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필리핀 [필리핀 마카티 맛집] The House That Fried Chicken Built - 후라이드 치킨

[찰카(윤병대)]

[찰카 윤병대의 해외여행 정보]

마카티 ( 영어: City of Makati , 타갈로그어: Lungsod ng Makati )는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신생도시

한국사람에게는 마닐라의 강남이라 불리는 고급 백화점의 밀집지역이다.

화려한 밤으로 유명한 말라테가 서민적이었다면 마카티는 마천루가 즐비한 현대적 도시라 할 수 있다.

쇼핑과 공원, 레스토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그린벨트'

이곳 푸드 빌리지에서 만난 The House That Fried Chicken Built 는 후라이드 치킨이

한국의 치킨시장이 어떻게 변해 가야할지 그 미래를 보여주며 세계적인 음식임을 알려 주었다.

대구 치맥축제를 처음 기획하고 제 1회 치맥축제를 진행했든 내가 아는 후라이드치킨 유래는

유럽에서 건너 온 미국인들은 오븐에 구워먹는 로스트치킨을 즐겨먹었는데

로스트치킨은 닭의 발, 날개, 목 이런 살이 없는 부위를 버렸다고 한다.

서부개척시대 이후 흑인노예들이

백인들이 버린 부위를 주워서 고향에서 먹든데로 기름에 튀긴것이

푸라이드 치킨의 탄생 유래였고
이 조리법은 농장주에게 보급되었고 커널샌더스가 KFC를 열면서 전세계로 퍼져나갔다고 한다.

후라이드 치킨 싫어하는 사람 없죠?

그럼 이제부터는 미국 남부 농장지대 흑인노예분들에게 감사하시며 드십시요.

필리핀의 샐러드와 곁들여 먹는 후라이드 치킨

후라이드 치킨이 포화상태인 지금, 변화가 필요한 한국 치킨시장에서 볼 때

이제 한국에서도 후라이드 치킨이 이렇게 발전 해 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메뉴다.

정말 꼭 필요한데~~!!

그런데 이 소스들은 양념치킨에 길들여진 한국인 입맛에는 2% 부족하다.

하지만 이 버터감자는 치킨과도 잘 어울리지만 밥을 대신할 수 있을만큼 좋았다.

산미겔(San Miguel)필리핀의 불라칸(Bulacan)주에 있는 도시이름으로

19세기 필리핀 독립운동의 중심지였으며

마닐라 북서쪽에 있으며 다른 이름은 산호세(San Jos?)라 불린다.

산 미겔 맥주(Cerveza San Miguel)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하고 있는

Mahou-San Miguel 그룹의 맥주 상품으로

1890년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마닐라에서 공장을 두고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니까 벌써 126년의 역사를 가진 아시아 최고의 맥주다.

후라이드 치킨과 산미겔 맥주도 정말 잘 어울린다.

그리고

한국 젊은이들이 후라이드 양념치킨에 맥주를 함께먹는 새로운 문화가 치맥이다.

신 한류를 아끌어가는 한식세계화의 선두주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