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사람이 생영(미완성)이 된지라

제 2 장 사람이 생영(미완성)이 된지라  26.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29.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30.또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식물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1:26-30)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된지라(창2:7)  오늘 말씀은 여러분의 믿음에 대단히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마음을 다해 듣고 각자 자기의 말씀으로 적용하여 장성한 자의 믿음이 되기 원하는 간절함으로 듣기를 바랍니다.  오늘 26절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해서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라고 하는 복수 인칭대명사를 사용하심으로써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삼위일체로 계시는 분인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삼위일체라고 꼭 집어서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성경 전체 속에서 하나님이 삼위일체시라는 증거가 될 만한 내용은 곳곳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서도 삼위일체론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에서 '아버지와 나는 하나다' 또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 또는 성영님을 '하나님의 영''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서 한 분 하나님이 세 인격으로 계신 것을 얼마든지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라고 표현하신 곳이 오늘 26절 말씀뿐만 아니라, 창3:22, 창11:7, 사6:8, 요14:23, 요17:11,21,22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26절의 말씀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는 일에 대하여 대화하신 내용입니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시고 27절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각자 자신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것을 분명히 인정하여 믿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 받았음을 믿는다면 그 형상과 모양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아는 믿음이 되었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이 나를 지으셨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으셨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니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가 무엇인지 알고 그 지식에 따라서 믿음을 갖게 되었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는 것 당연히 믿지요'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이 아니고 그냥 피상적인 말일 뿐입니다. 삼위 되신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로 맺어진 믿음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는 것 믿지요' 하는 것까지만 안다면 그것은 믿지 않는 자들도 하는 말입니다. 그저 수박 겉껍데기를 맛보는 것과 똑같습니다. 수박 겉껍데기 맛보는 것이 자기에게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수박 겉껍데기 맛본다고 속살의 맛을 알 수 있을까요?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 그 맛에 대해 말할 수 있습니까? 말할 수 없습니다. 맛을 알 수도 없으니 맛에 대해 말할 수도 없는 것이요, 자기에게 아무 유익이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그 형상이 무엇인지 아는 믿음이 되지 못하고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것 믿는다는 것만 말하고 있다면 그것은 수박 겉껍데기만 혀로 맛보고 말하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막연하게 알아도 되는 것처럼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신 창조주시다, 나를 지으신 분이시다 할 때는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향해서 말씀하시는 것이요, 대중을 향한 선포입니다. 대중을 향한 선포! 그래서 그 선포를 들은 나는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가 될 믿음을 위해 기록된 말씀 안으로 들어와 아는 일(경험의 일)에 힘써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도 자기와 직접 연결된 것이니 그러면 '하나님이 자기 형상과 모양대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바른 믿음의 관계가 되는 것이지 않겠습니까? 알아야 자기에게 적용하여 삼위 되신 하나님과 연합이 되고 그러므로 자기 정체성이 분명해지니 누가 뭐라해도 흔들릴 필요 없고 기쁘게 믿음의 길을 가게 되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믿는다는 사람들이 자기와 직접 관련된 믿음이 되어야 할 중요한 말씀들을 깨달아 보려는 믿음의 몸부림을 하는 사람들이 그리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말하지만)사람들이 믿음이 무엇인지 도무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 자기가 지금 누구인지조차도 알려고 하질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는다 해도 하나님의 믿음, 즉 삼위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가 되지 않고, 될 수도 없으니 결국 자기 믿음으로 믿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여전히 망할 길에 있다는 말입니다. 믿는다 할 때 자기가 누구인지, 믿음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누구신지 확실히 알기를 원한다면 말씀에 그렇게 무관심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곧 삼위 하나님을 깊이 알게 하는 등이요 빛이요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어 형상을 이루게 하는 능력이요,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이 마4:4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레마'로 살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레마의 말씀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믿음이면 레마의 말씀을 반드시 목말라하게 되어 있습니다. 생명의 능력, 풍성함을 얻기 위해 깨닫기를 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믿는다면서 말씀이 없으면 말씀을 모르면 말씀을 알아 된 믿음이 되지 않으면 그에게는 생명(구원)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마음도 알 수 없는 것 당연할 수밖에 없으니 선악과 문제도 '하나님은 왜 선악과는 만들어 놓고 죄짓게 했느냐' 하는 가시 같은 마음만 가지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마음에 의문이 있고 이해되지 않는 불만스러운 것들이 있다면 반드시 깨달아 보기 위해 기도하면서 구하고 찾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그런 부정적인 마음들만 갖고 있으면서 믿는다고 한다면 하나님의 믿음은 절대로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께 당부합니다. 그래도 말씀 깨달아 보겠다고 하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지만 여기저기 쫓아다니며 이것저것 듣는 것으로 누더기 걸치지 마십시오. 사람들 말에 좌지우지되어 쫓아다니지 말고 성영님의 도우심을 받으며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말씀의 잔치가 여기에 있으니 듣고 배워 깨달아 자기의 영적 능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십시오. 자기 속에 말씀의 능력을 갖추고 구원의 온전한 가운데로 나가라는 말입니다. 영적으로 캄캄하면 불쌍할 것 밖에는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이 '형상'도 깨닫고자 고민해 본 것이면 그에게는 단비와 같아서 해갈을 얻고 영혼의 생명의 능력으로 연결되겠지만 그러나 관심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원하기는 여러분께서는 오늘 중요한 이 말씀을 잘 듣고 믿음의 지식과 영적 생명의 능력을 갖추기를 바랍니다.  오늘 우리 사람이, 즉 저와 여러분이 어떻게 창조 되었는가?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것을 믿는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창조 되었는가? 26절에서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하셨고 27절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에게 형상이 있다는 말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기 형상'은 하나님의 실체라는 말입니다. 본체가 있다는 말이에요.  그럼 하나님의 '자기 형상'은 무엇이냐? 골1:15에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셨고 고후4:4에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하셨고 히1:3에 이는 하나님의 영광에서 나오는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 실체가 누구라는 겁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신데 그분을 따라서 사람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창조되었는가, 예수님을 본떠서 창조된 것이다, 예수님을 따라서 지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오시기 전에 계셨던 때 하나님 품속에 함께 계셨던 그 하나님의 실제를 바로 '형상'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실제 모습 그 형상을 요1:1에서 말하고 있는 것 요1:1에서 뭐라고 했나요?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해서 예수님을 곧 말씀이라고 하셨던 것 왜 말씀이라고 했다 했습니까? 바로 신성과 인성이시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 말씀이라고 했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신성과 완전한 인성이 '하나님의 자기 형상'입니다. 신성과 인성이 바로 하나님의 자기 형상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실제 모습 신성과 인성을 형상이라 하신 겁니다. 이것을 빌2:6에서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라고 했습니다. 히1:3에서도 예수님을 그 본체의 형상이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본 모습, 하나님의 실제라는 겁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이요, 본체라는 말입니다. 그 신성과 인성이, 하나님의 본체가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셔서 인간이 하나님을 눈으로 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믿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어떻게 대우해 드려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 자신의 형상이요, 본체라는 거잖아요? 그런데 그분이 사람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있기 위해서. 아주 연합하여 하나가 되려고 하나님이 사람으로 땅에 오셨다는 거예요. 그렇게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는데 오히려 자기를 더 낮추시고 그 사람을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대신 형벌을 받아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이시라는 겁니다. 죽기까지 하신 하나님!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증거인데 그러면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을 우리가 어떻게 사랑해야 하겠습니까? 신성의 완전하신 분이요, 인성의 완전하신 분이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본체요, 진짜 사람의 실체이신 분, 이 땅에 육신이 되어 오시기 전에 생명을 주는 생명으로 계시던 분, 즉 완전한 사람 참 사람이신 분 그러나 필요하면 사람으로 사람 앞에 나타나실 수도 있었던 분(창14:18, 창32:25, 단3;25), 그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을 '예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고 가르쳐 주신 것이요,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사람이라고 하셨다고 가르쳐 주신 것이요, 사람 중에 남자를 아담이라고 하시고 아담은 예수님의 모형으로 지음을 받은 자요, 오실 예수님을 미리 보여준 예수님의 예표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또한, 아담의 갈빗대로 여자를 지으신 것으로 예수님에게서 여자(신앙)인 신부가 나올 것임을 예표로 보이셨고 그 여자에게서 생명이 나실 것을 계시하시고 생명을 생산하는 뜻의 이름인 '하와'라 부르게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창조의 근본이라고 계3:14, 골1:15-18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창조의 근본이시라는 말입니다. 창조의 근본!  그다음 사람을 자기 형상대로 하신 그 형상을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하나님의 영을 넣으신 것이고 두 번째는 인격이 있게 하셨고 세 번째는 언어가 있게 하신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영적 존재요, 자아의 사람으로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영은, 영이신 하나님을 인지하고 느끼며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정.의의 인격은 모든 사물을 인식하고 느끼고 결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영과 인격, 즉 영혼이 있기 때문에 표현 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영은 영이신 하나님을 인지할 수 있고 하나님을 담을 수 있는 곳이고 인격으로는 예수님(삼위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제, 교통할 수 있는 곳이고 언어로는 찬양하고 감사드리고 의사를 소통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26절에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신 이것이 바로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위치, 즉 정치적 능력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사람의 위치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치의 권위가 바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사람의 위치라는 말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우리 인간의 위치는 피조물을 다스려야 하는 것이지 지배받고 다스림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만물의 주인 행세 하는 자가 누구예요? 그렇기에 26절의 말씀이 사단과 그의 영들에 지배받고 다스림을 받는 것 아니라는 계시요 뜻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이 위치로 확실히 돌아와야 하는데, 사단과 그의 영들을 지배할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의 자녀 됨의 권세와 능력의 위치로 돌아와야 자연도 인간을 거스르던 그 저주에서 놓여나 해 끼치지 않는 관계가 되는데, 그 위치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의 영적인 뜻을 아는 지식도 없으니 돌아갈 힘도 없고 그것을 열어서 분명하게 가르치는 사람이 없으니 돌아갈 능력을 갖출 수도 없고, 또한 가르친다 해도 받아들일 능력을 갖추는 데로 돌이키지 않기 때문에 그 엄청난 복된 위치로 올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이와 같은 창조에 대한 말씀과 뜻을 받아들여 믿느냐 하나님의 자기 형상, 즉 신성과 인성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고 하는 것을 분명히 받아들여 믿는 것이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다는 것을 믿습니다'할 때 그러면 자기가 어떻게 창조되었느냐, 창조된 목적이 무엇이냐 하는 것까지를 알고 받아들여 믿는 것까지를 말한다는 것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전 인격을 동원해서 성영님을 의지하여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깊이 생각해 봐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여러분의 믿음에 도움이 되도록 다른 부분을 좀 설명하고 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계속 사람이라고 하셨는데 창2:19에 가서는 남자를 아담이라 하시고 그 뒤에도 계속 아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담'이라고 했을 때는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뜻, 영적인 뜻이 연결되었다는 것을 여러분이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과 연결해서 깨달아 봐야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뜻이 담겨 있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롬5:14에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했습니다. 분명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다 했어요. 사람의 실체이신 예수님을 그대로 본떠서 지음을 받은 시초의 사람 아담은 오실 예수님을 모형으로 보여준 자라는 말입니다, 실체가 되시는 진짜 아담이신 예수님 자신을 표현해 놓으신 것이 바로 시초의 사람 아담입니다. 또한 아담이라고 하는 것은 '자기와 똑같은 사람을 재생산하는 씨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를 남자요, 아담이라고 한 겁니다. '생산의 씨를 가진 붉은 피의 사는 영이 된 시초의 사람'이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이 부분 이해 됐습니까?  그다음 2:7에 인간 창조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에 그대로 연결하여 말씀드립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된지라 하셨습니다. 흙을 히브리어로 '아다마'라고 하는데 이 '아다마'와 '아담'은 같은 어근을 가진 단어에요. 그래서 '아담'하면 '흙으로 된 붉은 피가 있는 사는 영의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2장 7에서 흙으로 한 이 흙은 히브리어로 '아파르민 아다마'라고 되어 있는데 이 뜻은 '흙으로부터 나온 먼지'라는 말이에요. 우리 성경은 '흙으로 지었다'고 했지만 원어상으로 '먼지로 지었다'는 뜻이에요. '아파르민 아다마'하는 것은 먼지 또는 티끌이라는 뜻이 강한 단어에요.  시편103:14에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 한 그 진토도 '아파르민 아다마'라고 해서 인간의 육체가 먼지와 같은 흙으로 된 것임을 시사해 주고 있고, 시90:3에서도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해서 육체는 바로 티끌과 같고 다시 티끌로 돌아간다는 것을 말했습니다. 성경이 이렇게 인간 육체가 티끌 먼지로 지어졌다고 강조하는 것은 왜냐?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이 쓸어내 버릴 수밖에 없는 먼지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태워버릴 수밖에 없는 먼지에 불과한 존재라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란 말이지요. 그러므로 너 자신을 알라 네가 잘났다고 떠들고 똑똑하다고 교만하고 자랑하고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지만 너는 티끌에 불과하다 하는 것을 분명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먼지를 아낍니까? 먼지 아끼는 분 있어요? 먼지가 좋아서 그 먼지 쌓아놓고 먼지 속에서 살면서 귀하게 여기는가 말이에요. 만일에 그렇다면 그것은 정신에 문제가 있는 거지요. 정신 병원에 가야겠지요. 정말 매일 털고 쓸고 닦고 집 안에 먼지 용납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는 누구인가?'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겸손히 받아들여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자는 새로운 영광의 몸으로 재창조해서 영원한 삶을 주시겠다는 것이요, 새로운 신영한 영광의 몸으로 재창조하시겠다, 그러나 예수님을 거절하는 자는 먼지로밖엔 보지 않겠다, 절대로 아껴보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알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면 뭘 하려고 하기보다 '자기가 누구인가'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배우고 자신을 깨닫는 것부터 해야지 이거 깨닫지 못하면 '내가 저 부처 믿으려고 했는데 우리 집에 누구누구는 부처를 믿고 또 조상이 전부 부처를 믿기 때문에 부처 믿으려고 했는데 내가 저 천주교로 갈까 했는데 그냥 마음 바꿔서 교회 나와 믿어주는 것이다' 식의 교만한 마음이 있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사람의 외형만 보고 부러워하고 명예 있고 돈 있고 학식이 있으면 부러워하지만 하나님께선 그런 것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 사람을 먼지로밖에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먼지로 형체를 만드시고 그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자연 만물을 창조하실 때는 하나님이 있으라, 무엇을 내라, 과목을 내라는 명을 따라 땅이 복종하여 자연의 생명체들을 내놓았는데 사람을 지으신 것은 땅에게 '사람을 내라' 명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시더니 하나님이 직접 흙으로 빚으시고 코에다가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사는 영이 되어 영원히 존재하는 영이 되었다고 하는 겁니다.  생기를 히브리어로 '내쉐마'라고 하는데 내쉐마는 '살게 하는 기운' 또는 '호흡하는 힘' 또는 '영'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생기를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되었다는 거예요. 생영을 히브리어로 '네페쉬 카이야'라고 하는데, 이 말은 '호흡하는 영' '숨 쉬는 영' '생명(목숨)이 있는 영이라는 말입니다. 목숨이 있는 영이다, 그래서 육체의 호흡, 즉 목숨은 끝나도 그 영혼은 영원히 존재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고 하잖아요?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셨다고..., 왜 그래요? 영이 알기 때문에 아주 죽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지금 가야할 곳에 갔다는 뜻으로 돌아가셨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흙으로 된 사람이 육체로 기동하여 피가 흐르고 곧 혼이 발생하므로 영이 있는 목숨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흙으로 된 육체는 무너져도 영과 혼은 하나로 합쳐져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영원히 존재하게 된 이 '생영'은 하나님의 형상(인성)을 본떠서 그 모양으로 지어진 것이므로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을 받아들여야만 살게 돼 있는 것이요, 영원히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 영생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영이 된지라'는 것은 예수님의 영생하는 부활의 생명을 받아들여야 살게 된 영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의 귀가 듣는 귀이기를 바랍니다. '생영'은 '하나님의 생명을 그 영에 받아들여야 살게 된 구원을 필요로 하는 영'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불어넣으신 영은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들여야 살게 된 그릇과 같다는 말이에요.  그러므로 아담이 선악과 먹지 말라는 명을 어기고 먹었으므로 이제 인간의 영은 죄책으로 고통하게 되었고, 죽음이 역사하게 된 구원(생명)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 것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으로 구원을 받아야 하는 영이요 혼이라는 것이 아담의 선악과 먹은 사건을 통해 사실화되고 드러났다는 말입니다. 이해되십니까?  그래서 하나님이 천지 창조하셨을 때와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했을 때는 하나님으로만 나타내셨느데 창2:7에 사람을 어떻게 지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갔을 때는 누가 지으셨다고 했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셨다 했습니다. 그러니까 여호와라는 이름이 여기서 등장한 것입니다. 그전에는 계속 하나님으로만 나타내셨는데 2장7에 와서는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셨다는 것으로 나타내셨다는 말입니다. '여호와'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여호와는 구원하시는 하나님, 또 심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에요. 구원과 심판의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즉 먹지 말라 하신 것을 불순종한 죄는 용서하신다는 언약의 이름입니다. 죄짓기 전에 이것을 미리 알려주셨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또 듣지 않는 자 하나님께 나오지 않는 자는 반드시 형벌하시겠다는 심판의 이름입니다.  그러니까 2장 7에 와서 사람을 지으시는 내용에서는 구원과 심판을 담은 여호와라는 이름을 드러내셨습니다. 왜냐면 2장 7의 말씀에는 사람이 지음을 받는 중으로 아직은 그 사람이 죄를 가지지 않았지만 그러나 흙먼지로 지은 바 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존재다, 그래서 하나님의 생명이 필요한 존재로 지음을 받은 것이기에 이것을 미리 아시는 하나님께서(롬8:28,29)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타나 그 이름을 통해 이 같은 창조의 뜻을 보게 하셨습니다. 아담이 선악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었기 때문에 형벌을 받는다는 그것이 중점이 아니라, 사람의 첫 창조는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 것임을 알려주신 뜻이었다는 말입니다. 창조된 사람에게 죄짓기 전에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이름을 알리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기 원하여 하나님께 '나는 누구입니까? 나를 알고 싶습니다' 질문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름으로 '너는 바로 이런 존재다'하고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답변이라는 말입니다. '너는 구원이 필요한 존재다, 선악과를 먹었든 안 먹었든 상관없이 너는 구원을 필요로 하는 존재다'하는 것을 답변해주시는 뜻이라는 말입니다. 이해됐습니까? 그러니까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 때 여호와의 이름은 구원하시겠다는 것과 심판하시겠다는 두 측면의 계시를 담은 이름이라는 것으로 알면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의 첫 창조는, 다시 말해 흙으로 된 사람으로의 창조는 완벽합니다. 땅의 사람으로는 완벽한 창조입니다. 흠이 없습니다. 그러나 생영이 된지라 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는 첫 창조가 완성이 아닙니다. 사람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생명을 얻게 하려고 지음을 받았다는 것은 이제 다 알잖아요? 그래서 일차로 하신 창조는 오늘 생영이 된지라 하신 이것인데 바로 사람을 예수님의 형상을 입은 완전한 사람, 영원한 사람, 즉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로 나게 하시려고 그같이 예수님의 생명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을 넣어서 창조하신 겁니다. 일차적 창조는! 그래서 생영으로 창조가 된 영 안에 성영께서 예수님의 생명을 가지고 들어오셔야 하나님의 창조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뜻대로 완성됐습니까? 모두 다 완성되었어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뜻대로 완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그 부활의 생명으로 사는 능력을 갖추었으면 이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뜻대로 완성된 것입니다.  첫 창조 때는 예수님의 영생하는 부활의 생명을 넣어실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속에 계신 그 인성의 생명으로는 창조물들에 즉 흙(육체)에 생명(목숨)은 주실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영생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육체로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해야만 성영님이 그 부활의 생명으로 영에 오실 수가 있는 것이요, 영생의 몸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흙으로 지은 육체는 물질이기 때문에 영원할 수 없는 약점을 가졌다고 말씀드렸잖습니까? 그것이 흠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물질인 흙으로 사람을 예수님의 모양으로 먼저 지어야 그 모습 그대로 부활의 몸을 입을 수가 있는 것이고 또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 살아나셔야만 부활의 형상인 생명을 주실 수가 있는 것이요, 그러므로 부활하신 예수님이 성영님으로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예수님의 부활하신 모습 그대로 부활하기 때문에 그 부활의 몸으로 아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영원히 영생하는 거예요. 이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요 완전한 창조가 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처음에는 하나님의 형상이신 인성의 생명으로, 흙의 몸을 일으키신 것이고, 그다음은 그 흙의 몸 안에 예수님의 부활하신 생명을 성영님으로 받아들이게 하시고 이제 물질로 된 흙의 몸이 무너지면 예수님의 생명이 있는 자는 그 생명의 몸으로 성영님이 일으키시는 것입니다. 다 이해가 됩니까? 좀 복잡하고 어렵지만 여러분이 이제는 이거 너무너무 정말 기쁘고 즐거운 말씀으로 '아!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지으셔서 이런 계획이 있으셨구나! 이런 오묘하고 엄청난 계획과 사랑이 있으셨구나!'하는 기쁜 일로 받아들여서 믿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속사람의 피와 살이 되고 건강한 영적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디 가서도 속지 않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거예요.  처음에는 하나님 안에 계신 인성의 생명(예수님이 사람으로 오기 전에 계시던 때)으로 육체가 기동하며 사는 목숨의 생명이 있게 하셨고 그다음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생명으로는 육체의 생명(목숨)이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게 하셔서 그대로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사실에 대하여 우리에게 교리적인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태초에 하나님 안에 말씀으로 계시던 인성이 직접 육신이 되어 오셔서 예수님께 나오는 자들에게 영생하는 생명을 주시기 위해 구주로 오셨다고 전파하셨습니다. 흙으로 된 유한한 인간의 육체가 무너지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과 똑같이 그의 생명이 있는 자는 성영님께서 신영한 부활의 몸으로 일으키신다고 하셨습니다. 쇠하지 않고 늙지도 않고 병들지도 않고 고통도 없고 눈물 흘릴 일도 애통할 일도 없는 아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하시겠다는 것을 계속하여 충분히 말씀하여 전파하시고, 그 말씀대로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눈물 흘리는 자에게 기쁨을 주시는 것으로 이적을 보여주시면서 실제로 또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으로써 증명하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것을 믿고 받아들여 그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겠느냐 하시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그같이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으신 독립적 인격체가 되게 하셨기 때문에 그러므로 각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여 믿을 것인가, 믿지 않을 것인가 하는 의지의 책임을 가졌으므로 듣고 환영하여 받아들이는 자는 성영님이 예수님의 생명의 영광으로 살리신다는 것이요, 거절하는 자는 사망으로 들어간다고 하신 것입니다.  고전15:45-49에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마지막 아담이 누구예요? 바로 예수님입니다.) 그러나 먼저는 신영한 자가 아니요 육 있는 자요(첫 사람 아담은 육체로 지음을 받은 것이지 하늘의 생명이 있는 자로 지음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첫 사람은 땅에서 났으니 흙에 속한 자이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셨느니라 무릇 흙에 속한 자는 저 흙에 속한 자들과 같고 무릇 하늘에 속한 자는 저 하늘에 속한 자들과 같으니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 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했습니다.  처음 창조된 아담과 둘째 아담으로 오신 예수님에 대해서 이같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영적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교제하며 살아야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것이요, 진정한 행복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목사 믿지 말라고 하잖아요, 교회도 믿어서는 안 된다고 하잖아요. 사람 보지 말라고 하지요? 오직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또 교회도 예수님 믿으러 나왔지, 사람 믿으러 나온 거 아니니까 사람보고 괜히 시험 당했네, 실족했네, 뭐했네, 그거 다 이미 시험(사단이 주인 되어 있는 것)중에 있기 때문인 것이지, 그 사람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것이면 그런 것과 전혀 상관없는 겁니다. 예수님 잘 믿는 사람은 주변에 아무것도 안 봐, 다만 나는 사랑해야 할 존재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할 존재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예수님을 정말 믿는 사람이라면 그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서 듣고 배우는 것을 여러분과 상관 없는 먼 옛날 이야기 정도로 듣는 것은 아니겠지요? 여러분의 이야깁니다. 믿는다는 말만 가진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떻게 지음을 받았는지 아는 증거로 확증을 가진 믿음이 돼야 한다는 것 아셨습니까? 믿음이 분명해야 세상에 대해서도 비굴하지 않고 당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 자신이 누구라는 겁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들여야 사는 것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예수님의 생명이 있어야만 영생한다는 것을 계속 가르쳐 주는 거잖아요, 처음 창조는 알맹이 없는 껍데기와 같다는 거잖아요, 그런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니 하나님의 형상이신 예수님이 성영님으로 아주 우리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고 하신 것 아닙니까?  그런 우리의 위치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면 그것을 분명히 알고 믿는다면 물질을 주인처럼 대할 수 없는 것이요 세상에 지배받을 수 없는 것이요 사람에게 끌려다니며 종노릇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두려워하는 것보다 사람을 두려워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사람을 더 사랑할 수는 없는 거예요.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사람과의 관계를 더 중히 여길 수는 없습니다. 엡4:13에 우리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충만한 분량까지 이르는 것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야 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신 것을 믿는다는 것만 가지고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를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알고 믿는 것 그리고 예수님을 깊이 아는 일에 더욱 하나가 되어야 하는 그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한 믿음이 되는 것이요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일인 것입니다.  오늘 창1:26에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신 말씀과 27에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신 것과 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영이 된지라 하신 말씀에 대해서 여러분이 다 알게 되었으니 믿음으로 받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것에 대하여 우리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어서 '왜?'라는 의문을 가졌던 하나님의 사정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연관된 너무나 밀접한 관계로 지어졌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에 대해서 확실히 아는 믿음이 되었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으로 생육에 대한 복을 명하셨습니다. 인간의 육체의 혈통을 잇기 위해 생육하라는 뜻이 아니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혈통 이어가려면 자녀 생산 열심히 하라는 것 아니라는 말입니다. 혈통 잇는 것을 중히 여기도록 하는 것이 누구예요? 사단입니다. 또한 인간 자신들입니다. 사단의 나라에 많은 무리를 채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혈통 때문에 후손을 생산하라고 말씀하신 적 없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로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입니다.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것 사람들을 하나님의 생명으로 정복해 나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자녀를 낳는 것도 분명한 목적, 곧 사명이어야 함을 아십시오.  절대적으로 자녀 생산은 사명이라는 것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자녀 낳아서 지옥 보내는 일은 하지 말라는 뜻에서 하는 말이니 새겨듣기 바랍니다. 영원, 영원, 영원히 고통 받는 곳에 보낼 수도 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여 책임 있는 행동들을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이 악한 때에 차라리 자녀를 낳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바람직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모든 영광 삼위 되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아멘!!!   창세기: 제2장 사람이 생영(미완성)이 된지라 35P-5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