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대기 중의 산소' 곧 O2를 마셔야 제대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거듭난 그리스도인, 곧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시민은 '은혜 중의 기도' 곧 P2(prayer)를 마셔야 정상적인 신앙의 삶과 영성을 갖춥니다.
간헐적인 한 마디 두 마디의 기도로는 폐렴에 곧 걸리고 맙니다.
기도카페를 세울 마음은 며칠전 제가 기도할 때 문득 든 생각이었습니다. 주께서 주신 생각이라 확신합니다. 이후 카페 제목을 제가 자신에 차서 "싹아지"(부러 싸가지로 알려지기를 바랐던 이기적 의도)라고 짓고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싹.아.지는 '싹난 아론의 지팡이'의 줄임말이었습니다. 며칠간 스스로 대견해 했지요.
그러던 중 어느 날. 기도 중에 은혜 강가와 기도 나무가 그림처럼 떠올랐습니다. 바로 기도 노트에 적었습니다.
이렇게 연 기도 카페가 '은혜 강가의 기도 나무'입니다.
전 주님이 부르실 때까지 매일 시간을 드려 기도하겠다고 주님께 의지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기도할 동기로 이렇게 카페를 세웠습니다.
여러분,
방문자님,
기도의 사람으로 함께 걸어갑시다.
함께 이뤄갈 장래를 주께서 열어 주실 것입니다.
전영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