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초 탐방후기
- 훌륭한 부모들의 역할이 있었기에 (이런 학교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선거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다음선거는 전락적으로 준비하는 것이....(황혜주)
-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이 ‘재밌어요’라고 하는데 부럽다. 예쁜 학교, 풍경과 날씨가 좋아 기억에 남을 것 같다.(이귀연)
- 장 담그기 행사에서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교육이 너무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생협에서도 부모교육을 해야겠다. 오늘 탐방을 통해 선생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지만... 한 학교로 탐방장소를 정해서 더 많은 학부모가 오도록 준비해야겠다.(노옥희)
- 울산이 가장 폐쇄적인 교육환경인 것 같다. 교육청은 학부모가 가장 무섭다. 학부모들의 생각을 길러내야 할 것 같다. 울산은 무상급식에 대한 반대의식도 높다. 세금은 많이 내는 지역이지만 혜택은 적다. 지지해 주세요.(최유경)
- 행복학교를 보고 할 일이 많아졌다. 무거움이 아니라 계속 탐방을 가는 가운데 커다란 움직임이 될 것 같다. (화제초 행복학교) 처음의 시작은 절심함인 것 같다. 현장에서 무얼 어떻게 할까? 내가 왜 지금 나의 일을 하고 있는가 생각하게 돼...(김미진)
- 초등 운영위원이 되었는데 학교와 학부모 분위기가 괜찮다. 탐방을 통해 막내학교의 교장선생님과도 담소를 나누고, 학부모들과도 이야기 나누고 싶다.(최선미)
- 학교의 비전이 있는 것도 좋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열심인 것 같다...(박혜윤)
- 감회가 새롭다. 교육의 주체가 트라이 앵글이 되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되었다.
선생님의 고민도 느껴졌다. 교육이란게 뭔가? 본성을 끌어내는 것이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본성이 살아있는 것 같아 좋았다. 마을 공동체까지 끌어갈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고3들 보면 좀비같은 아이들 같아 눈물이 흐른다.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야한다.(김춘희)
- 학교가 좋더라.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타성에 빠지기 쉬운데 이후 타성을 깨야겠다.(천창수)
- 시간이 짧아 아쉽다. 열정이 많으시고 다양하게 많은 활동, 학부모회의에서 ‘모든 아이는 모든 사람의 아이다.’ 경계를 넘어선 모습이 좋더라. 스스로 하는 것의 결과가 이렇게 나오는구나 싶었다. 우리도 씨앗이 성과가 될것이라는 믿음을 갖자.(나영정)
- 학교는 작아야 되는구나. 6년을 다니니까 서로 다른 사람을 포용하게 되는 것을 보고 느꼈다. 학교는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내용으로 된다. 자연과 가까이 울주군으로 이사 오시면 좋겠다. 할 일이 많다.(조수정)
- 둘째가 이런 학교에 와야 되는데... 그 아이는 학교에서 블랙리스트다. 공부를 못한다. 이 학교에서 원 없이 놀게 하고 싶다.(이미은)
- 울산에서 모여 이야기해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선생님들과도 모여서 혁신학교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이지연)
- 다들 훌륭합니다. 말씀을 잘하신다. 자기반성을 했다. 인터넷에서 학교정보를 보고 돈이 많으니까 이런 학교를 만들었겠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의 ‘돈으로 아이들을 모으려 해도 어느새 빠져나갈 수 있지만, 교육내용을 튼튼하게 되면 된다. 교육과정이 우선이다’라는 말씀에 반성을 했다. 더 많은 학부모들과 탐방을 같이 왔었다면 좋았겠다. 탐방준비가 한 번의 경험이 되어 학습이 된다..(김연신)
태봉고 탐방후기
- 기대이상으로 감동받았다. 우리아이가 이 학교에 접근할 수 있는 곳인가?. 전학해도 경쟁률이 높아 추첨이 안된다면...올 수 없는 곳... 5년 안에 울산에도 태봉고 같은 학교가 만들었으면...(이지연)
- 풀무학교를 탐방했을때는 애들을 거기 보내야지 했는데 지금은 가까운 여기학교에 보내고 싶다. 학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 한다는게 인상적이다. 어머니들과 소통 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조수정)
- 선생님의 열정과 진심이 느껴진다. 맘이 더 불편해지고 고민된다. 우리아이가 과연 이 학교에 올 수 있을까?(이미은)
- 명성엔 이유가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공립에서 대안교육이 가능하다는 것... 외곽의 학교여서 시너지를 준 것 같다. 도심의 학교는 왜 안 될까? 확신이 있고, 학교마다 에너지가 있다. 북유럽탐방에서 보면 학교에 목공실이 있던데 태봉고도 마찬가지다. 울산에서도 가능하겠다.(나연정)
- 학생들을 대우해주는 분위기, 일반고는 학생이 대상일 뿐 권한이 없는데.북유럽이나 태봉고나 학생에게 권한이 크니까 지금 좋아졌다... 일반고에서도 가능할 것 같다. 달라질 수 있을 것 같다.(천창수)
- 공교육현장에서 가능하구나. 배움이 삶과 다르지 않구나. 선생님들끼리도 서로 닮아 있었다. 공동체 회의는 충격적이었다. 학생 자치가 가능한데 어른들이 권한을 주지 않는다.(김춘희)
- 부모가 성장해야 아이도 성장한다. 공부에 취미 없는 아이들을 위해 진로를 생각하는 곳. 아이들이 자기 일을 연구, 실험하고 있는 곳이다. 대안학교에 대해 부모와 아이의 생각을 되새겨봐...(박혜윤)
- 멋진 학교에 보내고 싶다. 학교라는 이미지가 학교공동체라는 말로 다가왔다. 학교의 주체가 학생이고, 자율성을 존중하는 학교를 보았다. 저런 모델이 울산에도 만들어졌으면 ... 입시 포기가 아니면 아이들은 자유롭지 못하다. 입시거부 학부모모임을 만들어 봤으면...(최선미)
- 우리 아이는 학교생활을 너무 재밌어 한다. 친구도 소중하고 공부도 재밌고 집 같은 배움터가 좋다고 한다. 둘째는 학교 경험을 하고 싶어했는데 고등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했다....(김미진)
- 두 아이를 키우면서 좋은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좋은 엄마라고 착각했던 거 같다. 숙제를 얻어가는 느낌이다. 앞으로 3~4군데 학교를 더 찾아보고 대안학교를 거론해야겠다. 울산 교육감도 대안학교 이야기를 하는데 맡겨두면 좋은 학교가 될까?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최유경)
- 잘 마무리 되었다. 학교방문이 기대이상이다. 신뢰/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태도, 선생님들의 노력이 보였다. 학생을 향한 기다림이 중요한 것 같다. 중도교육감도 이런 학교를 만들었는데 제도보다 헌신적인 교사가 있어야한다. 중도교육감도 이런 학교를 만들었는데 제도보다 헌식적 교사가 있어야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자(노옥희)
- 재밌었어요. 다시 오고 싶어요. 공동체회의가 인상적이었다(강도욱)
- 저도 생각이 많습니다. 선생님들이 아이를 보는 태도가 인상적이다. 신뢰와 사랑으로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우리학교들도 이랬으면 좋겠다. 이런 학교를 알게 되어 좋다.(이귀연)
-입시에서 자유로우면 선생님이 행복해질 수 있겠다. 저부터 자유로워져야겠다. 민주적 운영을 보고 리더로서 배우게 된다. 우리도 더 주체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알면서도 관성화 된다. 부모교육협동조합이 참여하면 홍성탐방을 지원해보겠다.(황혜주)
- 학생들 말을 수용해주는 학교가 부럽다. 저도 그랬으면.... 학교에 출석한 것보다 여기에 온 것이 더 좋다. 몸으로 활동하면서, 토론하는 것이 진짜교육인 것 같다.(최승혜)
- 2학년 3반에 가서 물었다. 이 학교 학생들에게 선생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진짜라고 대답한다. 아이들이 정리하는 것을 못하더라.(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래서 책상이 왜 삐뚤어졌냐?고 물었더니 발표수업이 있었다고 한다. 발표를 하는 아이들의 책상이 앞으로 나와 있었다. 어떤 선생님께서 일반학교에서는 잔소리를 많이 하셨는데 여기서는 그냥 애들이 예뻐서 자신이 청소를 하게 되고 그러면 아이들이 따라서 치운다고 한다. 나도 잔소리해서하기보다 ....(김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