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지의 서로 다른 디자인 시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컨셉 1
이 시안은 대릉원의 복잡한 풍경을 사진처럼 담는 대신, 특징적인 실루엣과 상징만을 추출하여 브랜딩했습니다. 대릉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거대한 고분의 부드러운 능선을 중첩된 레이어로 표현해볼려 했습니다. 또한 천마총의 '천마도'를 배치해 역사적 공간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기본적인 골자만 만들어 놓아 너무 밋밋해 폰트와 배경색, 선 등을 어떻게 추가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컨셉 2
이 시안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인 연꽃을 일반적인 평면 인쇄가 아닌, 실버 혹은 금속적인 광택이 느껴지는 3D 렌더링 스타일로 재해석을 해봤습니다. 실제 제작시 에폭시 후가공을 이용해 마그넷이나 그립톡에 적용할 의도로 디자인했습니다.
컨셉 3
이 시안은 동궁과 월지룰 감성적인 색채 대비와 과감한 레이아웃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7~80년대 여행지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빈티지한 색감(붉은 테라코타, 베이지)을 사용하여 경주가 가진 오랜 역사성(?)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크릴, 우드 마그넷, 또는 틴 케이스, 그립톡에 적용할 의도로 디자인했습니다.
컨셉 4
이 시안은 박물관의 유물을 그래픽 작업을 통해 세련되어 보이게끔 표현해 봤습니다. 'Gyeongju'라는 필기체 텍스트에 깊이감 있는 그림자 효과(3D)를 주어 전면에 배치하는 시도를 해봤습니다. 우드, 입체 마그넷 또는 책갈피에 적용할 의도로 디자인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