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오면 늘 생각나는 음악이 있는데
록허드슨과 지나롤로브리지다가 출연했던 영화 제목이기도 했고
Billy Vaughn 악단의 연주곡이기도 한 Come September 라는 곡.
이 연주곡은 록 허드슨과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주연을 한 영화,
‘9월이 오면’의 테마곡이다.
멜로디가 무척 경쾌한 이 영화 테마곡은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큰 히트를 했는데
전기 기타가 막 유행을 하기 시작하던 때에
전기 기타가 흥겨운 멜로디를 리드하면서
라틴 풍의 타악기가 조화를 이룬 재미난 연주곡이다.
이 영화의 사운드 트랙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Hans J Salter’가 맡았지만
이 테마곡의 작곡은 바비 달린이 직접 작곡을 했다.
매년 9월이 오면 뉴욕 본사의 일을 정리하고
이탈리아에 있는 호화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는 재벌 사업가와
그 시간을 위해 준비된 현지의 애인...
그러나 이 사업가가 9월이 아니라
7월에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
주인 몰래 현지 별장지기가
호텔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간판과 현수막을 떼는 것은 그렇다 치고
사정도 모르고 머물고 있던 투숙객들은...
영화 속 같은 별장 하나만 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었던 바닷가 언덕 위의 멋진 별장...
또 이 영화로 인해 부부가 된
‘바비 달린’과 ‘산드라 디’...
10일간의 촬영을 끝내고
두 사람이 바로 결혼에 골인해서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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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스토리]**
9월이 오면 Come September - Billy Vaughn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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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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