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엔슈테판 양조장, 세계최초 상업양조장
뮌헨에서 약 40km 북쪽에 위치한 프라이징 (중세부터 주교령에 속함) 영내 성
스데반 사원
(Weihenstephan Abby) 에서 세계최초 상업양조장이 시작되었다. 기록에 의하면 1040년 바이헨
스데반 사원에서 . 당시
프라이징 주교 에길 베르트가 맥주 양조를 허가했다고 되어 있다.
기네스북이 이 자료를 인정하여 세계최초의 상업 양조장이 되었다.
물론 이 문서의
진위여부가 이후 이슈가 되긴 했으나 바에엔슈테판측은 세계최초의 양조장으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나폴레옹의 출현으로 주교령의 도시들이 주변 강력한
나라에 예속되던
1803년 프라이징과
스데반 사원도 바이에른 왕국에 편입되었고 이름은 Königlich
Bayerische
Staatsbrauerei Weihenstephan (바이에른 왕실소유 성
스데반 양조).
1915년 바이에른 왕국이 1차대전 패전과 함께 멸망하고 지금은 바이에른 주 소유 양조장이다.
뮌헨 공대 (TU) 양조학과가 이 양조장으로 말미암아 생겨났고 세계최초 양조맥주의
원래 맛을
유지하며, 또한 새 양조 맥주를 창출해 내고 있다.
여러 맥주 브랜드를 생산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맥주로는
Vitus 비어와
Weihstephan Hefeweiss 또는 Hefeweizen (밀맥 ) 등이 있다.
바이엔 슈테판은 맥주뿐만 아니라 우유나 유제품도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6 년에는 세계 맥주컵 대회에서 Hefeweiss 분야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국제 맥주상 (AIBA) 금상을 수상했다
인터넷 신청으로 양조장 견학도 가능하다 (15명 이상의 단체나 그에 상응하는 비용 약 150유로를
지불하면 15명이 아니더라도 견학 가능하다)
S1타고
Freising 역에서 내려 양조장까지 1.5km, 걸어서 한 20분 정도 걸린다.
https://www.weihenstephaner.de/die-brauerei/brauereifuehr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