.68Kmㅣ벚나무쉼터0.5Kmㅣ하산길2.28Km, 팔당역3.10Km)이 있으며 작은 돌들이 산재해 있는 공터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을 조망한 후
[10:23] : 예봉산 정상에서 벚나무쉼터 방향인 좌측으로 내려간다.
[10:34] : 통나무 장의자 2개와 이정표(정상0.469KMㅣ율리봉0.215KMㅣ팔당역1.3KM)가 있는 벚나무쉼터인 삼거리 안부에 도착한 후 율리봉을 향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10:41] : 율리봉에 도착하니 이정표(예봉산0.66KMㅣ하산길(운길산역)4.60KM)와 원통형 통나무 4개가 간이 의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누군가가 이정표 기둥에 율리봉 590(587)이라고 써 놓았다. 그러고 보니 율리봉에서 율리고개와 운길산역으로 하산하는 갈림길이 있는 삼거리 봉인 것이다.
[10:42] : 율리고개 방향인 우측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중에 둔덕을 하나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는 바위지대에는 로프가 나무들을 이용하여 설치되어 있다. 한동안 길게 내려가는 중에
[10:55] : 이정표(예빈산1.41KM, 하산길(팔당역)3.04KMㅣ율리봉(예봉산)방향 날개판 파손)가 있는 삼거리를 만난다. 율리봉 우회로인 것으로 보이는 등산로가 우측에서 이정표 있는 삼거리에 합류하고 있다. 오르막을 짧게 올라
[10:57] : 벤치 2개가 있는 쉼터 봉을 넘어 내려가는데 가파른 내리막으로 바뀌면서 길게 내려간다.
[11:08] : 이정표(예빈산0.70KMㅣ정상(예봉산)1.66KMㅣ하산길(팔당역)2.60KM)가 있는 율리고개 삼거리에 도착한 후 예빈산을 향해 오르막을 오르기 시작한다.
[11:10] : 철쭉군락지 안내판이 있는 지점을 지나자 곧 이어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 로프난간 울타리가 설치된 보호수(소나무) 방향의 오르막길이 예빈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우측 길은 예빈산에서 우측으로 뻗은 능선 봉우리를 거쳐 예빈산으로 이어지고 있으므로 길 주의 지점이라 할 수 있다.
[11:11] :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분재 같은 소나무 옆으로 해서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을 한 동안 오르다가
[11:24] : 무명봉 정상에 진입할 즈음 우측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있는 삼거리가 있으며 계속 진행하면
[11:25] : 중간 크기의 바위가 있는 무명봉에 닿는다. 무명봉을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는 가 싶더니 바로 이어지는 가파른 너덜 길 오르막을 계속 오른다.
[11:35] : 매듭 있는 로프가 늘어진 바위지대를 오른 후 좀 더 오르면
[11:38] : 예빈산이다. 정상 직전 우측 낭떠러지에 있는 바위 위에 예빈산 정상석(590m)이 있고 그대로 올라서면 작은 헬기장이 있다. 이곳이 길 주의 지점이다. 정상인 헬기장을 우측으로 감싸면서 있는 선명한 등산로는 견우봉과 승원봉을 거쳐 천주교 공원묘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산유적지인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방향은 헬기장에 올라선 후 좌측으로 뻗은 능선 따라 내려가야 한다.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산유적지 방향의 내리막길을 찾아보나 눈 덮인 능선 길에 발자국 하나 없다. 능선 방향만 확인한 후
[11:48] : 예빈산 헬기장에서 좌측 능선 따라 내려가는데 희미한 등산로 흔적이 보인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길게 내려가니
[12:07] : 잘록이에 도착하는데 양지바른 곳이 있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12:30] : 출발하여 짧은 오르막을 오른다.
[12:32] : 작은 돌들이 몰려 있는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고
[12:34] : 바로 이어진 또 다른 작은 돌들이 몰려 있는 언덕 봉(450m 추정)에 도착하니 다산유적지와 팔당호가 보인다. 작은 바위들이 돌출된 가파른 내리막길에 이어 다소 완만한 내리막길을 길게 내려가는 중에
[12:48] : 봉분에 나뭇가지들을 얹어 놓은 지점을 지나 완만한 능선 길을 잠시 진행하다가
[12:54] : 곡담이 있는 묘를 지난다. 이곳 봉분에도 나뭇가지들을 얹어 놓았는데 아마도 짐승들로 부터의 피해방지 대책인 것 같다. 완만한 등산로는 우측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곧 이어
[12:57] : 10번 송전탑(154kV 팔당T/L)을 지난다.
[12:58] : 성황당 고개인 안부 사거리를 직진하여 짧은 오르막을 오르고
[12:59] :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 듯이 하며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3:01] : 또 다른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간다.
[13:02] : 이어지는 오르막을 올라
[13:04] :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데
[13:05] : 삼각점으로 보이는 구조물이 있는데 삼각점 표시용인 화강석의 길이가 너무 길게 세워져 있다. 좌대는 상부가 파손되어 등급과 설치년도를 알 수가 없다.
[13:08] : 짧은 오르막인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데 등산로 좌측 방향에 석관묘 3기가 보인다.
[13:13] : 측량지점 표시점인 적색봉과 직사각형 화강석 표지석이 있는 지점을 지나서
[13:14] : 안동김공과 경주최씨 합장묘를 지난다.
[13:15] : 내리막길 우측에 곡담이 있는 묘 1기를 지나고 좌측으로 쌍 묘가 있는 지점을 지나자
[13:16] : 작은 바위들이 돌출된 언덕 봉을 넘어 가파르게 내려가는 중에
[13:17] : 좌측은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고 우측에는 원형석관묘가 있는 지점을 지난다. 그러더니 곧이어
[13:18] : 고갯길(하봉에서 상봉을 잇는 고개)인 안부에 도착한다. 잠시 착각을 하여 좌측 임도 따라 진행하다가 마루금에서 벗어난 것을 인지하고
[13:23] : 고개로 되돌아 와서 고개를 가로 질러 언덕을 오른다.
[13:27] :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 중에 삼각점 비슷한 직사각형 석주를 만나는데 삼각점은 아닌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다. 계속 내려가니
[13:31] : 움푹 파인 안부 사거리를 만난다. 안부를 가로질러 오르막을 오르고
[13:34]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가는데 우측으로는 봉안마을이, 좌측으로는 조안리 마을이 보인다.
[13:36] : 오르막을 짧게 올라 언덕 봉을 넘어 내려가는데
[13:38] : 석관묘 2기가 있는 지점에서 봉안대교를 건너 이어지는 6번 도로(경강로)가 보인다. 진주강씨와 밀양손공 합장묘에 이어 충주지씨와 밀양손공 합장묘가 있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방금 내려온 봉우리를 휘감아 돌며 진행하여 능선에 접속하는데 능선 좌측 아래로 한국애견훈련학교가 보이며 한국애견학교 앞으로 1차선 포장도로(다산로)가 지난다. 능선 좌측 경사면은 과수목들이 전지되어 정리된 상태로 있다. 능선 따라 잠시 이동하자 1차선 도로(다산로)가 지나는 절개지에 내려선다.
[13:47] : 도로(다산로) 전신주에는 다산농원 입간판이 달려 있고 도로(다산로) 건너에 마루금을 알리는 표지기 한 개가 보이지만 포기하고, 6번 도로(경강로)가 지나는 봉안대교 아래로 진행하기 위해 도로(다산로) 따라 내려간다. 봉안대교 하부 도로(다산로)를 지나니
[13:55] : 팔당댐에서 능내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다산로)와 접속되는 하봉안 삼거리에 도착한다. 능내역 방향인 좌측으로 도로(다산로) 따라 진행하다가
[13:59] : 팔당수력발전소 사택 입구인 언덕을 오르니 능내1리 표지석과 한전사택앞 버스정류장이 있다. 계속 도로 따라 진행하다가
[14:03] : 원룡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서
[14:05] : 사계절 펜션 진입로 삼거리에서 펜션 진입로 옆 산으로 길을 만들며 오르니
[14:10] : 등산로와 만난다. 등산로 따라 좌측 봉우리를 향해 한 동안 오르니
[14:16] : 봉우리를 넘어가는 임도와 만난다. 임도 좌측 언덕을 보니 커다란 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우측 봉우리에는 군부대 시설물이 보인다. 봉안대교 하부 도로(다산로)로 진행하지 않고 계속 마루금 따라 진행하면 6번 도로(경강로)를 가로 질러 봉우리를 넘어 내려오는 내리막길에 조성된 묘역인 것으로 추측해본다. 묘역에서 봉우리까지 올라온 임도 따라 봉우리에서 내려갔다가
[14:17] : 임도를 오르니
[14:18] : 봉우리에서 임도는 끝나고 잡목지대에 설치된 철망 울타리 따라 내려간다. 잡목들이 길을 더디게 하지만 계속 헤치면서 내려가는 중에
[14:21] : 철망 울타리의 철망이 끊긴 지점을 만난다. 끊어진 철망 울타리 안쪽으로 희미한 길이 이어지기에 길 따라 진행하는데 길이 아닌 길이다. 잡목과 너래 덩굴, 칡덩굴이 길을 막는다. 철망 울타리 바깥쪽을 보니 억새밭이다. 다시 억새밭으로 나가려 해도 철망 울타리가 끊어진 지점이 없어서 할 수 없이 계속 잡목들을 헤치며 내려가니
[14:29] : 봄날 카페 옆에 있는 밭으로 길이 이어진다. 봄날 카페 앞으로는 다산로(공도교에서 다산삼거리를 잇는 도로)가 지난다. 도로(다산로)를 건넌 후 철길을 건너 마루금에 붙으려 하였으나 철길 옆 자전거 도로에 펜스가 설치되어 철길 건너 마루금에 붙기를 포기하고, 능내역을 거쳐 마루금에 붙을 요량으로 도로(다산로) 우측에 있는 바라보다 카페를 통해 능내역으로 이동한다.
[14:31] : 능내역사와 주변 시설물들을 잠시 탐방한 후 철길을 건너
[14:33] : 자전거 길 탐방 안내도와 이정표(능내역광장쉼터0.5Km, 북한강철교4Kmㅣ팔당역6Km, 봉안터널1.6Km)가 있는 쉼터 뒤 절개지를 오른다. 절개지를 오른 후 좌측으로 이동하여
[14:37] : 능선 줄기에 합류한 후 오르막을 오른다.
[14:38] : 개인사유지 팻말이 있는 삼거리에서 좌측 오르막을 계속 오르는 중에
[14:40] :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 울타리 따라 오른다.
[14:42] : 봉우리 9부 능선 즈음해서 건물(조안은혜교회 우정기독교 수양관)을 만나는데 견공 2마리가 열심히 집을 지킨다. 할 수 없이 우측 경사면으로 조금 우회하여
[14:43] : 봉우리를 넘어 내려간다.
[14:49] : 다산로 삼거리인 마재고개에 도착하니 마재마을 표지석과 마재성지 안내 입간판이 있으며 다산길(2코스) 이정표(시점0.7Kmㅣ종점(다산유적지)0.6Km)와 성당 가는길 안내판이 있다. 우측 성당가는 길 방향인 마재고개를 넘자마자
[14:50] : 도유 갤러리 옆에서 산자락을 오른다. 망가진 철조망 울타리 우측은 잡목과 죽은 나뭇가지들이 즐비하여 울타리 좌측으로 해서 오르는데 좌측으로 비닐하우스 2동이 보인다. 계속 오르고
[14:56] : 무명봉을 넘어 내려가면서 자작나무 숲에 들어서자
[14:57] : 삼거리를 만난다. 능선 따라 직진하는 길과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갈림길이다. 좌측 9시 방향으로 꺾어 내려가다가
[15:00] : 봉분 5기와 봉분 4기가 있는 묘역에서 좌측 급경사 계단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계단을 내려가면 안 되고 계단 내려서기 직전에 우측으로 희미한 길이 보인다. 이 길 따라 진행해야 다산유적지 주차장으로 갈 수 있다. 좌측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면 마재고개에서 다산유적지로 이어지는 다산로에 접속하게 된다. 이 지점에서도 길 주의가 필요하다. 주변상황을 인지한 후 잡목을 헤치며 자작나무 사이를 지나 한 동안 내려가면
[15:11] : 봉분 1기가 있는 묘지를 지나고 곧 이어 다산유적지 주차장을 향해 절개지를 내려간다.
[15:13] : 다산유적지 주차장에 도착한 후 팔당호 호반이 보이는 다산생태공원까지 진행한다.
[15:20] : 다산생태공원 끝자락인 팔당호에는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강물에 손 담그기를 포기하고 천마지맥 걷기를 끝낸다.
[15:30] : 행복한 집이라는 식당에서 도토리묵에 동동주를 곁들어 나홀로 자축연을 한 후
[16:30] : 56번 버스를 승차하여 운길산역으로 이동한다. 양수리 시장에서 버스가 고장이 나서 택시(3,000원)로 이동하여
[17:09] : 운길산역에 도착한 후 귀가 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