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이배재/요골산/갈마치고개/고불산/영장산/새마을고개/태재고개(11.수)
*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이동시간 1시간10분(전철, 시외버스)
*코스 : 경기도 성남시 이배재고개(10:00)-(30분)(1.0km)요골산(10:30)-(1.0km)갈마치고개-
(50분)(0.8km)고불산(11:20)-(2시간)(3.1km)영장산(13:20)-(0.9km)곧은골고개-(2시간)
(3.1km)새마을고개(15:20)-(0.9km)봉적골고개-(40분)(1.6km)태재고개 (16:00)
*식사 40분(13:40-14:20)
*산행거리및 시간 : 12.3km, 이배재고개 10시, 태재고개16시, 6시간
* 날씨 : 최저기온(25도), 최고기온(37도) 바람 한점없이 맑고 쾌청하였지만 무더운 날씨이다.
<경기도 성남시 소재 검단지맥 남은구간 산행을 위해 집에서 8시40분 출발, 모란역 7번출구로
나와 31-1번 버스로 환승하여 이배재고개까지 이동, 이배재고개에서 태재고개까지 남진한다.>
모란역 7번출구로 나와 31-1번 버스로 환승하여 10정각 이배재 고개 도착한다.
망덕산에서 이배재 고개로 하산할때 내려오는 계단길이 보인다.
이 계단길로 올라가서 영장산을 향해간다.
망덕산으로 연결되는 통로
이배재고개는 성남시 상대원동과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해발 300m 고개로 옛날 경상도와
충청도의 선비가 과거보러 한양갈때 한번은 부모님이 계신 고향땅을 향해 또 한번은 임금님이
계신 한양땅을 향해 절을 두번 하였다는 전설이 있는 고개이다.
날씨가 맑아 성남시 전경이 잘 보인다.
이배재출발 30분이 지난 10시30분 이름도 이상한 '요골산' 도착하여 동행인이 가져온 옥수수와
물 한모금 하며 쉬었다 간다. 개인 산행이라 시간에 구애 받지않고 여유있게 숲속길을 산행한다.
수령이 40년된 연리지 소나무
서울둘레길 관악산-대모산코스(18/4/7)에서 본 때죽나무 연리지
이런 숲속길을 걸으니 담에 또 오고싶은 생각이 수없이 든다.
11시20분 '고불산'(이배재출발 1시간20분경과) 지나가면서 한컷!
아늑한 숲속길을 계속 걸어가니 더위도 느끼지 못한다.
13시20분 (이배지출발 3시간20분 경과) 영장산(백제 온조왕이 산이 아름다워 자주 사냥을
나왔다는 전설이 있는 산) 도착한다. 여기서 감자와 막걸리등으로 간단하게 점심 식사하며 쉰다.
13시50분 음달평산(음달에 있는 평평한 산이라는 뜻) 지나간다.
'88골프장'이 시원하게 보인다.
오토바이 통행금지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5시20분 새마을고개 넘어간다.
광주시 전원주택단지가 난개발 된 듯하다.
태재고개위를 지나가는 등산육교
16시 태재고개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친다.
태재고개로 하산하여 모란역으로 가기위해 이곳 신현2리에서 17번 버스탑승, 수내역 하차하여
분당선으로 환승, 모란역 근처에서 사우나와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한다.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숲이 우거진 숲속길을 시간에 쫒기지 않고 여유있게 걸으니 더운줄도 느끼지 못하는 산행이었다. 서울근교에 이렇게 좋은 산길이 있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자주 찾아 즐기고 싶은 길이다.
이제 검단지맥도 1구간만 하면 완주하는 셈이다. 담 구간은 수서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여
수내역에서 하차, 17번 버스로 이동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