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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화 겨울이야기로 알려진 사진작가 한미영은 봄 눈 속에서도 꿋꿋히 피어나는 꽃들을 전시하면서 설중화 작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뜻하지 않게 겪게되는 생의 고난에 의연히 맞서는 작은 꽃들에게서 우리는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어쩌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과 닮아있다. 코로나와 긴긴 장마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용기와 지혜로움을 응원하며 지친 심신을 달래고 다시금 충전하게 될 그녀만의 설레임 가득한 꽃편지를 준비했다.
현재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회사인 (주)케이디우드테크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아이를 낳고부터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긴다. 내 아이에게는 최고로 좋은 음식과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작은 소망이 지구환경 보전과 환경보호 운동으로 발전한다, 미래 새대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은 소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남기고 싶은 지극히 당연한 모성의 발현이다.
메마른 빌딩과 시멘트로 덮힌 도시 생활, 일상의 핵심인 가족의 행복 추구는 입시 위주의 교육과 메마른 경쟁 구도 속에서 정서적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자연의 무한한 위안을 전하고 싶어 하는 작가의 소망은 나 혼자만의 위안을 떠나 소통으로 연결되어 블러그, 페이스북, 카페 등을 통하여 확산되고 “라벤다풍”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 지기도 했다.
전자공학도 였던 그의 인간적인 고뇌를 풀어내던 사진놀이가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야생화 촬영 현장에서 나타나는 지극히 이기적인 일부 사진가들의 촬영 태도로 보호종 꽃들이 수난을 당하거나 개채수가 줄어들고 심지어 없어지기도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했다.이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야생화 보호 작업을 기획하고 안내문 설치사업에 동참하기도 했으나 동해 찬물내기 복수초 보호안내문 1건을 설치하고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꽃이란 무엇일까.그는 사진에 담고, 집과 회사에서 기르고 나누며 심지어 송파구청의 자연보호협의회에 동참하여 거리꽃길의 꽃전도사를 자처했다.미소가 사람을 편안하게 하듯이 인간의 능력을 긍정마인드로 바꾸고 지친 세포들을 회복시킨다. 이기심을 내려놓고 나의 작은 수고로 피어나는 꽃들. 비로서 피어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전하고 싶어한다.
이번 전시는 그가 담은 사진중에서 설레임 가득한 꽃편지이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꽃들의 미소와 고난을 바라보면서 힐링하는 여유를 끊임없이 선물하고 싶어하는 작가의 소망을 담았다. 누구나 찍을수 있는 꽃사진이지만 그녀만의 독특한 시선이 이끌어내는 감성꽃이야기에서 화각에 가득히 담긴 그녀의 설중화들과 작은 속삭임을 나누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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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일정
花伸一樂 說中花 (화신일락ㆍ설중화) 한미영 사진전
일시 : 2020.8.29. 토 ~ 9.4 금
장소 : 인사동마루 본관 2층 아지트갤러리 ( 인사동길 35-4 )
Private opening : 8.29 토 15:00 ~
2. 작가소개
한미영 Meeyoung Han 韓美英
1959.11.13. /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 前. 현대건설 , 서울환경연합 現 케이디우드테크 이사
3. 전시경력
● 개인전 >>
2019 4.5 한미영 개인사진전 / 라벤다풍 ‘설중화’ / 라벤다의 감성공간 따스한 봄나들이
2019. 2.3. 한미영 개인사진전 / 라벤다풍 ‘설중화’ / 라벤다의 감성공간 두번째이야기
2018.1.17 한미영 개인사진전 / ‘설중화’ 겨울이야기
● 단체전 >>
2019 아지트회원 크로아티아 사진전
2019. 6 아지트 러시아연방 바시끼리사진협회 초청 사진전
2019. 원주 한지박물관 아지트회원전
2018, 2019 제7회, 6회 국제캘린더전시회
2018.12.29. ‘숨’ 아지트회원 10인 단체전
2018.7.5 제6회 한일 사진교류 기획전 / 일본 키타큐슈 모지코 모지센관미술관 전층
사진클럽 : HIGH ANGLE PHOTO CLUB, 접사모 등 20여회 전시
4. 출판서적
설중화 “說中花” 한미영 사진집 발간
도서명 : 설중화 Lavender's feeling
저자 : 한미영, 도서출판 : 아지트 ISBN 9791187146346 출판일 : 2019.1.18. 페이지 : 270 판형 : 210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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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의 글>
* 花伸一樂 說中花
설레임으로 시작하는 하루이기를 소망하며
꽃편지를 띄워봅니다.
두근두근 꽃을 만나러 가는 순간들과
숨을 멈추고 셔터를 누르던 그 순간들을 내려봅니다.
꽃을 보며 다가온 심쿵
그 그리움 조차도 힐링의 순간이 되도록 힘써보았습니다.
코로나 팬더믹과 긴긴 장마를 겪으며 움츠러든 마음들
꽃처럼 활짝 피어나 화사하게 미소짓기를 바라면서
새로운 사회적, 문화적인 변화를 오감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풍요러운 삶을
모색하는 문화적 명소인 인사동, 아지트갤러리에서
꽃들이 전해주는 꽃편지 꽃들의이야기, 花伸一樂 說中花에 초대합니다.
두 눈과 더욱 깊이있게 마주하는
마스크 쓴 모습의 만남을 기대합니다.
작가. 한미영 드림
<작가노트1> / 2019월 1월에
나의 삶에서 사진이란 무엇일까.
"감사와 아름다움의 소통" 이라고 써본다.
외로움의 위안 encouragement 이라고 써본다.
동지를 만나는 창 window 이라고 써본다.
피사체와의 열열한 사랑 love 이라고 써본다.
슬픈 현실의 지움 혹은 비움 clear 이라고 써본다.
새로운 에너지의 생성 create 이라고 써본다.
삼월의 눈이 폴폴 흩어지는 날
준비되었나요 ? 기별할 사이도 없이
설경에 당도하면
오롯이 하나
순백의 설경속에서 피어나는 꽃과나의 설중 이야기 !
호호불면 녹아내리는
애간장을 태우는 설중화 촬영의 시간은
언제나 바람처럼 사라진다.
붙잡을수 없는 고귀함으로
흔적없이 딴청 피우는 비밀의 사랑.
그런거였다.
봄눈의 선물을 귀하게 담아
보여드리고픈 소망을 담았습니다.
시린 손과 눈의 물로 범벅된 전신은 덤이였으며
함께 뒹굴던 추억의 시간은 그리움이 되고
창고속에서도 결코 녹아내리지 않는 설중화 사진은
한없는 위로이며 축복입니다.
고난과 시련에 맞서는 작은 꽃들의 아름다움속에서
용기와 도전 ,희망과 꿈을 읽어 내는 일은
우리 인간의 몫이었네요.
설중화에 빠졌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을 사진 컷으로 공감하고자 하는
소망으로 빚어진 이 작은 전시회에
부족함을 뒤로하고 성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세상 연습의 시간들을 종결하고져....
하는 남사스런 첫걸음. 미완성 변주곡.
한국사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