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45분에 잠실역으로 출발한
효와 맘!
아침 일찍 잠실에 와본 것도 처음이지만
주말 일찍 잠실 풍경이 이럴줄은 상샹도 못했다
참 세상에 모르는 풍경이 많구나
뭔가 어르신들이 더 재밌게 사시는 느낌이었다
버스를 탔다
천수경을 틀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넘 웃겨
버스에서 생긴일
버스에 타고 피곤+엄마 참견에 위가 아프기 시작햇다
그 짧은 시간에
스카프를 해라 가방을 여기다 놔라 저기다해라
떡 먹어라 뭐해라 뭐해라
우리는 영시암까지 가보고 결정하겠다 어쩌구
저쩌구
언니가 왜 엄마랑 쿠바가서 위병낫다는줄 알앗다
난 2시간만에 왓다 그게
결론적으로 봉정암에 안가기로 햇다
근데 그 대표 표정이 진짜 짜증이났다
마치 짜증난다는 식의 그 표정이
매우 화가 낫는데
나중엔 고마웠다 ㅋ
안가길 잘함
돌탑이 가득한 백담사
우리의 숙소
두 몸 누워 쉬기 정말 좋았던 숙소
우리가 묵은 선정 숙소
원래 지혜 숙소엿는데
문여니까 스님이 주무시고 계셔서 옮김
영시암으로
영시암 가는길
봉정암을 못가니 영시암이라도 갔다 오기로
그 오대산 선재길이랑 레알 개똑디다
근데 피곤해서인지 좋은줄몰랐다
그리고 또 엄마랑 싸웟다
일방적으로 나의 지뢀이지만
난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
근데 엄마랑 대표가 어쩌구 저쩌구하더니
대표가 딸램은 못갈거같다고
괜히 가면 민폐라고 그러는데
솔직히 나는 알지도 못하고 왔는데
알겟다고 햇다
그리고 비가 계속 오고 렌턴도 앖었음
근데
엄마가 계속 정호아줌마는 못갈거같다고 헷는데도
억지로라조 갂다면서
또 내가 마치 의지가 없는 사람처럼 이야기했다
가끔 내가 정말 잘 못 살고 읶는 느낌이 든다
너 자신을 많이 위로해줘
고민할 시간에 도전해봐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