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이다. 이번 주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주가 될 듯 하다. 서울은 주말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 11~17까지 떨어진다. 부산도 영하 6~12도로 춥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날씨엔 넘 무리 마시고, 작은 사고에도 크게 다칠 수 있으니 특히 조심합시다.
일등공신 봉대장이 오늘은 가락시장에 회 뜨러 갔는지 오가며 멋진 사진 올렸다. 특히 반듯한 자세로 먼 하늘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사진은 잘 연출된 사진이다. 시선 처리도 나무랄 데가 없다.
나도 흉내 함 내 봐야겠지만 이렇게 잘 나오기는 힘들 듯 하다.
난 점심 먹고 에덴의 서쪽을 돌았다. 을숙도 국토종주 낙동강 자전거길 종점에도 들러 각오도 다지고, 맥도생태공원 내 자리에도 들렀다.
2020-15,348 광속 구르메 하장군은 자출 자퇴하며, ''어느 정도 봉대장님에 보조 맞추어 드려야 도리인데 연초 기세가 엄청 강하게 느껴져 못 따라갈 판''이라며 하소연한다. ㅎㅎ 사돈 남 말 하시네...
엊그제 무장군이 주말에 평택호 간다는 소리에, 하장군이 홀로 구상했다며 평택-아산방조제-천안고터 코스를 제안하자, 최고 구르메 황장군은 봄날 안성-진위천-황구지천-수원 코스를 추천한다. 둘 다 좋은 코스, 함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