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캐노피 고공농성 중에 지부장님의 건강때문에 발벗고 나선 연대단체장들의 중재로 가까스로 캐노피에서 내려오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희들의 요구조건에서
1도 진전이 없습니다.
장휘국 교육감 대표 교섭장으로 힘들다는 소리만 하고 임금인상 1.8퍼. 근속수당 500원...
10월4일 교육감회의가 있으니 그때 얘기해보겠다고 했답니다.
부산교육감은 작년에 나도 그랬다고 버티라고 했답니다.
전북교육감은 시간도 많은데... 더 버텨야 되는 것 아니냐고 했다네요
교육감들이 실질적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할 생각은 안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저런 소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는지요?
그래서
어제 단식농성 기자회견을 했구요.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하고 단식농성에 들어갑니다.
광주와 청와대 두 곳에서 진행됩니다.
먼저 한연임지부장님과 김정희 수석님은 10월1일부터 계속 단식하구요. 상근자들 모두 동조단식 1일부터 3일까지 하고 그 이후 지회장들과 분과장들이 2일 연속 혹은 나눠서 2일 릴레이 동조 단식을 시작합니다.
1일부터 계속하실 우리 지부장님과 수석님이 걱정됩니다.
선생님들
이번 주 2,4, 7,8,10,11에 조합원 교육을 화정동 광주시교육청 정보원 입구에서 진행됩니다.
지부장님을 비롯 상근 간부 모두 단식 동참으로 시설지원단 조합원 교육을 정보원 입구 계단에서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교섭 진행 경과 보고 및 단식 농성 지지 방문 겸 조합원 교육에 꼭 참석해 주세요.
교무분과는 수요일에 피켓팅 하는 날이라 2일 참석 및 2일에 못 오시는 샘들은 4,7,8,10,11 중에 교육청으로 나와 주시면 좋겠습니다.
조합원 교육은 퇴근 후
오후5시~6시까지입니다.
“이제, 이정도면 뭐... 고만 고만 견딜만해”
“앞에서 하니깐.... 어떻게라도 되겠지...”
“이제 난 관심없어.”
라고 하는 샘들....
후배들에게... 내 자녀가 아니면 내 조카가 공무직으로 그 자리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이대로 이 자리를 물려 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사회를 바꾸는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가 전체를 움직이게 됩니다.
조합원 교육 받으러 나와 주세요. 10월 17일, 18일 총파업에 동참해주세요.
나부터 파업 동참!! 세상은 내가 바꾼다!!
아래 내용으로 댓글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은 교육참석! 파업 참석 약속합니다. 꼭 해주실거죠?
첫댓글 김은진 교육참석! 파업 참석 약속합니다.
교육참헉! 파업 보류~, 학비 상근자님들, 노숙, 단식 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