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월요일은 벼룩시장과 야영의 전체모임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먼저 벼룩시장의 모임을 마치고 야영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이어서 야영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임성훈 선생님께서 야영 모임을 진행하고 있던 중 혼자 있던 승아와 함께 구석에서 종이로 빙고 게임도 하고, 젠가와 도미노도 만들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연팀이 도서관에서 회의를 진행해야 하기에 이웃팀과 자전거팀은 습지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이러한 사항을 미리 알고 있었으면 자연스럽게 대처를 할 텐데 소통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갈 때 조용히 나가기보다 자연팀의 시선을 빼앗은 거 같아 미안했습니다.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임성훈 선생님께서 부탁은 이웃팀 그리고 자전거팀과 함께 산책하고 아이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내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서율, 은성, 승아, 현수, 솔, 시율, 민채, 제윤, 재원이와 함께 공원으로 가는 발걸음에 비가 조금씩 가늘게 떨어져도 절대 되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더 뛰어놉니다.
빗줄기가 조금씩 굵어져도 노는데 지장만 없다면 신나게 공원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들입니다.
비가 점점 굵어져 들어갈까? 제안해도 아이들은 더 놀고 싶어 합니다. 현수가 말하길 "선생님 하늘에서 저희를 위해 축복의 비가 내리는 거예요."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자연을 누리며 뛰어노는 시간도 많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축복의 비를 맞으며 같이 경찰과 도둑 게임과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비 맞으며 아이들과 함께 노는 게 이토록 재밌을 수가! 아이들이 왜 웃으며 공원을 뛰어다니는지 알겠습니다.
아이들이라면 잘 먹는 거만큼 잘 노는 거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요?
거들기 잘 마쳤습니다.
첫댓글 열심히 달리는 가효림 선생님의 뒷모습
아이들의 통찰력은 가끔 어른들을 놀라게 합니다.
비 맞으며 뛰놀던 어린 시절, 현수 마음에 깊이 남을 겁니다.
가효림선생님 글이 참 따뜻해요.
현수의 예쁜 말을 전달해줘서 고마워요.
가효림 선생님 시선이 느껴지지요?
추사팀 겨울 면접 끝난 후, 경찰과 도둑을 했습니다
겨울에는 종종 학교 운동장에서 다방구를 했었죠
여름에는 산에서 마을에서 뛰놀고 자전거 탔습니다
효림선생님도 이번 여름이 그런 여름이 되길 바래요!!
기억에 많이 남을 거에요!
주은! 합동연수 때의 주은 선생님과 함께한 좋은 기억이 전 아직도 생생합니다. 추동 선배로서의 조언도 너무 고마웠구요.
경찰과 도둑, 다방구, 뛰놀기, 자전거 아이들이 온전히 자연을 누리며 놀 수 있는 것들이네요! 그때도 얼마나 즐거웠을지 상상하면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네! 저도 잊지 못할 여름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