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
아이들이 도서관이 지향하는 것(음식은 혼자 먹기보단 나누어 먹기, 따돌리지 않기, 들으면 기분 나쁜 말 쓰지 않기 등)에 반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화내라는 것 아니고.
라이프 필스 굿을 보고 느낀 점: 소파 밑 엄마의 은색 브로치를 가지러 가는 것을 문제행동을 보인다고 오인함. 우리의 시선으로 마음대로 재단해서 판단하는 일이 많았겠다. 아이들의 시선과 나의 시선도 많이 다르겠다. 어떻게 서로를 죽이지 않으며 의사소통할 수 있을까? 그래서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방법이 부작용이 적다고 한 것이구나.
[추억]
오전에 힘 안들이고 장작 팬 것.
따뜻한 난롯가에서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고 이야기 나누고 빵 나누어 먹은 것.
다리 장난하며 놀 때 활짝 웃어준 이안이 표정, 윙크 자랑해 준 것.
달이 밝아서 집 앞 길에 드러누워 하늘 구경했던 순간.
첫댓글 '아이들이 도서관이 지향하는 것(음식은 혼자 먹기보단 나누어 먹기, 따돌리지 않기, 들으면 기분 나쁜 말 쓰지 않기 등)에 반하는 행동을 보인다면 이야기해주어야 한다.'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