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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페이아자리(Cassiopeia)
이 별자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이디오피아 케페우스왕의 왕비인 카시오페이아가 의자에 앉은 모습이라고 한다. 북극성을 중심으로 북두칠성과 거의 반대편에 놓여 있는 카시오페이아는 북두칠성의 국자 끝의 북극성을 잇는 선을 같은 길이만큼 연장한 곳에 위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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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개자리(Canis Minor)
작은개자리는 큰 개의 옆에 위치한다. 가장 밝은 별인 프리키온은 ‘개에 앞서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이 별이 시리우스의 조금 전에 떠오르기 때문에, 나일강의 범람을 알리는 중요한 시리우스가 곧 떠오른다는 것을 예고하는 별로 옛 이집트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 거문고자리(Lyra) : 직녀
여름 은하수 사이로 유난히 밝게 빛나는 별이 눈에 뜨인다. 이것이 우리들에게 직녀로 알려진 거문고 자리의 1등성 베가이다. 거문고 자리에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강의 신과 예술의 여신의 아들인 오르페우스는 으뜸가는 음악가였다. 그는 아름다운 샘이 요정 아우리디케를 만나 결혼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행복은 너무나 짧았다. 신혼의 즐거운 노래가 채 사라지기 전에 죽음이 꽃과 같은 아우리디케를 빼앗아 간 것이다. 그녀는 친구 요정들과 푸른 초원을 거닐다가 독사에게 발을 물려 친구들의 팔에 안긴 채 숨을 거두었다. 오르페우스는 슬픔이 너무나 커 억누를 수가 없었다. 산과 들에는 그의 슬픈 거문고 소리가 끊임없이 메아리쳤다. 오르페우스는 이 세상의 어떤 사람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해본 적이 없는 일을 해보겠노라고 결심했다.
그는 그 무시무시한 죽음의 땅에서 아우리디케를 구해 오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르페우스는 타이나론산 근처에 있는 저승문을 지나 땅 밑으로 내려갔다. 오르페우스는 무시무시한 황천의 나라 한가운데를 지나 준엄한 죽음의 왕 앞으로 다가갔다. 그는 거문고를 잡더니 아름다운 현의 가락에 맞추어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의 연주에 감동한 죽음의 왕은 오르페우스가 지상에 도착할 때까지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아우리디케를 살려 주었다. 그러나 지상으로 나가는 도중 오르페우스는 뒤를 돌아다보았고, 그 때문에 아내를 다시 잃고 말았다. 어느 날 헤포스 강의 하류에서 오르페우스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는 거문고를 꼭 붙잡고 있었다. 제우스는, 오르페우스를 가엾이 여겨 그의 거문고를 하늘로 올려서 별자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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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조자리(Cygnus)
북쪽 하늘의 십자가라는 큰 십자형의 이 별자리는 서양에서는 흔히 하늘의 십자가로 알려져 숭상되었다. 바빌로니아 시대에는 이것을 새로 보았으며, 아라비아에서는 암탉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가 그의 애인 레다를 만나기 위해서 변신한 백조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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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자리
독수리자리의 1등성인 알타이르는 동양에서는 견우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별이다. 이 별과 거문고 자리의 직녀별이 합쳐져 다음과 같은 전설을 이룬다. 옛날 하늘나라에는 붉고 귀여운 입술을 가진 직녀라는 소녀가 살고 있었다.
하늘나라의 옷감을 짜는 일을 맡고 있던 그녀는 하루종일 베틀에 앉아 옷감에다 별자리며, 태양, 달님 등을 짜 넣었다. 그녀의 옷감이 어찌나 아름다웠던지 하늘의 별들도 그녀의 작업을 지켜보기 위해 걸음을 멈추곤 했다.
그러나 직녀는 오래 전부터 자신의 단조로운 일에 싫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까닭 없이 외로워지고, 왠지 모르게 만사가 귀찮아졌다. 날이 갈수록 그녀는 베틀의 북을 내려놓고 우두커니 창가에 서서 성벽 아래로 넘실거리는 별들의 강을 바라보는 일이 잦아졌다.
그러던 어느 봄날 그녀는 강둑을 따라 궁중의 양과 소떼를 몰고 가는 한 소년을 보게 되었다. 아주 잘 생긴 그의 눈과 자신의 눈이 마주치는 순간 직녀는 그 소년이 자신의 영원한 사랑임에 틀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녀는 자신의 마음을 아버지인 옥황상제에게 이야기하고 그 소년과 결혼시켜 줄 것을 부탁하였다. 옥황상제는 견우란 이름의 이 소년이 영리하고 친절하며 하늘의 소를 잘 돌본다는 사실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므로 딸의 선택을 반대하지 않고 이들을 혼인시켜 주었다.
혼인한 이들은 하루하루가 너무나 행복하였다. 그러자 자연히 자신들의 일을 잊거나 소홀히 하는 일이 잦아졌다. 이에 화가 난 옥황상제는 열정에 눈이 먼 두 어린 영혼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둘만의 행복에 심취된 이들의 귀에는 그러한 이야기가 전혀 들려 오지 않았다. 그들의 사랑은 더욱 격렬해졌다. 마침내 옥황상제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이들을 영원히 떼어놓을 결심을 하기에 이르렀다. 그 결과 견우는 은하수 건너편으로 쫓겨났고, 직녀는 하늘나라의 성에 있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 쓸쓸히 베틀을 돌려야 했다.
연인들의 얼굴은 파랗게 질렸고, 황금의 꿈을 꾸던 나날은 사라졌다. 그들의 흐느낌은 꺾이었고, 절망조차 힘이 빠져 파괴력을 잃었다. 옥황상제는 일 년에 단 한 번, 즉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날의 밤에만 이들이 강을 건너 만날 수 있게 허락하였다. 이들은 음력을 7월 7일이 되면 ‘칠일월’ 이라는 배를 타고 하늘의 강을 건너 너무나 짧은 그들의 사랑을 불태웠다. 그러나 비가 내리면 강물이 불고 배가 뜨지 못하게 된다. 사랑하는 두 연인은 강의 양쪽 언덕에 서서 하염없이 눈물만을 흘릴 뿐이다.
그들의 슬피 우는 모습이 하도 딱해서 까치들이 날개로 하늘의 다리를 만들어 이들을 만나게 해 준다고 전해진다. 옛날에는 칠석날 까치가 지붕 등에 앉아 있으면 ‘빨리 하늘의 강으로 날아가라’ 고 말하면서 돌을 던져 쫓아 버리는 풍습이 있었다.
◈ 생일별 별자리 ◈
※ 다음 별자리 표에서 자신의 양력 생일에 해당하는 별자리 찾기
① 별자리 표를 보고 자신의 별자리를 찾아보자.
[ 별자리표 ]
별자리 |
기간 |
별자리 |
기간 |
양자리 |
3월21일~4월19일 |
천칭자리 |
9월23일~10월23일 |
황소자리 |
4월20일~5월20일 |
전갈자리 |
10월24일~11월21일 |
쌍둥이자리 |
5월21일~6월21일 |
사수자리 |
11월22일~12월21일 |
게자리 |
6월22일~7월22일 |
염소자리 |
12월22일~1월20일 |
사자자리 |
7월23일~8월22일 |
물병자리 |
1월21일~2월18일 |
처녀자리 |
8월23일~9월22일 |
물고기자리 |
2월19일~3월20일 |
첫댓글 감사합니다 하지만 별자리 그림이 보이지 않네요
그렇게 아름다운 전설이있는줄은 몰랐네요,별자리 그림은 배꼽만 보여서~~~~
그림은 제 컴에선 잘보이는데요????????그냥 약식으로 그린 해당 별자리 그림입니다. 컴의 한글 버전이 궁금합니다.
컴의 문제가 아니라 그림화일이 링크가 되어 있어서 님의 컴에 저장되어 있으니까 그곳에서는 잘 보입니다 즉 저장할때 별도의 그림화일 저장과정을 거쳐야 그림이 따라 옵니다 ........................ㅋㅋㅋ 맛나
에구 그림...........그럼 어떻게 한다냐? ㅠ.ㅠ.ㅠ.ㅠ 어떻게 해유 그림이 안보인다니 그림을 싹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