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산 그 복분자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
복분자는 씻으면 안되서 소주로 슬쩍 헹궈줬어요~
자~ 힘이 불끈불끈 복분자주 담아볼께요~ ^^
<재료준비>
복분자 500g, 황설탕 200g(저는 달면 싫어서 100g 넣었어요~)
소주 1L, 적당한 유리병
소주에 슬쩍 헹궈낸 복분자를 깨끗히 소독한 유리병에 담고
복분자+설탕+복분자+설탕...이런식으로 켜켜이 담아주세요~
이 상태로 하루정도 숙성시킬꺼예요~
(양이 작아서 하루숙성이구요~ 2kg이상은 3일정도 숙성해요~)
하루지나도 톡! 쏘는 향이 확 올라올꺼예요~
상한거 아니고 숙성이 되는거니깐~ 염려하지 마세요~ ^^;
설탕이 잘녹아 숙성된 복분자에
술을 부어줬어요~
와인색보다도 진하게 바로 우러나더라구요~
향이 정말 예술이예요~ ^^;
술을 부어주고 랩으로 잘 밀봉해주고
뚜껑을 덥었는데!
복분자는 어디로 간거죠? 아무리 봐도 안보이네요~^^;
술에 비해 복분자가 좀 많았나바요~
3개월 정도 숙성후에 덧술을 한번더 부어줘야겠어요~
Tip * 덧술은 한번 술을 담았던 재료를 건져내고 다시한번 술을 부어주는걸 말하는데요~
3개월 후 걸러낸 재료에 첨 부은 술의 절반정도를 부어주면되요~
덧술은 1개월 후에 걸러내요~
예쁘게 밀봉 포장하구요~
술담은 날짜, 재료양, 효능, 걸러낼 날짜를
적어서 걸어 뒀어요~
복분자주 담는 김에~
냉동실에 얼려두었던 오디를 꺼내서
선물용 오디주를 함께 담았어요~
오디도 진하게 우러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복분자는 향도 색도 훠얼~씬 진하게 우러나오네요~
Tip * 복분자나 오디 같이 쉽게 무르는 제철 재료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쓰니깐
아무때나 사용할수있고 편하고 좋더라구요~
복분자 건져낼 예정일 : 2006년 9월 30일 (기본숙성기간 3개월)
3개월 후에 복분자를 걸러낼 예정이예요~
복분자를 한번 걸러내고 걸러낸 복분자에
다시한번 덧술을 부어줄꺼예요~
덧술을 부은 복분자는 1개월 정도 숙성하면 되구요~
처음 걸러낸 술과 섞어서 함께 숙성시켜도 좋아요~
향이 정말 예술인 복분자술 넘넘 기대되요~ ^^;
복분자는요~
정력에도 좋지만요~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고,
야뇨증, 체했을때도~좋구요
당뇨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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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담그는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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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주 만들기
한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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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3
08.07.09 22:4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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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기님,엄청 부자 같애요
왠 부자요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