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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작문 24.07.16 화요일 (3) 하연
서하연 추천 1 조회 21 24.07.16 14: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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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6 15:46

    첫댓글 통찰력/공감: '좋은 의도로 건넨 조언도 때에 따라 상대방에게 가시를 남기기 마련인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하면서도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을 수 있는 말이라 좋았습니다.
    (종종 좋은 소설을 읽다보면 스토리 중간에 이렇게 보편적인 경험을 담으면서도 읽기 전엔 알아채지 못했던 메시지들이 담겨 있는데 그런 소설이 떠올랐던 문장입니다.👍)

    주목도★★: 주인공이 자막 다는 일을 하는 자신에 쓸모를 느끼지 못 하다가 자막과 자신의 쓸모를 느끼는 사람으로 변화하는 스토리가 좋았습니다.
    인물의 생각이 변화하는 과정과 여러 개의 일화(회사에서 자막 달던 일/선배의 조언/숯불집/대동제)가 있어서 이야기가 풍부하게 느껴졌습니다.
    선배의 조언이 살아있어서 이야기가 실제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져 몰입감을 줬습니다.

    ‘최초로 이것 도입해, 모두의 축제 만든 00 대학’ :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좋은 표현이었습니다. 아예 줄바꿈을 해서 넣으면 눈에 확 들어올 것 같습니다.
    ex) 최초로 '이것' 도입해 모두의 축제 만든 OO 대학 - XX일보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 24.07.16 15:52

    쉼표가 찍힌 긴 문장들이 있는데 끊어주면 더 수월하게 읽힐 것 같습니다!
    이게 주목도(글이 술술 읽히는가?)로 이어질 때가 있어서 첫 문단엔 문장을 짧게 처줘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괜히 깊생한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데요
    마지막의 '무언가의 쓸모를 알아주는 사람이 되어 가는 중'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언가'라고 하니 처음엔 '화자가 자막의 쓸모를 알았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 화자는 '스스로의 쓸모'를 발견할 수 없었을 뿐 자막의 쓸모를 몰랐던 것 같지는 않은 것 같아서요..!
    자신을 포함할 수 있도록 다듬어주면 좋을 것 같아요

    ps 개인적으로 이번 작문이 가장 재밌고 좋았습니다!! 저도 발전해보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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