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 Climbing in Korea
태조릿지 [ 오봉산 경남 함양 ]
개요 [ Overview ]
경남 함양의
오봉산은
상산(霜山) 혹은
서리산으로
불린다. 고려
말 이성계가 왜구를 대파한 곳으로 과거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성스러운 곳이다. 함양
문화재전
‘천령제’의
성화 채화도 오봉산에서
이어진 천령봉(556m)에서 할 만큼 함양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산이다.
개척은 대등회 기술등반위원회‘태조릿지’ 탄생의 주역이다.
접근로 [ Approach ]
함양읍에서 24번국도를 따라 인월방면으로 8Km
정도 달리면 갈은고개 넘어 도로 오른쪽에 가재골
관광농원의 노란색 대형입간판이 보인다. 지리산나들목에서
빠져나갈 경우함양 방면으로 24번 국도를 따라 약 8Km
정도 달리면 팔랑재를 넘어 도로 왼편으로 가재골관광농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리산오도재오토캠핑장[ Camping Ground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지리산가는길 811-1 / 055-963-9393
※
근처에 정식야영장이 없다. 이
캠프장은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다.
네비게이션
맵 [ Navigation Map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함양로 275
/ 산재골산장식당
오봉산 태조릿지 개념도
등반
안내 [ Climbing Guidance ]
1 피치
수직으로 잘
발달된 크랙을
따라 오른다. 가벼운
동작으로 네 번째 볼트를
통과하면 시야에서 사라진다.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진 짧은 슬랩으로
올라 확보한다.
2피치
11미터
페이스로
두 번째 볼트 왼쪽의 실크랙을
왼손으로 잡고 줄을 건 뒤 오른쪽 바위면 위의 홀드를 잘 찾아 오르는 것이 관건이다.
피치 종료후 130미터 정도 워킹한다
3피치
눈에 보이는
크랙을
적절히 사용해 수직으로 매끄럽게 등반을 이어가다 세 번째 볼트에 줄을 통과시킨 후 왼쪽
사선으로 이어지며 네 번째 볼트를 넘어서는 것이 고빗사위다.
왼쪽으로 몸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한 동작 정도 디에드르
등반이 이뤄진다. 왼발을
홀드에 잘 지지하고 오른손에 걸리는 홀드를 잘 찾아 올라서서 확보지점에 안착한다.
4피치 넷째 마디 스타트 지점을
벗어나 세 번째 볼트를 지나면 한결 수월한 슬랩이
이어진다. 이후
50미터
정도 이동 한다.
5피치
손보다는 발을
많이 사용하는 구간으로 세
번째 볼트까지 좋은 홀드에 스텝을 밟고 올라간다.이어 왼쪽 사선으로
이어지다 다시 방향을 바꿔 오른쪽으로 이동하여 오른다. 네
번째 볼트를 넘어서는 구간은 까다롭다.
바위면에
난 홀드를
잘 찾아야 손쉽게 올라설 수 있다.
6피치
23미터 티롤리안브리지 구간이다.
6피치 종료지점에서
20미터
하강한다.
7피치
세 번째
볼트까지 왼쪽 사선으로 오르다 오른쪽으로 짧게 이어지는데 부담 없는 슬랩 구간이다.
8피치
태조릿지의
크럭스이고
마지막 구간이다.
수직의 벽에 오른쪽 아래에서 왼쪽 위로 난 사선크랙을
이용해 오른다.
두 번째
볼트에서 양발을
벌려 홀드에 지지한 뒤 날렵한 동작으로 다음 볼트로 진입한다.
마찬가지 비슷한 형태의 크랙을
넘어 두어 발 정도 오른쪽으로 나갔다가 다시 왼쪽으로 입을 벌린 언더홀드로 다가선다.
이후 크랙을 따라 직상하면 소나무 아래 2개의
쌍볼트에
확보하면 등반이 끝난다.
하산
[ Descending ]
하산은 등반 종료지점에서 오봉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오른
뒤 일반 등산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