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88년 친구따라 전남 고흥녹동에서 배를타고
다랑섭도에 처음 갔는데 친구가 동틀무렵 감성돔을
한마리 잡는것을 보고 거기에 매료되어 낚시장비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감성돔을 쫒아 다녔습니다.
은빛 찬란한 자태에 빠져서 여태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
하고 왔는데 작년에 힘도들고 투자경비에 비해 조과 또한
보장이 되지 않아서 경제적이고 실속있는 낚시를 할려고
마음을 바꾸고 각종 루어대를 구입하여 생활낚시로 방향
을 전환 하였습니다.
장비도 간단하고 낚시 하기도 편하고 경비는 감성돔 낚시
대비 20%정도 밖에 들지 않은것 같고 실속은 확실해서 초기에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부담은 조금 있지만 장기적
으로 보면 해답은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감성돔 낚시를 완전 포기한건 아니구요
9~11월 감성돔 시즌에는 잠시는 해야죠^^
비싼 장비가 아까워서요... ㅎㅎ
요즘 낚시터에 가보면 루어낚시인들도 엄청 많아서 낚시
패턴도 많이 바뀌어 가고 있는게 눈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루어낚시의 점유율도 많이 확대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해봅니다.
요즘 저도 점점 루어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체비가 간편하고 무엇보다 저렴한 경비가 장점이니까
그런것 같아요.
생활낚시에 한번 푸욱 빠져 볼려구요^^
카페 게시글
산여울의 낚시 이야기
감성돔을 포기하면 낚시가 행복하다!!
산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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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1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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