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 준비하면서 이번같이 다사다난했던 적이 없었다.
1. 50명이란 대규모 인원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강인석원장님이 소개시켜준 씨젠의료재단에서 혈액검사를 해주겠다는 제안을 덮석 물어버린게 가장 큰 이유였다. >물론 성공적인 결론.
2. 싼 항공권을 PAL에서 예년보다 늦게 내놔 마음조리며 매일 확인하는 것도 고역>그래도 잘 구입
3. 출발 3일전 지정호원장님 모친께서 편찮으셔서 같이 동행할 수 없는 안타까움 >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4. 미용 홍심결님 구여권 사건 > 내년엔 꼭 같이 갑시다.
5. 인천공항에서 염선희 친구 안경테 부러진 일 > 안경사님들의 대처로 무난하게 넘김
6. 당뇨측정 스트립을 한통에 50개로 알고 600명분 준비했는데 앗뿔사 25개씩 들어있어 300명분> 급히 구했으나 부족
7. 현대약국에 보나링 3병 주문하고 약값도 지불했는데 안보냈다> 확인안한 불찰
8. 약처방 일수 조절 실패 > 내과파트 이기로 이명준 선생님들과 미리 조율했어야 했는데
9. 역시 지정호원장님/홍심결님 안오시니 티가났다??? > 아마 와서 더 많이 치료/컷팅했어도 밀려 다 못봤을걸....
10. 소주 100병준비해도 모자라 >내년엔 더???
내년엔 좀 더 잘 준비해야 할것들
1. 약
2. 당뇨 스트립 / 당화혈색소 장비
3. 손세정제
4. 심전도실, 초음파실, 혈액검사실, 통증치료실, 한방치료실, 외과수술실 등 폐쇄공간 입구에 팻말 제작 + 공방팻말
5. 구충제??? 고민
건의사항 좀 올려주세요!!!!
첫댓글 한방 치료실을 포함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맞춰서 힘껏 감당할테니 단장님 마음 속 걱정 하나는 덜어내셔도 됩니다. ^^
ㅍㅎㅎㅎ 정말 다사다난 이었네요.그래도 감사와 기쁨가득 돌아왔어요.김남동 단장님이하 모든분들 수고많으셨어요.내년 기약? 또 가고싶다요.ㅎ
공방 석샘도 팻말 부탁하신것 아닌가요?
그리고 내과 소독솜도 쬐금 여유있었으면 합니다.제가 엄청 아껴서 분배해서 썼거든요.
소독 알콜솜을 총 600명분 6통을 준비했는데 못찾으셨는지 한국와보니 3통반이나 남아있어 내년에 다시 추가해 갖고갈려고요. 귀신이 곡할 노릇???
제가 넘 아껴써서 남았나봐요.ㅋ
공방 팻말도 만들께요
감사합니다.석선생님 화이팅!!
저는 갠적으로 엉덩이가 쓰라리고 아프더라구여 방석을 싸갈까도 생각했는데 유난스러워 보일것 같아서 참았네요.ㅍㅎㅎ
사진파트도 더 좋은장비와 테크닉을 준비해서 봉사하시는 모습을 더 멋지게 찍어드리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엔 미용은 무조건6명 갑니다
재일 빨리 끝내서 차에서 자고있을겁니다 ㅍㅎㅎㅎ
늘 밝아서 좋네요...ㅍㅎㅎㅎ
아이고 내년은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 ㅋㅋ 다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내일일은 난 몰라요.장래일도 몰라요~ 하루하루 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