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통일교회의 사명 1) 세계의 3대 난문제와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거예요? 우리들의 욕심은 나라가 아니고, 세계가 아니고 하나님의 짐을 짊어지자 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은 어때요? 생각을 할까요, 안 할까요? 하나님에게 있어서 무거운 짐은 도대체 뭐예요?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들 하나님에게 있어서 무거운 짐이 무엇이겠는가 생각해 봤어요?「예」 뭐예요?
첫째 무엇이냐 하면, 망하는 기독교와 수많은 종교가 문제다 이거예요. 종교를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이 제일 문제다 이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종교를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 때문에 골치를 앓고 계신데 감리교가 '아버지 하나님 ! 다른 기독교는 그만두고 우리 감리교에 복을 주소' 하면 그게 하나님의 귀에 들어가겠어요? 400여 종파 가운데 하나되는 종파인데 말이예요. 그런 것을 볼 때, 하나님은 '에이 이놈의 자식들아! 이놈의 교파주의자들아! 너희들을 위해 기도하기 전에 먼저 기독교를 하나 만들어라! 하나 만들어 가지고 기도해라' 그렇게 생각하실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내가 한번 기도를 들어보겠다' 이렇게 생각하시겠어요, 안 하시겠어요?
기독교가 하나된 자리에서 '하나님이여! 우리 기독교를 통해서 당신이 제일 골치 아파하는 무거운 짐인 종교를 하나 만드는 일을 위해 우리에게 힘을 주시옵소서! 능력을 주시옵소서!, 하나 만들게 도와주시옵소서! 할 때, 하늘이 '오호라, 네 기도가 옳도다' 하시지, '에이 이놈아, 욕심이 많다. 그런 기도는 못 쓴다' 그러시겠어요? '너 장로교를 믿고, 너는 천주교를 믿고, 교파를 가지고 나한테 기도를 해야지' 그러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교파를 깨뜨릴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를 바라신다 이거예요. 교파를 깨뜨려서 하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이거예요. (박수) 그렇다구요. 하나님에게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종교입니다, 종교.
그다음 둘째로는 세계의 나라를 어떻게 한 나라로 만들 수 있겠느냐 하는 거예요. 그렇게 볼 때, 미국이 '아, 하나님이여! 2백년 동안 우리나라를 축복하시어 기독교권을 만들어 가지고 이렇게 번창하고 세계에서 제일가게 만들어 주셨으니, 하나님이여! 세계는 다 모르겠습니다. 세계를 다 포기하고 미국만 중심삼고, 미국만 복 주십시오!' 할 때 그 기도를 들으시겠어요?「아니요」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겠어요? 귀를 대시겠 어요, 돌리시겠어요?
백인이든, 흑인이든, 황인이든, 개의치 않고 세계의 나라를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 만들겠다고 하는 그런 사람이 나와 가지고 '하나님이여 !이 세계의 인류를 하나 만드소서. 기독교를 하나 만들고, 기독교를 통해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소서 !' 하는 이런 주장을 하면 하나님이 정신이 번쩍 드시겠어요, 안 드시겠어요? 종족을 초월해 가지고 검둥이도 좋고 흰둥이도 좋고…. 미국에서는 '하나님 아래 하나의 나라'는 것은 가르쳐 주었지만, '하나님 아래 하나의 세계'라는 것은 안 가르쳐 주었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골칫거리가 세계 사람들을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세계 나라를 어떻게 하나로 만드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아주 골칫거리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하나님이 그런 것을 생각하지 무엇을 생각하시겠어요?
그다음에 세번째는 무엇이냐? 셋째 번으로 하나님에게 제일 무거운 짐이 무엇이냐? 어떻게 지옥을 해방할 것이냐, 영계와 지옥을 어떻게 통일 시킬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이 사랑의 하나님이지요. 보라구요. 하나님이 저 보좌에 계신다 하면, 지옥에 가서 죽겠다고 하면서 '나를 살려주소' 하는, 영인들을 볼 때 하나님이 '야! 너는 그래도 싸다' 하고 생각하시겠어요, '저것들 불쌍하다'라고 생각하시겠어요?「불쌍하다구요」 지옥을 해방해야 돼요.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하느냐? 참된 사랑은 종교를 초월하는 것이요, 참된 사랑을 세계를 초월하는 것이요, 참된 사랑은 지옥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즉 참된 사랑을 하면 하나님과 대등한 자리에 나간다 이거예요.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가지면 종교도 하나로 만들 수 있고, 그러한 진리를 통해 세계도 하나로 만들 수 있고, 지옥도 해방할 수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은 그런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대등한 자리에 나갈 수 있는 거예요.
그러한 참된 사랑을 모방해 가지고 지상에 그 기반을 닦으려니 사랑을 중심삼고 문화권이 다른 여러 가지 형태의 종교를 만들었어요. 종교도 세계적인 유치원과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국민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중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고등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대학교와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대학원과 같은 종교가 있고, 세계적인 박사 코스와 같은 종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반대하게 안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게 되면 반대하게 안 돼 있다는 거예요, 서로가. 큰 대학일수록 동양 연구과, 서양 연구과, 아프리카 연구과 등 여러 가지 분과가 있고, 무슨 학과니 무슨 학과니 학과가 많은 거와 마찬 가지로 그러한 조직이 되어 가야 한다는 거예요. 종교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뭐예요? 고등학교예요, 중학교예요. 아니면 대학교예요, 대학원이예요, 박사 코스예요? 어떤 거예요? 어려울수록, 박사 급일수록 쉽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가는 것이다?「아닙니다」(웃음) 그렇지만 유치원과 국민학교는 어렵기 때문에 누구도 못 가는 것이다!「아닙니다」 아니예요. 잘 아는구만. 좋아요. (웃음) 그래, 통일교회는 아무나 못 들어온다 이거예요. 여기는 아무나 못 들어온다구요. 아무나 들어올 수 있느냐? 못 들어온다구요. 자, 이거 공부하기도 아이쿠 힘들고, 활동을 하기도 그렇고 아이쿠, 아이쿠…. (웃음) (98-114)
하나님에게 있어 제일 골치 아픈 문제가 뭐냐 하면 공산당이예요, 공산당. 공산당을 어떻게 이 지구성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막아낼 것인지가 제일 골치 아픈 문제인 것입니다. 그다음 둘째 문제는 피폐해 가지고 낙후되어 멸망으로 들어가는 이 기성교회를 누가 다시 재건할 것이냐 하는 거라구요. 셋째 문제는 뭐냐? 지금 이 미국 청년들을 봐요. 전부 다 쓰레기가 되었다구요. 이건 전부 다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한다구요. 전부 다 마약에 중독되어 가지고…. 이 백성은 망하는 거예요. 누가 이 청소년들을 여기에서 새로운 윤리체제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이름권내로 구해줄 것이냐? 하나님이 머리 아파하는 이 3대 문제를 누가 책임지느냐? 그걸 누가 할 거예요? 오늘날 미국 정부가 할 수 있어요? 미국 정부도 안 되고 유엔도 안 되고 누구도 안 된다구요. 다 안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머리 아파하는 이 난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가다가는 지구성에 있는 인류는 전부 다 멸망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이러한 세 가지 난문제를 오늘날 레버런 문을 중심삼은 통일교회 교인들이 책임지겠다고 나섰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뜻을 철두철미하게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하나님의 뜻은 인류를 해방하는 것입니다. 인류 해방을 위한 뜻이라구요. 그런데 이런 난문제를 처치하지 않고는 해방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이 통일교회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90- 154)
2)섭리적 사명 ①복귀를 통한 구원의 사명
통일교회는 뭐냐? 하나님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는 교회인데, 그게 무슨 교회냐? 옛날로 돌아가 가지고 다시 출발해야겠다고 부르짖는 교회 입니다. 그래서 복귀를 하기 위한 교회가 통일교회입니다.
본래 세계에는 하나님이 계셨고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하고 사람하고 갈라졌습니다. 깨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쏴 보지도 못했습니다. 타락했기 때문에 쏴 보지도 못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쏴 보지 못한 그 목표가 여기에 있다 해도 그건 필요 없다 이겁니다. 그것은 낙제예요, 낙제. 전부 낙제라구요.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을 모셔다 놓고, 여기 서 가지고 다시 출발점을 재 가지고 쏘는 길밖에 없다구요. 이렇게 볼때, 통일교회는 뭐냐? 복귀의 원점을 확실하게 하는 교회요, 목적을 확실히 해 가지고 쏘아서 그 목적을 향해 갈 수 있는 놀음을 하는 교회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이 직선은 무엇이냐? 무엇을 통해서 이 직선을 그려 가는 것이냐? 그것이 문제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직선의 길이라고 할 수 있느냐? 여기에서 전부가 틀림없이 백 퍼센트 맞아떨어져 가지고 연결해 가더라도, 똑바로 결론에 도달할 수 있는 그 길이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것이 무엇이겠어요? 역사를 지향하는 그 지향선이, 본래 쏘는 본래의 그 선(線) 이 무엇으로 되어 있느냐? 힘을 가지고 쏘면 그것이 맞느냐 이거예요. 자, 돈을 가지고 쐈다 해서 맞느냐 이거예요. 그다음에 지식을 가지고 쏘면 맞느냐? 이런 것이 문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사람들에게 '본래의 출발점으로 돌아가라'고 말을 한다는 것은 역사적인 선이요, 세계사적인 선이다 하는 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거 틀림없지요?「예」
여기에 가서 오리지날 포인트(ORIGINAL POINT;원점)가 없으면 무엇을 할 것이냐? 쏘는 데는 무엇을 가지고 맞추느냐 이거예요. 출발점에서 쏘는데 타게트(TARGET;목표)를 세계만한 타게트를 해 놓았다면, 그 직선 거리를 연장한 자리에 조그만 타게트를 세워 놓아도 그것은 전부 다 마찬가지입니다. 요만한 타게트를 놓고 쏘더라도 맞으면 그것은 이 세계만한 타게트에 통한다는 것입니다. (칠판에 그림을 그리시면서 말씀하심) 요만한 간판을 놓고 쏘더라도 이 중심은 여기와 통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이 세계적인 타게트를 향해 쏴라 해서 맞췄을 때는 어떻게 되느냐? 이것은 우주 전부를 뜻합니다. 목적을 전부 다 이루었다 이겁니다. 이럴 수 있는 무엇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과의 총력을 통해서 …. 하나님도 '탕-' 하고 쏘는 거예요. 총으로 하든가, 무엇으로 하든가 해서 말이예요. (134-56)
복귀의 길을 변경할 수 있었다면 하나님이 지금까지 수고할 필요도 없고, 이 땅 위에 많은 성인들을 보내서 피를 흘리게 할 필요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뭘하는 교회냐? 복귀의 길을 바로 가자는 교회다는 겁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97-119)
이제 새로이 출발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통일교회에 있어서 귀한 것이 무엇이냐? 잘못 출발한 한을 풀 수 있다는 것이 귀합니다. 이 한을 풀 수 있는, 하늘땅이 일치될 수 있는 그 소망의 기준은 여러분 개체가 아닙니다. 개인을 넘어 세계 전체의 국가를 연결시킬 수 있는 사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을 이룩할 때까지는 죽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남아서 이 길을 개척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선생님은 걸어왔습니다. 선생님 개인의 목표를 걸고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 길에 동참해야 되는 것이요, 이 길 가운데 있어서 보다 귀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거들랑 죽을 때까지라도 따라가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죄악의 세계를 누가 수습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자신이 수습하여 가지고 세계를 요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0- 329)
② 예수님의 한을 풀어 드리겠다는 종교
우리 통일교회에서 하는 것이 무엇이냐? 통일교회가 하자는 것이 무엇이냐? 예수님의 한 맺힌 것을 풀어 드리자는 거예요. 그것이 목적이예요. 예수님은 국가한테서 환영을 못 받았을 뿐만 아니라, 민족 앞에서도 환영 못 받았을 뿐만 아니라, 종족과 가정, 형제한테도 환영 못 받았어요. 그렇지요? 요한복음을 보라구요. 예수님의 형제들이 초막절에 말이예요, 나타나기를 바라면서 '세상에 나타내소서' 했지요? 예수의 한이 맺혔다는 거예요. (99-250)
우리의 책임이라는 것은 어디서부터 해야 되느냐? 외적인 것부터 하는 것이 아니고 내적인 것부터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외적인 인격 체제를 우리의 책임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내적 인격을 단장해야만…. 외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은 다 일소해 버리고 내적으로 숨어서, 그 누구도 모르게 가슴이 메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끼면서 전체가 동정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잠들고 깨며, 그 자리를 적셔 가는 생활을 하는 무리가 먼저 되어야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서 제멋대로 살다가 나타나 가지고는…. 그런 가증스러운 무리가 많지요? 그렇기 때문에 외적인 책임이 문제가 아닙니다. 외적인 책임은 전부 다 흘러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통일교회는 예수의 내적인 심정을 해원성사하고 하나님의 내적인 심정을 해원성사해야 됩니다. 이것이 이 시대에 있어서 예수가 무엇보다도 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아픈 심정을 남겨 주었던, 불효된 죽음길을 갔던 예수가 오늘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로 말미암아 해원성사해 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가 후원해 주고, 하늘이 후원해 주고, 사도들이 후원해 주고, 기독교가 후원해 주고, 역사적인 선조들이 후원을 해줘야만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입니다. (57-22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의 자리에 내세우게 될 때 얼마나 기가 막히셨겠습니까? 예수님을 사지(死地)에 내놓은 것은 하나님의 해원성사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류의 해원성사를 위해서 예수님을 사지에 내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해원성사는 인류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말미암아 되어지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인류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배반하고 반대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인류를 다시 구할 수 있는 길을 닦기 위해 예수님을 인류의 죄를 탕감해 주기 위한 제물적 입장에서 내주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류를 해원시켜 주기 위해서 예수님을 내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한은 누가 풀어 주느냐? 인류가 못 풀어 주는 거라구요. 예수님이 풀어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은 나라도 아니요, 세계도 아니요, 바로 이 몸뚱이입니다. 이 몸뚱이를 중심삼고 풀어 드려야 합니다. 몸뚱이에 연결되어 있는 사탄의 근본 뿌리를 뽑아 버리는 승리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당당히 나아가 사랑받는 아들로서 하나님을 위로해 드리는 책임이 예수님에게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한을 풀어 드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간 역사를 두고 재림예비기(再臨豫備期)라는 수천년 기간을 거쳐 나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의 사명이 뭐냐? 예수님이 해원성사해 드리지 못했던 그 책임을 우리가 대신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사명은 인류를 위해 희생하기 위한 제물의 입장에 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비참한 역사를 거쳐 나오시면서 해원성사하지 못했던 그 한을 풀어 드려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린 후에 인류를 기뻐하게 만들자는 것입니다. 이것이 통일교회가 짊어진 사명인 것입니다. 일반 기독교와는 그 사명이 다르다구요. 알겠어요?「예」 (47-81)
③ 3시대의 사명을 완결해야 할 통일교회
통일교회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진 것을 알아야 돼요. 원리 공부 했지요?「예」 원리 공부 그건 전부 다 신호밖에 안 돼요. 그 배후의 모든 것은 모르지요? 여러분은 '오늘 밥상에 좋은 요리를 내왔구만' 하고 밥을 먹지만 그 뒤에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 싸움을 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다 모르잖아요? 먹는 게 맛있다고 집어 먹지요. 먹는 사람은 그것으로 통하지만 만드는 사람은 그것으로 통하지 않는 거예요, 자연 전부가.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밥을 어떻게 만들었고, 그 쌀이 도둑질한 것이냐, 어디에서 가져온 것이냐, 일하는 간나들이 어떠한 간나들이냐 하는 걸 모른다구요. 그 밥은 자기 여편네의 원수가 만든 밥도 될 수 있고, 악당 원수들이 만든, 인연된 그런 물건을 갖다가 밥을 지을 수도 있는 거라구요. 그런 것을 다 알게 되면 못 먹는 거예요. 하나님은 다 아시기 때문에 그걸 가려야 된다구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 그걸 다 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탄세계에서 하늘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그걸 다 알아 가지고 깨끗이 정비하지 않고는, 정화시키지 않고는 하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138- 183)
재림시대는 세계적 기준이예요. 국가적 기준이 아니라 세계적 기준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 오색인종을 중심삼고 전부 다, 아프리카나 남미나 아시아나 할 것 없이 전부 다 환드레이징 해라 이거예요. 전부 다 나가라 이거예요. 전부 다 희생하라 이거예요. 욕을 먹어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구약시대의 부활이요, 신약시대의 부활이요, 그리고 성약시대의 부활인 것이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실체가 되어야 돼요. 여기에서 실패하면 안 된다구요. 3시대에 침범받은 역사적인 모든 것을 탕감해야 되는 거예요. 거 이론에 맞아요, 안 맞아요? 맞아요?「예」 이 탕감복귀를 하기 때문에 사탄세계는 물러가고 하늘세계가 탄생한다는 이론적인 근거가 여기서 확정된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게 통일교회 사명이예요. 그게 레버런 문이 중심삼고 하는 일이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지금까지 자기 소유를 갖게 안 되어 있다구요. 나도 지금까지 내 소유가 없어요. (119-196)
통일교회는 기성교회보다도 한 단계 더 높은 세계를 추구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기성교회가 평면성을 띠고 나가면 통일교회는 입체성을 띠고 나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디가 더 위대하냐? 이렇게 얘기하면 자화자찬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어디가 더 위대합니까? 통일교회하고 기성교회하고 어디가 더 위대해요? 통일교회가 더 위대합니다. 천주주의가 더 위대합니다. 통일교회는 '천주와 더불어 살자'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는 3시대의 사명을 완결지어야 합니다. 영계에 가 있는 영인들을 해방시키고, 오늘날 이 죄악의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앞으로 올 후대의 사람들도 여기서부터 해방시키자는 것입니다. 이렇게 3시대의 해방권을 들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방대하고 엄청난 일입니다. 이처럼 꿈같은 내용이 사실로 나타나면 어떻게 될 것이냐? 눈이 휘둥그래지고 입은 하염없이 벌어지고 귀는 쫑긋하겠지만 머리는 숙이게 되지 별 수 없는 것입니다.
어디로 급하게 뛰어갈 때 허리를 뻣뻣하게 세우고 뛰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 봤습니다. 다 허리를 숙이고 뜁니다. 지금 통일교회가 가는 것은 무엇을 구경하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급진적으로 뛰고 있습니다. 뛰기 때문에 사람들은 통일교회의 교리나 말씀은 좋은데 가는 방법이 틀렸다고 합니다. 그 길을 따라가려니 자기 다리가 째지겠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왜 틀리느냐? 현실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적인 걸음걸이로 가야 합니다. 이렇게 산다면 망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살았는데도 망한다면 세상에 하나님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왜 그러냐? 내가 세계와 더불어 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멋있는 것입니다. (28-201)
3) 종교통일 ① 모든 종교가 찾아 나가는 목적은 하나
이 세상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그 종교들은 최고의 목적을 바라고 또 그것을 찾아 나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다운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참다운 사람들이 합하여 가지고 참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서 역사상에는 많은 종교들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참이라든가, 혹은 종교의 목적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가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역사의 흐름에 따라서 어떤 세대권내에 종교가 있다 하더라도, 그 종교는 그 시대를 거쳐 나가고 미래에 연결되는 선의 목적을 중심삼고 볼 때, 그 종교가 가는 길은 여러 가지고 종교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의 길을 통해야만 하나의 목적의 세계에 귀결될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를 두고 보아도 수많은 종파가 있습니다. 불교도 종파가 많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적 종교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많은 종파가 벌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많은 종파들이 생기게 된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보다 선한 목적을 다짐지우고 보다 선한 목적을 현실적으로 자기들의 종파권내에서 성사시키기 위한 내적인 요구에서부터 출발한 것은 틀림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파간에 분쟁을 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현재 전진하고 있는 입장을 후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보다 차원을 높여서 혁신하기 위한 분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하게 될 때에는 분쟁 하는 두 종파의 목적관은 상반된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어떤 큰 종교라도 그 종교는 하나의 최고의 목적을 지향해 나가는 것이 틀림없을 것은 사실입니다. 종교의 목적, 혹은 종교를 중심삼고 나가는 것은 절대적인 신을 중심삼고 출발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자기들이 숭상하는 신만이 이 우주에서 최후에 승리의 신으로서 등장할 수 있는 분이요, 그리고 그분이 자기를 통해서, 자기 종단을 통하여 제시해 놓은 교리, 혹은 경서에 소개된 그 길을 통해서 기필코 하나의 승리의 세계로 귀결지어진다는 이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신이라는 것은 둘이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밖에 있을 수 없는 신이 아니냐. 그 신이 바라는 것은 하나의 목적이요, 하나의 결과를 다짐짓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63- 13)
② 하나님의 뜻은 종파나 교파구원이 아닌 세상구원
그러면 참된 종교, 참된 종교가 어떤 종교냐? 간단하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뜻은 우주를 구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세계를 구하는 거라구요. 기독교인들은 이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은 기독교 무슨 장로교의 예장을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장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되고, 기독교를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77-271)
성경에 그렇잖아요? 요한복음 3장 16절은 주일학교 때부터 졸졸졸 외게끔 다 가르쳐 줍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뭐라고 그랬어요? 하나님이 우리 장로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다고 그랬어요, 감리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다 그랬어요, 천주교를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다고 그랬어요? 아니예요. 하나님이 뭐라고 하셨어요?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세상이예요. 그 가르침을 다 저버려 가지고 교회 제일주의, 교파 제일주의를 주장하는 요사스러운 무리들은 끝날에 왱강댕강 전부 다 파탄을 당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파주의는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로마 교황청의 교파주의, 전능권 행사하는 모든 것…. 통일교회 문선생은 무엇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 예수가 온 것은 세상을 사랑하기 위해서 온 거예요. 예수가 죽은 것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죽은 거예요. 장로교 사람만이 아니예요.
이런 사상적 근거가 전부 틀어져 있다는 거예요. 이것을 혁신하려니 반대받으면서 마음으로 가는 거예요. 참의 길은 반대받으며서도 걸어 가는 거예요, 모든 종교의 화합운동을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거라구요. 예를 들어 보면, 회회교는 여러 교파가 있어요. 3대 교파로 나뉘어져 싸우고 있습니다. 그것들이 하나되게 하기 위해, 내가 돈을 줘서 통일운동을 시키고 있다구요. 세상에 그럴 수 있어요? 기독교가 싸우고 있는데 그 교파 통일운동을 내가 시키고 있다구요, 반대받으면서. (144-223)
기독교의 본연의 사명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류 구도의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심판대 앞에 서서 갈 길을 가지 못합니다, 내가 알아 보니까 그렇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참된 종교는 어디에 있느냐? 인류를 위해서 자기의 나라는 물론이요, 자기의 교단이나 자기의 교회를 투입할 수 있는 주장을 가진 종교입니다. 이런 종교는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지 않는다구요. 이단이 너무 많고, 삼단이 너무 많은 믿을 수 없는 이 현실 사회에서 우리가 가려가야 할 것은…. 누가 나라를 더 위하고, 누가 세계 인류를 더 위하느냐 하는 원칙을 두고 볼 때에 참과 거짓은 확실히 갈라지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77-272)
③ 종교통일의 필연성
㉠ 절대적 신은 하나
여러분 통일이라는 그 말은 누구나 다 바라는 말이지요?「예」 오늘날 교회에 종파들이 많아 가지고 뭐 어떻고 하면서 싸워 가지고 사회의 지탄을 받고 뭐 야단이지요?
여러분들도 생각해 보라구요. 종교는 하나님을 중심삼고 나가는데, 그 하나님이 몇 분이예요? 하나님이 몇 분이 되어야 되겠어요?「하나입니다」 하나예요, 하나. 절대적 신은 하나예요. 하나가 되어야 될 텐데, 장로교 하나님, 감리교 하나님, 뭐 성결교 하나님, 오늘날 통일교회 하나님, 또 무슨 불교 하나님, 유교 하나님, 회회교 하나님이 있으니 어떻게 된 거예요? 절대적 신의 자리를 상실하고 상대적 신의 자리에 있는, 그런 '종단 신'을 모시는 거기에서는 절대가치의 이상향이란 찾을 수 없어요. 그런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종교를 통해 가지고 인류의 구도니, 이상세계니, 지상낙원이니 천상낙원이니 하는 걸 꿈꾸는 것은 다 헛소리예요. 회회교의 신(神)도 하나님의 속성의 한 부분에 속하는, 신의 속성을 나타내는 신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그것은 가능하겠지만, 절대 신으로 대치할 수는 없어요. 절대적 신의 자리는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 앞에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종교는 하나로 귀결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는 한 그런 종단은 끝날이 되면 될 수록 다 깨져 나간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 신을 추구하는 종교 가지고는 절대적 가치로 이루어지는 하나의 세계는 안 나온다 이거예요. 이런 종교 개념을 가진 종교권내에 서 있다면, 그 종교도 다시 혁명의 운명을 피치 못할 입장에 서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121- 143)
㉡ 하나님은 여러 종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여러 종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불교가 있기를 바라고, 회회교가 있기를 바라고, 유교가 있기를 바라고, 기독교가 있기를 바라지 않는다구요. 하나님은 종교들이 있다고 한다면 그 종교들이 하나님의 뜻에 의거해서 서로서로 하나돼 가지고 세계의 해방을 위하고, 이땅 위의 악을 철폐시키고, 선의 세계를 이루는 데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고 전진해 나가기를 바라지, 종파적인 입장에서 싸우고, 세계야 어떻게 되든지 세계를 망각한 그런 종교는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고차적인 문화가 저급의 문화를 흡수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고차적인 종교는 저급의 종교를 흡수하게 됩니다. 강제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그건 좋은 세계로 발전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하나님의 뜻, 하나님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중심이라면 하나님은 반드시 지상에 종교를 세워서 세계 구원섭리를 한다고 우리가 생각 하게 될 때 반드시 그 종교는 세계성을 띤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종교를 모색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종교의 교리는 하나의 세계를 이룬다는 내용이 돼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의 세계가 된다는 것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하나의 세계가 아니예요. 하나님을 주체로 해 가지고 하늘과 땅이 완전히 밀접한 하나된 그런 종교적 교리를 지닌 내용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주의, 사상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자동적인 입장에서 소화시킬 수 있는 주체적 능력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자기 편의 사람, 자기 민족만, 자기 문화배경만 가진 그런 내용과 더불어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 별개의, 반대적인 모든 내용을 흡수할 수 있는, 소화적인 능력이 없어 가지고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 하나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자기 원수는 제거해 버리고 자기 편만 하나되기 위한 그런 주장이 아니고, 원수까지도 놓치지 않고 하나되자고 하는 그런 종교 내용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이러한 종교를 하나님이 원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러한 종교를 목표로 하고 왔을 것입니다. (93- 200)
㉢ 최후에는 모든 종교가 하나되어야
하나님은 섭리 가운데,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곡절의 역사과정을 거쳐온 것입니다. 역사과정의 수많은 인간들은 풍습과 습관이 다름과 동시에 지역적인 환경 혹은 기후 차이에 의한 환경이라든가 여러 가지 환경에 따른 문화 배경을 달리하여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구원섭리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이 모든 인류의 배후에서, 우리들 자신으로서는 측량할 수 없지만 그 문화 배경에 합당한 섭리의 길을 가려 가면서 그 환경에 살고 있는 개인을 수습하고, 가정을 수습하고 사회 국가를 수습해 나온다고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에, 하나님의 섭리의 뜻 가운데에서 역사가 발전된다고 할진대는 그 발전되는 역사과정에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이룰 수 있는 주류 혹은 비주류의 섭리노정이 있을 성싶다 하는 것은 당연한 결론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세계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미비한 미신 종교로 하여금 역사과정을 거쳐 신을 찾게끔 하면서, 점점점점 고차원적인 종교로 연합시켜 최후에는 하나의 종교 이상을 통한 구원섭리의 완성시대로 가게끔 하는 겁니다. 이 세상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면 그런 섭리를 해 나오셔야 된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121- 295)
세계 수많은 문화의 배경이라든가 민족적인 환경이 다른 것을 중심삼고 거기에 맞게끔 수많은 종교를 만들어 모아 가지고, 손가락 발가락처럼 벌어져 있는 것을 점점점 통합해서, 지금은 4대 종교문화권으로 형성된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기독교문화권, 불교문화권, 회회교문화권, 유교문화권입니다. 인간들은 비진리의 종교는 몰아냈습니다. 최후에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결과는 심은 대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조상이 몸과 마음이 갈라져 싸우는 비극을 심어 놓았으니, 그와 같은 결과의 세계가 나타나야 되기 때문에 마음의 사람을 중심삼은 세계와 몸의 사람을 중심삼은 세계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결국은 아까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마음은 하나님의 거주지가 되었습니다. 반대로 몸은 악신의 거주지가 되었습니다. 선신과 악신은 공존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존하는 한 언제까지나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세계를 두고 보면, 민주세계나 공산세계나, 새로운 하나의 세계를 모색할 수 있는 지도자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종교들도 나름대로 재림사상이 있어 가지고 전부 다 세계 인류가 잘 살고 종교를 하나되게 할 수 있는 지도자를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금후에 있어서 세계의 문제는 무엇이냐? 종교문제입니다. 사상적인 문제를 아무리 해결하더라도 종교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상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맹목적으로 해서는 해결이 안 됩니다. 원칙을 따라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면, 그 하나님은 원칙에 맞는 공식노정을 따라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하는 것입니다. (54- 27)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는 교단이 되어야 되겠느냐? 교회를 통합할 수 있는 교단이 되어야 되겠습니다. 교회를 통일할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시키고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먼저 하나님 앞에 책임분담을 완수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나서야 되겠습니다. 그러하지 않고는 통일교회의 이름을 가진 통일교회로서의 사명을 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63- 325)
④ 종교통일의 방안
여기에 서 있는 문(文) 이라고 하는 사람은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 라는 엄청난 이름을 붙였습니다. 도대체 통일은 가능한 것일까? 그것은 틀림없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렇게 될 것인가?
기독교만 하더라도 이제까지 4백 개 이상의 교파로 나누어져 가지고 역사적으로 싸워 나왔습니다.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아시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이미 붕괴의 단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런 단계에서 통일교회가 무엇이냐 하며 여러분들은 미스터 문이라고 하는 사람의 머리가 좀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본인은 그것이 그렇게 어렵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위하여 존재한다고 하는 이 철칙을 가진 교파라면, 그리고 그 교파 이상으로 모든 교파가 노력한다면, 거기에서는 반드시 하나가 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교(異敎)라 하더라도 그 종교가 주장하는 그 정신 이상의 노력을 할 수 있다면 그 종교까지 하나가 된다고 믿습니다. 이 문이라고 하는 인간은 할 수 없습니다만 하나님이 그런 분이시기 때문에, 주체되시는 하나님이 그러한 분이니까 그와 같은 분의 상대적인 위치를 지켜 나가면 자연히 하나님의 힘에 의해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 말은 논리적입니다. (72-22)
여러분이 뭐 유니피케이션 처치(UNIFICATION CHURCH;통일교인)란 말 듣게 되면, '어-, 그 유니피케이션 처치라는 것이 그거 뭐 역사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이 꿈꾸고 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한 건데, 이제 와 가지고 뭐 다 된 판에 유니피케이션 처치가 뭐냐'고 비웃을지 모르겠지만, 어떻게 할 것이라는 방안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라구요. 그러나 이 위하는 원칙을 중심삼고 끝까지 나가는 무리가 있다면, 기독교가 400교파가 되더라도 그건 하나될 것입니다.
오늘 미국이 세계를 위해서, 이 미국이 없어질 때까지 진정 세계를 위해서 있다고 하게 되면 이 미국을 중심삼고 세계는 하나될 것입니다. 일시가 아니라 영원을 표준한 거예요, 영원을. 그러한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는 세계를 지도하는 거예요.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까지도 우리를 환대할 수 있다는 거예요. (70- 308)
내가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통일하려는 비법이 뭐냐? 문제는 간단하다고 봅니다. 나는 복잡하게 보지 않아요. 간단하게 보고 복잡하게 분석해야 되겠다 이겁니다. 어떻게 간단하게 보느냐? 둘이 있으면 이마를 맞대고 내 교파가 옳거니 네 교파가 옳거니 하고 싸우는데, 상대가 이단이고 사탄 마귀라 하더라도 끊임없이 찾아가자. 끊임없이 만나자는 것입니다. 1년 가고, 2년 가고, 3년 가고 그러다 가만 보니까 너무했거든요. 사람이 양심이 있지, 세 번 이상 과격하게 대한 후에는 자기 양심의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야, 이놈아! 도의적인 면에서도 생각해야지, 인간이란 그런 게 아니잖아? 너무했다' 이러는 거예요. 그렇게 스스로 깨닫게 되는 겁니다. (126-331)
생각해 보라구요. 로마 카톨릭하고 희랍정교하고 9백 50년간이나 싸웠어요. 이래 가지고 지금 혼란와중에서 하나되자고 하지만 하나되기는 불가능한 거라구요. 또 신교가 여러 종파로 갈려 가지고, 4백여 파가 떡 돼가지고 서로 잘났다고 하는데, 서로 잘났다고 하니 이게 하나될 길은 없다 이거예요.
그러면, 통일교회는 어떻게 통일할 것이냐? 간단하다구요. 통일방법은 간단하다구요. 기성교회 목사가 교인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통일교회 문선생이 교인을 더 사랑하면, 하나 만들 수 있다 이거예요. 문제는 거기에 있다는 거예요. 더 나아가서 기성교회 교인이 목사를 사랑하는 것보다도 우리 통일교회 교인이 그 목사를 더 사랑하면 하나 만들 수 있다구요. 이게 예수께서 남겨 준 참된 교훈의 도리가 아니었더냐 이거예요. '아바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시옵고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자기의 뜻이 있을 수 없다구요. 백 퍼센트 위하여 존재하는 그 외에는 천륜을 세울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의 골수더라 이거예요. 알고 보니, 영계에 가서 전부 다 시험해 보니, 그것밖에 없더라 이거예요. (87-38, 77-198)
종교를 통일해야 돼요. 무엇 갖고? 주먹을 가지고? 협박공갈로? 독재력을 가지고? 아닙니다. 간단한 거예요. 그거 가르쳐 줄까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렇게 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면 되는 거예요. 될 때까지 노력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남 잘 때 안 자고, 남 먹을 때 안 먹고, 남 놀 때 안 놀면 돼요. 그리하여 한 사람이 두 사람 되고, 두 사람이 배 배 배…. 곱하기 곱하기 해 가지고 천만이 되고, 일억이 넘어 수억이 되게 될 때는 끝나는 것입니다. 기성교회도 틀림없이 통일교회의 앞잡이가 될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예요. 암만 안 되겠다고 해보라는 겁니다. 그 별의별 사람들을 내가 다 조사하고 있다구요.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이냐? 간단해요. 그들이 하지 못할 만큼 그들의 종단을 위해 주는 것입니다. 간단하다구요. 지금 내가 초교파운동을 하면서 기성교회 어느 종단이 한 해에 지불하는 돈의 몇 배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달에 4천 4백만 원 씁니다. 그건 내 며칠 비용도 안 됩니다. 그런데 초교파를 위해서는 수십 억을 썼다 이거예요. 그거 잘하는 거예요, 못하는 거예요?「잘하는 것입니다」 못하는 거지요. 살림살이를 못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지금까지한 일 중에 통일교회를 위해서 한 것은…. 통일교회를 지금 보라구요. 지방교회를 보라구요. 오직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171-165)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법도는 얼마만큼 자란 뒤에는 휙 불어치는 거예요. 불어칠 때 생명의 원천, 사랑과 생명력이 전통적 기준과 일치되면 거기에는 큰 마디가 생기게 되고 또 자라고…. 그런 마디를 뚫고 나갈 수 있는 그 마디 길을, 교차되는 이 점이…. 이걸 따라가려면 전부 다 망해요. 이렇게 가고 이렇게 가고, 이것은 어디로 갈지 몰라요. 그렇지만 사랑은 이 중심으로 뚫고 나간다는 거예요. 핍박이 무색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도리를 알았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망하는 운세권 내에서도 지탱해 가지고 오늘의 발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내일의 영광스러운 발전의 세계를 꿈꾸고 희망의 길을 달리고 있어요. 이것이 통일신도들이 가는 길이예요. 그래서 안착하게 될 때는 왕궁에 사는 패들이 돼요. 알겠어요?「예」 본궁을 중심삼은 동서남북 궁, 본궁에 살지 못하게 되면 지궁에 살수 있는 사랑의 촛불을 켜고 있는 거예요. 촛불은 마찬가지예요, 크고 작을 뿐이지. 그러면 이 촛불을 더 크게 뭉치게 되면 이것이 우주를 밝힐 수 있는 촛불로 화한다는 거예요.
통일은 사랑에서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예요. 통일교회가 기성교회, 종교를 통일하고 만민족의 잡다한 모든 것을 통일할 수 있는 것은 위하고 또 위하고 잊어버리고 또 위하고 잊어버리고 또 위하고 잊어버리고…. 각도가 1도 2도 3도 4도…. 360도 다 차게 되어서 0으로 돌아가게 될 때는 이것이 새로운 입장에서 360도의 도수가 꺼꾸로 되는 거예요. 이래서 반대의 이상세계로 전환시킬 수 있는 거예요. 이것은 반드시 사랑의 왕궁적인 왕과 왕후와 왕자 왕녀들의 사랑권을 이루어 가지고 연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매, 이런 것을 알고 여러분이 어떤 자리에 처할 것이냐 하는 문제는…. (179-173)
⑤ 영계의 협조와 종교통일
우리는 교파를 통일해야 합니다. 교파를 통일하는데 있어서는 잘되고 잘못된 것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가지고는 통일할 수 없습니다. 무턱대고 통일을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통일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사상을 통일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파를 통일하지 못하고서는 사상을 통일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는 세계사적인 책임의 깃발을 들고 나온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교회를 통일하는 데에 있어서는 영계가 협조해 줍니다. 이러한 사실은 통일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 것입니다. 여러분 알아요, 몰라요? 영계가 통일교회를 협조하고 있는 것을 알아요, 몰라요? 영계가 얼마나 크겠습니까? 영인들이 얼마나 우리 편이 돼 주겠어요? 한 32억 될까요? 여지껏 지상에 왔다가 간 모든 사람들은 모두 영계에 걸려 있습니다. 거꾸로 걸리든 옆으로 걸려 있든, 어떻게 걸려 있든지 간에 모두 영계에 가 걸려 있습니다. 그들이 앞으로 다 통일교회를 협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협조하겠다고 하더라도 참여시키지 않아서 걱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영계에서는 야단입니다. 여러분 그런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영계에는 불교를 믿던 영인도 있고, 유교를 믿던 영인, 회회교를 믿던 영인 등 모든 종교를 믿던 영인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이런 무리들이 협조하게 되어 있습니다. 영계에 통일의 운세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상에도 아무리 싫다고 해도 통일의 운세가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게 되어 있는데 봄이 오면 안 되니 봄을 방어하자고 해서 오는 봄을 막을 수 있습니까? 겨울 동안에 방어한다고 해도 안됩니다. 봄은 다른 데서부터 날아오게 되어 있습니다. 자체 내에서는 해결 못 합니다. 해결을 짓자면 자체 내에서가 아니고 다른 데에서 해야 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통일하자고 주장은 하고 있지만 그 통일의 방안은 자체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딴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 딴 데가 바로 영계입니다. 통일은 기필코 이루어야 합니다. 기독교를 통일하자는 것입니다. 통일이 될 것 같아요, 안 될 것 같아요?「됩니다」 여러분들 같아서 되겠어요? 통일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대신자가 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거기에 있습니다. (24- 264)
통일교회가 앞장서서 교파통일을 해야 됩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욕은 먹었지만, 통일교회를 다들 못된 곳이라고 하고 있지만 신문 기자들도 통일교회가 초교파운동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실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시인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영계가 배후에서 틀림없이 협조해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4- 267)
⑥ 종파간의 화목은 세계평화를 향한 필수조건
이 세속적 시대에 종교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물어 보는 분이 많습니다. 거기에 대한 본인의 소견은, 세계 종교들이 가치관의 보편적이고도 불변적인 토대, 즉 절대가치를 제시하여 모든 정부들이 그 위에서 참된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해야 할 것이고, 과학기술이 바른 가치관 아래서 인류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향도해야 할 것이며, 지상의 모든 문화권들이 신 중심의 전통하에 순화되고 고양되어 만인에게 공유되며, 길이 후대에 전승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진실로, 본인이 말하는 이러한 이상은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이 일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본인이 너무 이상주의적이라고 평을 해오고 있으며, 본인도 이것을 시인합니다. 그러나 본인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본인을 부르셨으며, 이러한 사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인은 지금까지 하나님의 이상을 가르치는 데에만 그친 것이 아니고 지상에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 일에 생애를 바쳐 왔습니다. 그동안 본인이 추진해 온 선교, 교육, 학술, 승공, 종단 및 교단간의 화해, 사회봉사 등의 활동이 그것입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강조하고 싶은 것은 종단 및 교단간의 화해운동입니다.
오늘날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한 가지 큰 문제가 수많은 기독교파들 사이에서, 여러 세계 종교들 사이에서, 그리고 각 제계 종교 내부에서 빚어지고 있는 상호 몰이해의 현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종교 공동체들간의 대립과 적대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수세기 동안에 벌어졌던 종교전쟁은 오늘도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상호일치를 위한 수많은 운동들이 시도되어 왔으나, 독실한 신앙자들 사이에는 아직도 불관용, 종교적 편협 및 종교적 교만의 풍조가 팽배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종교들이 같은 하나님을 섬기고, 심지어 같은 교리를 갖고 있는 경우가 빈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인들은 상호탄압과 적대행위를 계속해 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교단주의나 교리나 파당주의를 초월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언제나 전인류를 구원하시는데 있어 왔고, 특정 민족이나 인종이나 종교단체만을 구원하시려는 것이 아니었으며, 이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종교인으로서 우리가 상호간의 싸움과 적대행위를 종식시키지 않는다면, 세상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을 도울 수가 없습니다. 많은 종교지도자들이 이것을 절감하여 왔으나, 여러 복잡한 이유 때문에 이 문제의 해결은 번번이 좌절되어 왔습니다.
본인이 강조해 온 것은, 세계평화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 바로 종교간의 화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느 한 종교가 하나님을 완전하게 대변하는 일은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종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견해들은 필연적인 산물입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한 하늘 부모의 자녀들인 연고로, 우리는 한 대가족 안의 형제자매들인 것이며, 따라서 종교간의 갈등과 증오는 불필요한 것들입니다. (133-273)
4) 세계구원과 세계통일 ① 세계구원의 사명
어떤 것이 하나님의 뜻이겠느냐? 물론 한 개인을 구하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겠지만, 세계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또, 어떤 개인이 구원을 받고 하나님 앞에 세움을 받되, 하나님에겐 세계를 위해서 하늘을 믿고 구원받겠다는 개인이 필요합니다.
가정의 대표자를 원하되 세계를 구하기 위한 가정의 대표자로 세우고 싶은 것입니다. 민족의 대표자를 세우되 그 단일민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모든 민족을 지도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세우고, 국가의 대표자를 세우되 세계의 모든 국가를 구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하는 국가적 대표자를 원할 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날 그런 하나님의 뜻을 위하는 자리에서 보게 되면 내가 개인적으로 구원받되 세계를 구하기 위해 구원받아야 되고, 가정적으로 구원받되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혹은 국가적으로 구원받되 세계를 구하기 위해 구원받겠다는 그러한 가정과 개인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69- 100)
통일교회가 뭘하자는 거예요? 세계를 하나 만들자는 것이예요. 하나 만들어 가지고 망하게 하자는 거예요? 그러면 그건 악당이지요. 하나 만들어 가지고 선한 세계에, 선의 세계에 도달하자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볼 때도 필연적인 종교로서 통일교회는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이 통일교회가 아니라도 이상적이고 이론적으로 맞는 교회는 나와야 된다구요. 이러한 교회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면, 그런 것이 현현한다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구요. 그렇잖아요? 그 하나님이 있다는 측면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신애(神愛), 하나님의 사랑의 현현을 어떻게 실현시키느냐? 이것이 통일교회의 숙명적 과제라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94- 283)
만일에 주님이 오신다면 한 나라를 구하려고 오지 않습니다. 한 나라를 구하려고 오지 않아요. 세계를 구하려고 오는 것입니다. 그런 때가 가까워 오면 끝날이기 때문에 국가를 넘어서 더 사랑할 수 있는 세계를 발견하고, 국가를 넘어서 하늘의 사람을 더 존중시하고, 국가를 넘어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운동을 하지 않고는 세계는 망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앞으로 세계 인류가 바랄 수 있는 통일의 길이요, 사상의 길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는 피부색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문화의 배경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위하는 세계를 위해서 하나되는 것만이 우리들의 소망이요, 우리들의 목적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가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이 바라는 이상세계가 벌어지리라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으로서 가는 길, 가정으로서 가는 길, 종족으로서 가는 길, 민족으로서 가는 길, 국가로서 가는 길, 세계로서 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을 통일교회의 사명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53- 24)
우리 통일교회는 세계를 구하기 위한 종교입니다. 기독교와 미국을 희생시켜서라도 세계를 구해야 된다는 이러한 전통적 사상을 통일교회는 들고 나온 것입니다. 통일교회에서 내가 가르치고 말하는 그 전통은 레버런 문의 전통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전통이라구요. 이제 여러분들이 레버런 문의 사상을 받았는데, 하나님의 전통과 레버런 문의 전통을 이어받기 위해서 불가피적으로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건 운명이예요, 운명. (130-240)
우리 통일교회가 지금 고생하고 있다구요. 우리가 고생을 누구 때문에 하느냐? '나'때문이예요?「아니요」세계 때문입니다. 목적이 다르다구요. 내가 구원받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구하고 죽자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일은 영계의 영계인들이 하는 일과 마찬가지입니다. 영계에서 영인들이 뭘하는 거예요? 세계를 구하자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 지상에서 그 일을 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따라서 수천년 동안 이렇게 대가를 치러 나온 것을 수십년 동안에 압축해 가지고 끌어 올려야 할 책임이 통일교회의 책임입니다. (72-162)
하나님은 한 나라를 희생시키더라도 세계를 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결국 국가관념에 고착되고, 고식적인 국가관념에 처했다가는 세계를 찾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세계를 찾기 위하여 국가적인 관념을 초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상이 중심이 되지 않고는, 세계가 뜻 앞에 들어온다 하더라도 자기 민족을 중심삼고, 자기 종족을 중심삼고, 자기 국가를 중심삼고 또 싸움한다는 것입니다. 옛날에 싸우던 민족적 감정을 가지고 '영국놈, 독일놈, 프랑스놈' 이랬다가는 뜻을 이룰 수 없다는 거예요. 세계가 뜻앞에 하나되면 독일도 구원받고 영국도 구원을 받고 다 구원받는 거라구요. 그렇지 않을 때에는 자기 나라를 들고 나옴으로써 다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은 국가관념을 초월하여 세계를 사랑해야 산다는 신념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54- 162)
여러분,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이것을 인류 앞에 넘겨 주어야 할 최후의 은사를 이어받아 가는 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청난 은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 시점에 있어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환경적으로 닥쳐오는 세계적인 온갖 세파와 수많은 역사과정을 넘고 넘어 오늘날에 상봉했다는 이 놀라운 사실은 여러분이 한 나라를 가진 것보다도, 세계를 점령하여 다스리는 것보다도, 하늘땅을 다 가진 것보다도 더 놀랍고 엄청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43- 297)
② 동서문명의 결속을 통한 중화문명창건
아담은 자기를 중심삼고 생각하다가 타락했습니다. 아브라함도 자신의 복을 꿈꾸다가 망했고, 이스라엘 민족도 자기의 민족적인 복을 꿈꾸다가 망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도 이 세계에서 기독교만을 중심삼고 꿈을 꾸다가는 망하는 것입니다. 세계를 밟고 올라설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그 위에서 복지를 찾아 출발해나갈 수 있는 어떠한 분화구를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이게 통일교회가 지향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이라는 명사 그대로 이 세계가 통일될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이 끝날입니다. (16- 169)
통일교회가 동양과 서구 문화권을 연결하는 교량의 사명을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에는 그럴 수 있는 내용이 충분히 있습니다. 그런 때가 기필코 올 것을 대비하여 우리는 주체성을 갖춰 나가야 합니다. 민족과 국가와 세계 앞에 전개될 수 있는 모체를 만들어야 되겠습니다.우리가 활동 체제를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27-200)
통일교회는 뭐냐? 정신 밑에 물질을 둡니다. 이것이 하나돼야 되는데 지금 서양과 동양이 달라요. 반대예요. 이게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게 갈려 나갔는데 어떻게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자, 그러면 정신적 분야를 대표한 동양이 서양에 와서 업혀야 되겠어요, 물질적, 외적분야를 대표해 오던 서양이 동양에 가서 업혀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서양이 동양에 가서 업혀야…」그거 왜 그래야 되겠어요? 마음이 중심이예요. 마음을 중심삼고, 마음을 몸이 따라 가야 되는 거예요. 마음 앞에 몸뚱이가 하나돼야 되는 거라구요. 마음은 중심인데 중심이 가서 업히는 건 파괴적이예요. 중심은 서 있고 몸뚱이가 와서 하나돼 가지고 이 중심을 중심삼고 돌아야 되는 거예요. 그 말이 맞는 거예요? 「예」내가 동양 사람이라서 서양을 굴복시키기 위해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이치가 그래서 이런 말을 하는 거예요? 「이치가 그래서입니다」 (147-90)
그러면 종국에 가서 문명은 무엇으로 말미암아 결실되느냐? 그것은 종교를 통해서 결실되는 것입니다. 정치로 말미암아 되는 것도 아니요, 경제 혹은 그 무엇으로 말미암아 결실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화라는 것은 반드시 종교사상을 기반으로 해 가지고 발전해 나오기 때문에 종교로 말미암아 결실해야 되는 것입니다. (78-312)
통일교회는 4대 문화권을 소화하고 나서야 중앙으로 들어오는 거예요. 그것이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중화문명, 레버런 문이 주장하는 중화문명 권이라는 것입니다. 중화문명권이라는 것은 중심문명이라는 거예요. 사방의 각도를 맞춰 가지고 그것이 주체적 입장에서 조정 지배할 수 있는 주체적인 능력을 가진 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예」결론은 간단해요. 하늘의 작전은 뭐라구요?「맞고 빼앗아 오는 거」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113-143)
③ 오색인종을 한 형제자매로
통일교회가 앞으로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는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 오색의 인류를 사랑하느냐 사랑하지 못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데는 개인을 희생시켜서 종족을 사랑하고, 종족을 희생시켜서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을 희생시켜서 국가를 사랑하고, 국가를 희생시켜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희생시켜서 하늘땅을 사랑할 수 있느냐? 철두철미하게 그럴 수 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으면 이런 운동은 세계적으로 영원히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가 천주주의라는 말을 하게 된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새로운 말을 많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천주주의라는 것은 세계를 하나의 집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집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서 하늘은 아버지요, 땅은 어머니입니다. 그다음에 형제가 있어야 됩니다. 부모는 천지(天地) 이고, 형제는 인(人)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인들의 가는 방향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36-296)
통일교회가 뭐예요, 통일교회가? 통일교회가 뭘하는 곳이예요? 뭘하자는 거예요? 하나 만들자는 것입니다, 하나. 하나 만드는 거예요. 백인이 옳다고 하면 흑인이 그렇게 안 된다고 하면, 이게 하나 된 거예요? 그러니 하나되려면 흑인을 이렇게 해도 오케이, 백인이 이렇게 되고 흑인이 아래 되어도 오케이, 아무렇게나 해도 좋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고는 통일된 세계, 통일을 볼 수 없습니다. 통일의 세계, 평화의 세계, 하나의 세계, 그것은 다 망상이예요. 있을 수 없어요. (161-23)
우리 통일교회는 뭐냐 하면 말이예요, '오색인종이 하나되어라. 전부 소화해라. 하모니 (HARMONY;조화) 돼라' 하고 야단이지요. 통일교회는 종교나 믿고 그러지, 뭐 배를 만들고 무엇도 하고 무엇도 하고 바다에 나가서 고기도 잡고 왜 이 야단이예요? 바다에 나가 고기잡는 건 약과라구요. 앞으로는 광산에 가서 전부 다 석탄을 캘 것이고, 다이아몬드를 캘 것이고, 금을 캘 것이라구요. 그럼 어떻게 하겠어요? 그래 굴을 파도 몇천 피트, 몇백 마일 파고들어가야 된다구요. (웃음) (111-97)
현세에서 사는 우리가 앞으로 민족성을 초월하고 인종성을 초월할 수 있는 그것이 무엇이냐? 오늘날의 국가관 가지고는 안 됩니다. 국가관이라든가 오늘날 이 세상의 주의 가지고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이 아니고는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된 종교만이 국가를 초월할 수 있고, 인종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중심삼은 사랑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우리 통일교회가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하나님편에서 이 세계 인류를 종적으로 보면 계급이 전부 다 있지만, 횡적으로 보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다 형제입니다. 형제라구요. 그렇게 보게 될 때,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예요. 형제예요, 형제. 부모를 기쁘게 하고, 부모를 중심삼고 하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형제들이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하나의 형제가 못살고, 못입고, 불쌍하게 살면 잘사는 형님, 그다음 형님, 전부 다 나누어 줘 가지고, 그 동생을 자기들과 같이 만들어 줘야 됩니다. 이것이 하나되는 놀음입니다. (86- 181)
④ 하나님을 중심한 하나의 세계건설
오늘날 기독교는 명실공히 세계적인 종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종교가 된 기독교 앞에 세계적인 장벽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를 사랑하고 세계를 위해서 싸워 나왔느냐? 하나의 기본적인 장벽이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가 가야 할 도상에 가로막혀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기독교뿐만 아니라 수많은 종교 앞에 그러한 장벽이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 장벽을 어떻게 타개할 것이냐? 이것이 현시점에 놓여 있는 종교인 들이 혹은 종교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이 장벽을 헤치고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자기 민족을 주장하는 종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기 일개 민족을 위주한 종교를 가지고 세계적인 뜻을 성취하려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민족이나 국가를 넘어야 하고, 자기 민족의 전통적인 사회제도나 문화, 그밖의 모든 관습을 전부 다 타파해 버리고 세계인을 중심삼은 사회, 하나님의 뜻과 일치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모색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모든 심정을 일체화시키고 생활 전체를 일체화시켜야 됩니다. 인생관이면 인생관을, 세계관이면 세계관을 일체화시키는 놀음을 단행하지 않고는 종교로서 남아지지 못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오늘 통일교회가 이런 문제를 제시하는 중대한 책임을 짊어져야 된다는 것입니다. 민족을 위주한 종교적인 싸움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주한 종교적인 싸움을 전개해야 되겠습니다. 민족을 위주한 행복의 이념을 찾으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주한 행복의 이념을 찾으려고 하는 통일교회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역사과정의 종교를 중심삼고 볼 때에 현재가 그러한 시점이라는 것을 우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기를 위주한 관념, 자기 가정을 위주한 관념, 자기 국가, 즉 대한민 국이면 대한민국만을 위주한 관념을 가지고는 세계화가 안 되는 것입니다. 세계화를 가능하게 하려면 대한민국 안에서 그럴 수 있는 사람이 나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중심 삼아 가지고 세계화할 수 있는 생활적인 기반이 여러분 자체 내에서 얼마나 공고화되느냐 하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27- 179)
5) 지상천국건설 ① 하나님의 뜻은 지상에 하늘나라 왕권을 세우는 것
하나님의 뜻은 뭐냐? 이 세계 인류를 당신이 사랑하는 백성으로 만들고, 이 지구성을 당신이 사랑하는 국토로 만들고, 이 국토와 백성을 합해서 하나의 주권국가를 만들어 이상세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 이상세계의 주권을 누가 와서 치리할 것이냐? 오시는 주님과 하나님이 합동해 가지고 영원불변한 하나의 이상적인 주권국가를 만들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들이 직접주관권내에 들어가기 때문에 그때에 가면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는 시대가 아니라, 누구든지 영계를 통해 가지고 하나님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있었어도 하나님이 능력을 한번도 발휘 못 했다구요.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있더라도 사탄세계로부터 언제나 몰리고 희생당하고 쫓기는 놀음을 했지, 이 사탄세계를 지배하고 사탄세계를 심판하는 하나님이 못 되었다는 이겁니다. 왜 그러냐? 나라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탄세계의 나라보다도 나은 나라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 노릇을 못 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낸 것은 사탄세계의 국가보다도 우위에 설 수 있는 하나의 세계적인 국가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세계의 천사장국가보다도 더 높을 수 있는 하나의 주권국가를 갖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야만 주인된 아담이 지배할 수 있고 본래의 위신을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요, 하나님이 주관하더라도 체면이 설 수 있는 것이지 사탄세계의 나라보다 못한 나라, 흑은 종족, 가정의 자리에 들어와서 행세하는 하나님이라면 그런 하나님은 체면과 위신을 세울 수 없다는 것입니다. (56- 133)
오늘날 통일교회의 사명이 뭐냐? 우리는 비록 지상세계에서 살고 있지만 천상세계인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삼은 한을 해원하는 길을 닦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영계에서 보게 될 때, 영계는 천주사적인 그런 조상들로 꽉차 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천국은 비어 있고, 전부 다 낙원이나 지옥에 꽉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괴롭겠어요.
그러니까 재림의 한날이 오면 천국이 아닌 낙원과 지옥 저 밑창에다가 새로운 이상권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지옥의 밑창에 연결된 거기서 가인 아벨을 찾아서 새로운 하나님의 가정권을 형성하는 거예요. 새로운 하나님의 종족권, 새로운 하나님의 민족권, 새로운 하나님의 국가권, 새로운 하나님의 세계권을 이루어 가지고 지상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다 탕감복귀해야 돼요.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탕감복귀를 해 가지고 모든 것을 흡수 소화해 가지고 통일된 세계를 거쳐 비로소 비어 있는 영계를 지상세계에서 편성하여 뒤집어 맞추지 않고는 하나님이 하늘나라를 중심삼은 소원의 뜻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린다'고 했습니다. 땅 위에 천국을 이루지 않고 천상세계에 천국이 생겨나겠어요?「아니요」 땅 위에 하늘나라의 주권을 세우지 않고는 영계에서 선한 주권을 회복할 수 없다는 엄청난 사연이 내재 돼 있다는 것입니다. (243- 29)
② 교회의 목적은 나라를 구하는데 있다
교회의 목적이 무엇이냐? 교회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는 교회가 있는 목적을 천당 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것도 누구를 중심삼고 있느냐 하면 자기 개인을 중심삼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미국과 같은 개인주의 나라를 만들어 놓았던 것입니다.
이런 세상을 새로이 개척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입니다. 통일교인들이 전도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나라를 잘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나라 안에 머물러 있는 종교이어서는 안 됩니다. 유대교가 이스라엘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주도적인 역할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유대교가 망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자는 것이 통일교회의 방침입니다. 통일교회가 많은 종교를 통일하려면 많은 교인을 사랑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우리가 다른 교회를 그 교인들이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해야 합니다. 통일교회의 통일 방침이 무엇입니까? 사랑입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이 악의 세계를 정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른뺨을 맞게 되면 어떻게 하라고 했어요?「왼뺨도 내주라고 했습니다」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어요? 너와 나는 천국 백성이요, 너와 나 앞에는 넘어가야 할 죽음의 길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사랑하면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갑과 을은 개인 개인이 아니었습니다. 너도 불쌍한 사람이고 나도 불쌍한 사랑인데 불쌍한 사람끼리 싸워야 되겠느냐? 모두가 나라 없는 불쌍한 처지에서 나라를 찾아가야 할 입장에 있으니, 내가 먼저 알았다면 매를 맞으면서라도 찾아 주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뺨을 치거든 왼뺨도 내주어서라도 그 나라를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34- 330)
통일교회는 무엇을 해야 되느냐? 이게 중요합니다. 종교는 국가를 지도해야 되고 세계를 지도해야 된다고 봅니다. 세계를 지도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나라를 구하자는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된다. 세계를 위해서 일해야 된다는 관이 확실하다구요. (73- 119)
우리 통일교회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선한 하나의 나라를 어떻게 하나님의 뜻 앞에 세우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한 나라가 뜻 앞에 서는 날에는 아무리 포악하고 아무리 악랄한 사탄세계권이라도 반드시 선한 나라 앞에 굴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본래 천지창조의 원칙인 것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75- 194)
③ 조국광복을 이루어야 할 통일교회
우리 통일교회가 통일이라는 명사를 들고 나온 것이 무엇 때문이냐? 내 개체의 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에 있는 일편단심의 소원이 무엇이냐? 조국광복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소망하던 조국, 예수 그리스도가 소망하던 조국, 성신이 소망하던 조국, 역사적인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이 소망하던 조국, 그 조국이 내 중심에 자리를 잡게 하고, 그 조국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이 닦아 나온 길을 위해 충성을 하고, 효성을 할 수 있는 개인과 효성을 할 수 있는 가정과 효성을 할 수 있는 종족과 효성을 할 수 있는 민족을 어떻게 세워 놓느냐? 이것이 현하의 통일교회 사명입니다. (155-215)
통일교회는 뭘하자는 거예요? 무엇을 통일하자는 거예요? 통일 종교니 종교를 통일하자는 거예요. 그래서 뭘하자는 거예요? 조국광복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지구성의 조국광복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인은 선교사면 벌써 그 나라에 뼈를 묻어야 한다는 걸 알고서, 뼈를 묻을 것을 각오하고 가는 겁니다. 가 가지고 그 민족에, 그 나라에 있어서의 조국창건을 위한 부분적인 사명을 담당해 가지고 군과 도와 행정조직도 거꾸로 편성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디까지 갔느냐 하면 말이예요, 앞으로 세계에 정치하는 녀석들이 우리 손을 거치지 않고는 해먹지 못하는 시대권에까지 지금 올라오고 있다는 거예요. 지금 수가 자꾸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이 통일된 그런 원칙에 의해 가지고 헌법을 갖지 못했어요. 대한민국의 헌법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늘나라의 헌법과 지상의 이상천국을 중심삼은 통일세계의 기준을 거느릴 수 있는 그러한 법에 일치될 수 있는 내용이 없어요. 일치될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지를 않아요. 하나님이 없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우리는 그러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는 거예요. 우리의 정착지는 지구성이예요. 우리의 형제는 50억 인류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합동결혼식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줄을 어디든지 더 먼 곳에 닻을 내리기를 원하는 것이 인간의 욕망이예요.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예요. (148-110)
④ 우리는 나라를 가진 국민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와 이 세계는 에덴동산의 복귀형이기 때문에 죄 없는 세계, 평화의 세계로 하늘이 기뻐할 수 있는 세계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은 생각해야 돼요. '아, 내가 가져야 할 세계에 사탄이 우거하는 것을 볼 때, 내가 잊지 않고 나라를 가져 가지고 자랑하여야 할 것인데, 나라를 가져 가지고 자랑해야 할 것인데…' 이렇게 생각해야 돼요. 여러분, 나라 가지고 자랑해 봤어요? 사탄은 나라를 가지고 자랑하는데, 우리는 사탄을 대하여 씨족만을 가진 자리에 있습니다. 나라를 가진 사탄 앞에서 우세한 자리에서의 행세를 하지 못하니 언제나 사탄 앞에 몰리는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천주의 한을 풀려면 우리는 나라를 가진 국민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당당히 하늘나라에 호적을 올려 가지고 입적한 터전 위에, 여러분의 아들딸이 당당한 나라의 권위를 배정받아 가지고 하늘의 보호 밑에서 하늘의 나라를 사랑하는 충신의 도리를 가릴 수 있는 환경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그래야만 비로소 본래의 사랑으로서 갈 길을 찾아 가지고 갈 수 있는 가정의 터전을 이루어서 복귀된 자리에 접붙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오늘날 가인인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뭐 아들 교육 문제도 있고, 또 여편네가 뭐 이거…' 이러는데 물론 경제복귀도 생각해야지요. 그러나 가정이 협조해 가지고 나라를 책임져야 된다구요.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민족이 희생해야 됩니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씨족도 희생해야 되고,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는 가정도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볼 때 통일교회 자체는 그 나라를 찾기 위해서 정상적으로, 원리에 입각한 활동을 펴려고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망하지 않아요. 그러한 입장에 선 것을 확실히 알고, 금후부터는 그 한 일념을 중심삼고 나가야 하겠습니다. (58- 198)
그러면 우리 통일교회 신도들에게 있어서 통일교회의 나라가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통일교회는 있어요, 없어요? 교회는 있지요? 이 교단 자체가 죽고자 할 때는? 어때요? 살 것이요, 살고자 할 때는 죽을 것입니다. 기독교, 너희들은 죽고자 하느냐, 살고자 하느냐? 끝날에 와서는 그것을 비교할 것입니다. 나라를 위해 교단을 희생하고자 하는 교단은 나라와 더불어 살지만, 나라를 피해 가는 교단은 나라와 더불어 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역사적인 철칙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는 이것을 표준해 가지고 나선 무리인 것을 당당히 깨달아야 되겠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55-221)
⑤ 하늘나라의 시민으로 만들자는 곳
그러면 통일교회가 뭐예요, 통일교회가? 통일교회가 뭘하자는 거예요? 이상국가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여러분 유니피케이션, 유니피케이션 처치가 뭐예요? 유니피케이션 하면 주체성을 지닌 거예요, 이게 상대적인 입장에서 따라가는 거예요? 통일 하게 되면 통(統) 자는 거느릴 통 자예요. 거느린다 그 말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따라서 유니피케이션 처치하면 모든 교회를 하나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가정을 대표하면서 나라를 대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 자체가 씨족과 마찬가지입니다. 씨족권내라는 거예요. 중간 입장입니다. 여기에 국가를 대표한 모든 씨족을 전부 모아 놓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교육기관을 만들어 놓은 목적은 무엇이냐? 여기에 모든 인종들을 모아 가지고 교육훈련을…. 이것이 훈련장소예요, 훈련장소. 정신적인 훈련장소, 미래의 국민과 미래의 가정을 위한 훈련장소다 이거예요. 교회가 가정의 갈 길, 씨족의 갈 길, 나라의 갈 길을 바르게 교육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서 과거의 모든 예언자들은 그 나라의 책임자를, 군왕이 잘못하면 군왕을 전부 다 끌고 가는 거예요. 항소해서 끌고 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은 교회라는 모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미래의 가정과 미래의 씨족과 미래의 세계의 백성으로, 시민으로 만들자 이겁니다.
어떠한 시민으로 만드느냐? 하나님이 이상하는 나라의 시민으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상의 나라의 가정을 만들고, 이상의 나라의 씨족을 통해서 이상의 나라의 시민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것이, 하나님의 이상적 시민이라는 것이 과거의 어떤 시민이 아니고, 현재의 시민이 아니고, 미래에 있을 수 있는 시민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리고 백인종, 황인종, 흑인종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걸 3형제 만들어 보겠다. 3형제 만들자 이겁니다. 그게 통일교회 하나님입니다. 난 딴 교회 하나님은 몰라요. 딴 교회는 모르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박수) 다르다고 생각한다구요. (106-34)
|
첫댓글 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참부모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