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정 조정, 장소 선정
지난 6월, 수생식물학습원에 예약문의했습니다.
숙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대천수련원도 알아봤습니다.
동명초 운영위원인 최정주, 박정옥선생님께 예약 부탁드렸습니다.
예약자가 많아 어렵게 되었습니다.
휴가철이라 어느 지역에 가든 많이 붐비는 시기입니다.
숙박할 장소, 비용 모두 정하기 어렵습니다.
캠프 일정을 당일 나들이로 조정했습니다.
소책엄 모임에서 설명하고 갈 만한 곳이 있는지 여쭈었습니다.
논산 성구랜드, 남대전 워터파크, 운주계곡
대전과 가까운 곳에 갈 만한 곳이 많습니다.
더 자세한 일정과 계획을 따로 만나 의논하기로 했습니다.
# 책 나눔
일정이 조정되니 처음 기획했던 책 활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책 캠프이니 책과 관련한 활동을 궁리했습니다.
책 캠프 가는 이웃들이 가기 전에 서로의 이름을 제비뽑기 합니다.
집에 있는 책 중 좋은 책을 선별합니다.
각자 뽑은 이웃에게 어울릴 만한 책, 선물해주고 싶은 이유를 생각합니다.
나들이 오고 가는 길에 서로에게 전해줍니다.
새로 구입하는 책이 아니라 집에 있는 책으로만 나눔합니다.
그 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왜 그 책을 사게 되었는지
왜 그 책을 선물해주고 싶은지 서로 나눕니다.
각자의 집에 꽂혀있는 책들이 궁금합니다.
서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눌까
나는 어떤 책을 준비할까
생각만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