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Dan Lee가 깊은 감성과 따뜻한 기억을 담아낸 새로운 싱글 The Sunken Memory를 발표했다. 이 곡은 그녀의 고인이 된 아버지를 향한 헌사로, 처음에는 피아노 솔로 곡으로 탄생했으나, Dan은 오랫동안 이 곡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되기를 꿈꿔왔다. 그리고 2024년, 마침내 그녀의 꿈이 부다페스트에서 현실이 되었다.
Dan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이 곡을 녹음했다.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곡의 감정적 깊이가 한층 더 풍부해졌으며, 따뜻한 선율과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져 마치 시간 속으로 가라앉은 기억들이 다시금 떠오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곡은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꿈을 좇아온 그녀의 음악 여정, 아버지와 함께했던 유년 시절의 순간들, 그리고 음악을 통해 청중과 진심 어린 감정을 나누고자 하는 그녀의 열망을 담고 있다. Dan의 손끝에서 흘러나오는 섬세한 연주와 오케스트라의 깊은 울림은, 마치 그녀의 기억과 감정을 하나의 거대한 음악적 풍경으로 그려낸다.
The Sunken Memory는 2024년 6월, 부다페스트에서 모든 곡을 라이브로 녹음한 Dan Lee의 최신 앨범 “DREAM CATCHER”에 수록되었으며, 그 꿈결 같은 선율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Tracklist>
01 The Sunken Memory
<음악 감상 바로가기>
멜론 | 지니 | 벅스 | 플로 | 바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