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동 <투명인간> 연습공개 및 관객과의 대화
일시: 2014년 8월 13일 수요일
장소: 남산예술센터 극장
시간: 오후 7시 30분 (약 90분 예정)
관객과의 대화: 9시부터 30분간
관람을 원하시는 회원께서는 7월 20일까지 010-2465-4753 이은미에게로 신청해주세요 (문자로 이름, 전화번호 )
극단 동은 <비밀경찰> <상주국수집>등 중간발표에서 관객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투명인간은 9월30일 남산예술센터에서 공연하고 10월 하순 대전예술의전당,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공개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투명인간〉
원작: 손홍규 소설
각색 연출: 강량원
연기: 김석주, 김문희, 신소영, 강세웅, 이재호 연기
제작: 남산예술센터, 대전예술의전당, 극단동
투명인간 놀이를 하면서 진짜 투명인간이 된 가족 이야기
아버지 생일날. 어머니와 딸 그리고 아들이 케이크를 앞에 두고 아버지를 기다린다. 누군가 장난삼아 아버지가 보이지 않는 척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연극속의 연극이 농담처럼 시작된다. 아버지는 어둠속에 앉아 생일상을 기다리고 있는 식구들을 발견한다. 아버지가 이런저런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해도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 처음에는 장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완강한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결국 의심하기 시작한다. “진짜로 내가 보이지 않는 건 아닐까?” 뒤늦게 가족들은 놀이를 멈추려고 아버지를 찾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 이제 아버지가 식구들을 알아보지 못한다. 연기라고 하기엔 너무나 진짜 같다. 아버지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통곡하기 시작한다. “집에 아무도 없어. 식구들이 사라졌어. 난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첫댓글 오~왓~!
관람신청 했어요,, ^-^ 드디어 만나뵙게 되는군요!
음음... 문자로 신청은 보냈는데 답신이 없어서... 신청된 거 맞나요?
아,신청된거 맞아요, 볼매님~~^^
꺅~~ 선생님!! ㅇ(>ㅂ<) ㅇ
곧 뵙겠네요!! 그날 뵈어요~ 으흥~^^
다시 줄거리를 보니, 섬뜻하네요 ~ 아버지연기 정말 짱일듯 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