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원광관음圓光觀音
관세음보살 33응신도 중에서
4번째 원광관음이시다
공포를 몰아내주는 원광관음33관음의 하나로 응화신 중 범왕신이다
원광관음은 둥글게 빛나는 화염 가운데서 합장하고 바위에 앉아있으며 자애롭고 원만하여 광명이 뚜렷하다
원광관음보살의 키는 팔십만억나유타유순이고
몸은 자금색이며, 목에는 둥근 빛이 나고 얼굴은 백천유순이다 .
원광관음은
원圓:둥굴 원 광光:빛 광 자이다
만사형통하시고 원통교주이신 관세음보살이시다
관세음보살보문품 게송의
"무구청정광無垢淸淨光 혜일파제암慧日破諸闇 능복재풍화能伏災風火 보명조세간普明照世間 ",
"때없는 청정한 광명 지혜의 태양으로 모든 어둠을 깨뜨리고, 능히 바람(풍風)의 재해災害와 불(화火)의 재해災害를 굴복시켜 두루 모든 세간을 밝게 비추는 도다"라는
구절처럼 둥글게 빛나는 화염 가운데서
빛 속에 합장한 채 바위 위에 앉아 계신다
중생들이 위험에 닥쳤을 때,
원광관음의 명호를 외우면
보살은 즉시 소리를 듣고 달려와 중생들을 보호하고 재난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특히 도부형벌을 받는 죄인이 명호를 외무면 공포를 없애주고 보살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한다
빛이나 불을 나타내어 중생을 제도하신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 극락정토 아미타불~
-묘봉사 현각대일 합장-
#스님.부처님.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