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침刺針 용어해설用語解說
침치료법의 종류
거자법(巨刺法) : 인체의 어느 한쪽에 병이 있으면 그 반대쪽의 경혈을 취하는 치료법이다.
격강구법(隔薑灸法) : 생강을 3밀리미터 두께로 썬 후 가는 침으로 여러 개의 구멍을 낸 다음 혈에 올려놓고 뜸을 뜨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허한증(虛寒證)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노법(努法) : 침을 꽂아 득기(得氣)한 후 엄지와 검지로 침두(針頭)를 잡고, 중지로 옆에서 침신(針身)이 활처럼 휘도록 눌러 행기(行氣)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도기법(導氣法) : 《영추(靈樞)ㆍ오란(五亂)》에 이르기를 “서서히 넣고 서서히 빼내는 것을 導氣라 한다.”고 하였다. 곧 침을 꽂은 다음 천천히 넣어서 득기한 후 다시 천천히 빼내는 방법이다. 또한 자침의 느낌이 일정한 방향으로 확산ㆍ전도되도록 하는 자침 방법을 뜻하기도 하는데, 행기법(行氣法)이라고도 한다.
도침제삽법(搗針提挿法) : 큰 폭으로 반복하여 힘껏 제삽하는 방법을 말한다.
득기(得氣) : 자침을 행할 때 환자에게 발생하는 산(酸)ㆍ마(麻)ㆍ중(重)ㆍ창(脹)ㆍ동통(疼痛) 혹은 감전된 것 같은 반응 및 의사가 침의 아랫부분이 깊숙이 들어가 감긴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을 가리킨다.
매침법(埋針法) : 피내침법(皮內針法)이라고도 한다. 피내침(皮內針)으로 혈을 얕게 찌름과 아울러 비교적 장시간 유침(留針)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쉽게 고정할 수 있고 활동에 지장이 없는 부위의 혈을 선택해 시술한다. 괴립식(顆粒式)이나 환식(環式) 피내침을 사용할 경우는 횡자(橫刺)하고, 흠침(撳針)을 사용할 경우는 직자(直刺)한다. 불편함 감이 없으면 반창고 등으로 고정하고, 병정에 따라 1~7일 동안 묻어둔다. 유침 기간에는 환자 스스로 눌러 강한 자극을 주도록 한다.
무자법(繆刺法) : 혈자리를 취하는 방법의 하나로, 한쪽 낙맥(낙맥)에 병이 있을 경우 반대쪽의 대칭되는 부위에 침을 놓는 방법이다. 교경무자(交經繆刺)라고도 한다.
반흔구법(瘢痕灸法) : 직접구법의 하나로, 애주를 직접 혈위에 두고 불을 붙여 뜸을 떠서 피부에 수포가 생겨 화농(化膿)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화농구(化膿灸)라고도 한다.
보사법(補瀉法) : 자침하여 보(補)하거나 사(瀉)하는 것을 말한다. 허증(虛證)을 치료하는 것을 보법(補法), 실증(實證)을 치료하는 것을 사법(瀉法)이라 한다. 침자극은 침의 굵기와 비비는 각도, 유침(留針) 시간과 관련이 있는데, 굵은 침을 쓰거나 비비는 각도가 크거나 유침 시간이 길수록 자극의 세기는 크다. 또한 침자극의 세기는 환자의 감각에도 좌우되므로, 보사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별화해야 한다.
소산화법(燒山火法) : 예정한 자침의 깊이를 천부(淺部, 天部)ㆍ중부(中部, 人部)ㆍ심부(深部, 地部)의 세 층으로 나눈 후, 시술할 때 얕은 층에서 깊은 층까지 층마다 빠르게 삽(揷)하고 천천히 제(提)하는 과정을 9회 반복하는 방법이다.
수침요법(水針療法) : 침주요법(針注療法) 헉은 혈위주사요법(穴位注射療法)이라고도 한다. 주사기를 이용하여 보통 주사약과 한약으로 조제한 주사약을 혈(穴)에 주입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선택한 혈에 자침하여 득기한 후 천천히 약액을 주입한다.
양자법(揚刺法) : 정중앙에 침 하나를 놓고 그 사방으로 네 개의 침을 놓되 얕게 찌르는 것으로, 사기(邪氣)가 넓게 퍼진 경우에 사용한다.
염전법(捻轉法) : 침을 찌를 때 침체(針體)를 좌우로 돌리는 手法이다. 대개 오른손 모지와 식지로 침자루를 잡고 돌린다. 염전의 폭(幅)은 병정(病情)에 따르고, 180도 전후를 소폭염전(小幅捻轉), 360도 이상을 대폭염전(大幅捻轉)이라 한다. 염전법을 쓸 때는 근섬유가 침체에 감기는 체침(滯針)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쪽 방향으로 과도하게 염전하지 않아야 한다.
염전보사법(捻轉補瀉法) : 자침하여 침감(針感)을 느낀 후 염전하는 폭과 빈도, 횟수를 다르게 하여 보사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염전의 폭이 비교적 작고(180도 전후) 빈도와 횟수를 적게 하는 것을 補라 하고, 염전의 폭이 비교적 크고(360도 이상) 빈도와 횟수를 많게 하는 것을 瀉라 한다.
영수보사법(迎隨補瀉法) : 침첨(針尖)과 경기(經氣) 사이의 역순 관계로 보사(補瀉)를 구분하는 방법이다. 《영추(靈樞)ㆍ종시(終始)》에 이르기를 “瀉할 때는 氣가 오는 길목에 침을 놓고, 補할 때는 氣가 가는 길목에 침을 놓는데, 이런 迎隨補瀉法을 알아야 氣를 조화롭게 할 수 있다.”고 하여, 瀉法이 迎이고 補法이 隨라는 원칙적인 견해를 제시하였다. 즉, 경맥(經脈)의 순행 방향을 따라 자침하는 것은 보법이고, 경맥의 순행 방향과 반대로 자침하는 것은 사법이므로 ‘침향보사(針向補瀉)’라고도 한다. 또 경맥의 순행 방향을 따라 순서대로 혈(穴)을 취하는 것을 보법이라 하고, 경맥이 순행하는 반대 방향을 따라 순서대로 혈을 취하는 것을 사법이라 하기도 한다.
온침구법(溫針灸法) : 침병구법(針柄灸法)이라고도 한다. 자침과 애구(艾灸, 쑥뜸)를 결합한 방법이다. 유침하였을 때 애융(艾絨)을 침병(針柄, 침자루)에서 태움으로써 열이 침신(針身)을 통해 혈로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온통경락(溫通經絡)과 행기활혈(行氣活血)의 작용이 있다.
온화구법(溫和灸法) : 불을 붙인 애조(艾條)를 시구 부위의 피부와 1촌 가량 거리를 둠으로써 환자에게 온열감만 느끼게 하고 작통(灼痛)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다.
용호교전법(龍虎交戰法) : 침을 찌른 후 먼저 왼쪽으로 아홉 번 돌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여섯 번 돌리는 자침수법이다. 경기(經氣)를 소통시키는 작용이 있어 동통성 질환에 적용한다.
유침(留針) : 자침하여 득기(得氣)한 후 침을 혈에 꽂아두었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뽑는 것을 가리킨다. 유침 시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구체적으로 결정하는데, 일반적으로 15분 정도로 한다. 호침(毫針)으로 유침할 때는 환자가 자세를 바꾸지 않도록 하여 절침(折針)에 유의해야 한다.
작탁제삽법(雀啄提揷法) : 참새가 모이를 쪼듯이 가볍게 규칙적으로 제삽하는 방법이다.
전기침법(電氣針法) : 호침(毫針)을 2대 이상 꽂고 침병(針柄)에 약한 전류를 통과시켜 침자극과 함께 전기적 자극을 주는 침법이다. 파형은 구형파, 직각파 등이 많이 쓰이는데, 연속파ㆍ소밀파ㆍ단속파 형태로 쓰인다. 자극 시간은 전류의 파형, 자극 전압, 자극 주파수, 환자의 상태와 질병의 경과에 따라 달리한다. 전기침은 동통성질병과 마비를 비롯한 모든 침과 뜸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제삽법(提揷法) : 제(提)란 침체(針體)를 약간 들어 올리는 것이고, 삽(揷)이란 아래로 누르는 것으로, 침을 찌른 후 침체를 혈(穴) 안에서 위로 약간 올렸다가 아래로 눌렀다가 하는 수법을 말한다. 제삽(提揷)하는 폭은 보통 0.3~0.5촌 사이로, 병정(病情)의 허실에 따라 제삽하는 속도나 힘의 경중을 다르게 해야 한다.
제삽보사법(提揷補瀉法) : 자침하여 득기한 후 침체를 제삽하는데, 그 속도나 힘의 경중을 통해 분별하여 보사하는 방법이다. 반복해서 힘껏 삽(揷)하고 가볍게 제(提)하는 것이 보법이며, 반복해서 힘껏 제(提)하고 가볍게 삽(揷)하는 것이 사법이다.
진전법(震顫法) : 자침한 후 엄지와 식지, 중지로 침병(針柄)을 잡고 빠른 속도로 침을 가볍게 제삽(提揷)ㆍ염전(捻轉)하여 침 끝이 가벼운 진동을 일으킴으로써 득기(得氣)를 촉진시키고 침감(針感)을 증가시키는 수법이다.
투천량법(透天凉法) : 補瀉法의 일종으로, 瀉法만을 적용함으로써 청열(淸熱)하는 것을 가리킨다. 침을 찌르는 깊이를 천부(淺部, 天部)ㆍ중부(中部, 人部)ㆍ심부(深部, 地部)의 세 단계로 나누어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숨을 들이쉴 때 필요한 깊이까지 단번에 찌르고 염전보사 가운데 사법을 운용한 다음, 숨을 내쉴 때 2단계까지 뽑고 다시 염전보사 가운데 사법을 쓰며, 다시 숨을 내쉴 때 1단계까지 뽑으면서 같은 방법을 쓴다. 이 방법을 여섯 번 반복하고 마지막에 숨을 내쉬면서 침을 완전히 뽑고 자침한 자리를 비비지 않는다.
평보평사법(平補平瀉法) : 허증(虛證)을 치료하는 것을 보법(補法), 실증(實證)을 치료하는 것을 사법(瀉法)이라 하는데, 두 방법의 중간 수법(手法)을 가리킨다. 중간 정도의 강도로 염전(捻轉)ㆍ제삽(提揷)하는 것을 말한다.
호흡보사법(呼吸補瀉法) : 침을 찌르고 뺄 때 환자의 호흡과 배합하여 보법과 사법을 실시하는 것이다. 환자가 숨을 내쉴 때 침을 찌르고 숨을 들이쉴 때 침을 빼면 針과 氣가 상순(相順)하므로 補하고, 숨을 들이쉴 때 침을 찌르고 숨을 내쉴 때 침을 빼면 針과 氣가 상역(相逆)하므로 瀉한다는 것이다.
횡자(橫刺) : 자침할 때 침과 혈자리 피부의 각도가 15도 정도 되도록 하여 찌르는 자법이다. 평자(平刺) 혹은 연피자(沿皮刺)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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