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초조한, 반가움, 진이빠진, 놀라움, 만족스러운, 안절부절못하는
오늘 아침에 여유가 있는줄 알고 준비를 느긋하게 하여서 늦을뻔했다. 그거에 진을 다썼는지 진이빠진 느낌이였지만 또 현정자매를 만나 얘기하면서 가니 오랜만에 대화하는 기분이였고 반가웠다 그리고 예배하러 올라가서 기도로 마음이 뭔가 불편한데 뭐가뭔지 모르겠는데 마음주관해주시옵소서 하고 듣는데 표정이 안좋았나보다.. 찬양도 다모르는것 나오기도 했고 내가 좋아하는 찬양만 좋아하는습관을 버리고 모르는 노래가 나와도 가사묵상을 하면서 들어야겠다 그렇지만 가사에 집중하다보면 표정이 굳어지는데 이것은 항상생각해봐야겠다. 그리고 카메라가 잡히면 어떤 반응을 해야할지 고장이 나서 우리다 표정이 안좋아보이는것 같기도하다. 예배때 영상으로 918 하이라이트를 봤는데 그러한 일들이 일어난지 몰랐지만 내가 그러한 실상에 참여했다는것에 너무 힘들었지만 감사했다. 그리고 밥을 주하네에서 먹었는데 부대찌개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는데 제육이 더 맛있는것같아서 제육을 다음에는 먹어야겠다 다짐했다. 그리고 성전에 진선이가 뭐 가져가라고했는데 아직예배중이라 당황했다. 그래도 연락이 닿아서 자기가 챙긴다고해서 해결이되었고, 카페에서 공부좀하다가 MBTI 다시 해봣는데 INTP로 바껴서 굉장히 놀랐다. 나도 나에 대해서 잘모르는것인가 생각이 들기도하고 신기했다. 원래부터 F가되고싶은 T였을지도 생각이들기도 한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부분에서는 T가되는것 같아서 그리고 지금 독서실에서 정리하는데 오늘하루 참 많은일이있었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머리가 조금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