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들. 2026 전북 합격생 이기명입니다. 올해 이진영 교수님께서 강의를 하지 않으시지만, 인강으로 듣는 선생님들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공부가 막힐 때마다 합격 수기를 읽으며 힌트를 얻고 방향을 조정하곤 했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 이러한 방법도 있음을 소개해드려 인강 선생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합격 수기를 남깁니다.
- 전반적인 상황
저는 광주 소재 대학교에서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으며 교직이수예정자로 임용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제가 다닌 교육대학원은 계절제로 운영되었고, 9월부터는 2명의 내담자에게 10회기씩 상담을 진행하여 상담사례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졸업 요건이었습니다. 올인이 아니라 다소 불안한 상황이었지만, 임용 시험을 보기 위한 자격을 얻기 까지 대학 4년, 대학원 3년을 갈아넣은 것이 억울하고 아까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저는 대학원 2학년때부터 노량진 행을 계획했고, 미리 서울에 교육실습 학교도 정해두었습니다(타지 사람인 저는 서울에서 교육실습 학교를 구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였어요. 정말 운 좋게도 노량진 근처 학교에서 받아주셔서 4월 한달 간은 버스로 편도 20분 출퇴근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근처 방도 12월 부터 구해두었습니다. 또한, 미리 종합이론 1, 2를 수강하였습니다(추천은 X).
- 교육학
저는 ㅅㅂㅇ교수님의 1년 커리큘럼을 직강으로 들었습니다. 초수였어서 초반에는 교육학 감을 전혀 못잡았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본 모의고사에서 10점 초반대 점수가 나왔었어요. 그럼에도 최종 시험에서는 교육학 18.67점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초수이기 때문에 모든 커리를 꼼꼼하고 성실히 수강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학 공부의 중요한 점을 간략히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상반기에 무조건 교육학 시간 확보(초수의 경우) : 저는 상반기에 많으면 일주일에 50%까지 교육학 공부에 투자했습니다. 상반기에 잘 쌓아두시면 하반기 ‘전공에 집중’할 수 있어요. 직강을 나가는 월, 화는 7시 정도엔 학원 자리에 착석 하였습니다. 7시부터 8시까지는 교육학 개인 공부를 하고, 8시부터는 짝스터디로 형성 평가(ㅅㅂㅇ 교수님이 인출을 위해 제공해주시는 자료를 형성평가라고 합니다.) 구두 인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때 만난 선생님과 시험 직전까지 짝스터디를 했습니다. 교육학은 3~4명 그룹 스터디보다 짝스터디가 개인적으로 잘 맞았습니다. 서로 더 많이 말할 수 있어요. 직강을 듣고, 2~3시쯤 강의가 끝나면 저녁 먹기 전까지는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습니다. 이후 수, 목, 금 점심 먹기 전까지 제공된 형성평가 자료를 아이패드에 넣어 빈칸을 만들고 인출했습니다. 1~2월에는 구두 인출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킵고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 단권화 : 저의 단권화는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커리의 정보를 하나의 자료에 모아 한 번에 볼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1~2월 형성평가보다 3~4월 형성평가 자료가 더 정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3~4월 형성평가 자료를 기반으로 교재, 5~6월 기출 자료, 7~8월 문풀 자료, 9~11월 모의고사 자료 중 중요하고 외워야 하는 정보를 추가했습니다. 대부분의 내용은 계속 반복되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가 커리별로 눈에 들어옵니다. 이 단권화된 자료만 계속 반복하며 하반기부터는 교육학 공부 시간을 확연히 줄여나갔습니다(7~8월 30%, 09~11월 20%).
✏︎ 인출 : 인출은 비단 교육학뿐만 아니라 전공에도 적용되는 매우 중요한 공부법 같습니다. 상반기에는 아이패드 빈칸 인출과 짝스터디 구두 인출을 병행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평일 오전 매일 형성평가 기반 구두 인출을 하며 교육학 전반(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평가, 교육행정, 교육심리)을 무한 반복했습니다. 무난한 내용도 스스로가 답답할 만큼 인출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인출하는 것은 매우 다른 일이기 때문에 꼭 ‘인출 중심’의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교육학은 시험보기 전날까지 짝스터디 선생님과 전화 구두 인출을 진행했습니다.
- 전공
1) 기본 이론 (1~2월)
· 평일 : 월, 화, 수, 목요일은 범위를 나누어서 공부하고, 금요일은 전체를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1~2월에는 개론서를 참고해보기도 하고, 스키마도 활용해보며 여러 공부법을 시도했습니다. 이 때 확립한 공부법은 빈칸 뚫기 였습니다. 이진영 교수님께서 형성평가를 주로 교재에서 빈칸을 뚫어 출제하시기 때문에 초록색 볼펜으로 형성평가 답 부분을 괄호 처리 해두고 회독하며 외웠습니다. 또한, 직강에서 스터디를 조직해주셨기 때문에 토요일에 있을 스터디를 준비하며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회독 중 중요한 부분은 안보고 머리속으로 인출해보면서 회독하는 것입니다. 한 커리가 마무리되면 하프모고를 실시하는데, 1~2월 스터디로 만난 한 선생님과 범위를 나누어 2주 간 전화로 구두 인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4월 심화 이론, 5~6월 심화 이론 강의에서는 2주 반에서 3주 간 동일한 방법으로 하프모고를 대비하며 한 커리를 한 번씩 다시 반복하고 암기했습니다.
· 토요일 : 가장 먼저 직강 자리에 착석하여 스터디를 준비하고, 해당 주에 제공되는 형성 평가를 풀었습니다. 형성평가 오답까지 정리하면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스터디원 중 두 명씩 짝을 지어 저번 주 내용을 구두 인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오붙이를 하며 강의 자료를 정리하거나, 형성평가에서 교재에 없는 내용을 추가하고 초록색 볼펜으로 표시까지 해두며 한 주를 마무리했습니다.
· 일요일 : 교회, off
2) 심화 이론 (3~4월 / 5~6월)
· 평일 : 기본 이론과 거의 비슷하지만, 이 때쯤 워크북이 출간되었습니다. 그래서 형성평가 뿐 아니라 워크북의 내용도 교재에 정리하고 빨간색 싸인펜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 때 관리반이 조직되었기 때문에, 관리반 자체 문제를 출제하고 스스로 답안을 작성해보는 스터디를 병행했습니다. 이 때 재수를 하고 있는 관리반 친구들이 작년 이진영 교수님이 제공해주신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를 출제해주기도 했습니다. 그러한 내용은 제 교재에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추가해서 정리해두었습니다. 관리반 자체 문제는 형성평가, 워크북과 중복되지 않는다면 분홍색 볼펜으로 표시하고 외웠습니다. 5~6월 커리가 되면 심리검사, 이상심리학을 배우게 되어 심뽀디뽀를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심뽀디뽀란 심리검사 뽀시기, DSM 뽀시기라는 뜻으로, 심리검사와 DSM을 약 20일에 거쳐 한 회독하는 것입니다. 작년 합격 수기에서 자료를 다운 받아 마지막 하프모고를 대비하기 시작하면서 심뽀디뽀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부터 10월 한 달? 제외하곤 시험 전날까지 심뽀디뽀를 짝스터디로 전화 구두 인출로 돌리며 총 5~6회독 한 것 같습니다.
· 토요일 : 기본 이론과 유사하며, 형성평가와 더불어 워크북 자료까지 단권화해둔 것이 추가되었습니다.
· 일요일 : 4월에는 교육 실습이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자 오전 시간까지 공부를 하고 교회 다녀온 뒤 쉬어주었습니다.
3) 기출 분석 (4~6월, 수요일 직강)
· 기출 분석 강의를 미리 예습할 범위를 알려주십니다. 예습 범위를 월/화/수로 나누어 풀고 강의를 꼼꼼하게 들었습니다. 놓쳤거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교수님께 직접 질문하거나 관리반 친구에게 물어보며 해결했습니다. 또한, 기출 분석 강의 시 제공되는 자료에도 교재에 없는 내용이 있어 해당 자료를 오붙이 하거나 옮겨 적어 정리해두었습니다. 기출은 기본 이론 강의 시 해당 범위에 한하여 한 번, 기출 분석 강의 중 두세 번, 문풀 시즌 중 네 번으로 총 2~4번 풀었던 것 같습니다.
4) 문제 풀이 (7~8월)
· 평일 : 문제 풀이는 해당 주에 지정된 범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주차에 성격 심리를 다룬다면, 성격 심리 기출, 워크북, 문풀을 5일로 나누어 복습했습니다. 기출을 한 번씩 다시 풀었고, 워크북과 문풀은 틀린 문제를 위주로 누적복습 하였습니다. 특히 문풀은 포스트잇을 이용해 키워드만 적어두고 해당 내용을 구두로 인출할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 토요일 : 아침에 키워드를 적어둔 포스트잇을 가지고 스스로 인출을 하며 복습을 한 뒤, 문풀 23제와 추가문제 30제를 모두 풀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땐 추가되는 내용은 그때 그때 교재에 단권화하여 정리했습니다. (강의에서 다루지 않는 추가문제 30제는 평일에 복습할 때 추가하여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노란색 원형 스티커로 교재에 문제 풀이 표시를 해두어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리반 친구들과 사전에 질문이 적힌 쪽지를 준비해오고 이를 하나씩 골라 공개적으로 답변하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 헷갈리는 개념들, 잘 외워지지 않은 개념들을 긴장감 있게 한 번씩 인출할 수 있었습니다.
· 일요일 : 문풀 기간에는 일요일에도 7~8시간 정도는 공부했습니다. 저는 불안도가 높아 일요일을 활용해 타 강사 문제 풀이 자료도 봤습니다. 시간이 너무 부족해 답안만 보거나 취약한 파트만 따로 보았습니다. 이 때 다루지 않은 내용만 추가적으로 프린트하여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시간 대비 효과적이진 않았습니다.)
5) 실전 모고 (9~11월)
· 평일 : 이 때부터는 시험날 까지 전 범위 10회독 플랜을 짜고 움직입니다. 저는 짝스터디를 통해 매일 정해진 범위를 공부하고, 밤 10시에 한 시간씩 전화 인출을 진행했습니다. 범위를 늘려가며 시험 보기 3일 전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더불어 이 때 나온 문제는 모두 암기하고 외우자는 마인드로 모고 문제를 4일로 나누어 복습하고 금요일에는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전체 복습을 진행했습니다.
· 토요일 : 아침에는 취약한 부분을 다시 보고, 실전처럼 모고를 풀었습니다. 점심 시간에는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포장해와서 문제를 다시 보며 내가 놓친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간단하게 훑어보았습니다. 강의 중에는 초록색 원형 스티커로 교재에 문제 풀이 표시를 해두어 중요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문풀 강의와 같이 마지막 강의를 제외하고는 교재에 없는 내용을 단권화 하였습니다. 강의 후에는 관리반 답변 스터디를 계속해서 진행했습니다.
· 일요일 : 토요일 밤 시간대와 일요일을 활용해 문풀 문제, 기출 10개년, 하프모고, 작년 하프모고, 전국 모고를 11월 전까지 모두 한 번씩 풀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틀리는 문제들은 단어장에 적어 손에 쥐고 다니며 외웠습니다.
- 2차
저는 시험 당일 ㅎㅁㅇ 다음 카페를 통해 스터디원을 모집하고, 일주일 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루 종일 핸드폰을 보기도하고, 제주도로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12월까지 상담과 연구보고서 작성을 병행하였기 때문에 시행착오가 많아 체계적으로 준비하지는 못했습니다. 따라서 준비 과정보다는 면접에서 중요하다고 느꼈던 점 위주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북은 점수를 낮게 주는 편으로 유명했고, 제 점수가 전북 합격자 중 최상위권에 속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내용은 꼭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준비 과정이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지만,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 논리성과 구체성 : 면접에서 중요한 점 두 가지를 고르자면 저는 논리성과 구체성 같습니다. 답변이 논리적이기 위해선 두괄식 답변도 중요하지만, ‘왜?’라는 물음에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AI 활용 교육이 왜 중요한지? 스스로 이해하고 있어야 논리적인 답변이 나옵니다. 그래서 면접 준비를 할 때도 ‘민주 시민 교육이 왜 필요하지?’, ‘학생들이 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걸까?’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며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답변이 구체적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용어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위기관리위원회’와 같은 현장 용어나 ‘보편적 학습 설계’와 같은 교육학 용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장황한 문장을 말하기보다 이러한 키워드를 말할 때 면접관의 귀에 더 잘 들린다고 생각합니다.
✏︎ 태도 보다는 내용 : 제가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평가 위원 분들이 눈맞춤을 아예 안하시고 오로지 답변의 내용만 들으셨습니다. 즉, 평가 위원도 후광 효과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면접에서 변별력을 두고 있는 흐름에서, 아무리 태도가 좋아도 내용이 부실하면 점수가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태도보다는 내용에 더욱 에너지를 들이시길 바랍니다.
✏︎ 긴장감 있게 말하기 : 저는 짝스터디 1, 그룹 스터디 1을 진행했습니다. 같이 공부한 스터디원이 전원 합격할 만큼 실력이 좋아 다른 스터디를 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같은 사람들과 하다보니 긴장감이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와 즉답 연습을 하고, 언니와 형부 앞에서 면접 시연을 해보거나, 사서 교사를 준비하는 지인에게 연락해 학교에서 연습해보기도 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가까운 사람들 앞에서 했을 때 가장 많이 떨립니다. 본인이 가장 떨리는 상황을 설정하여 계속 연습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수험 생활을 하며 느낀 점
⭐️ 동기 설정 : 수험은 동기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번 년도에’, ‘꼭’ 붙어야 하는지 생각을 2~3가지 정도 정립하시면 더욱 열정을 가지게 되면서, 어려운 수험 생활의 동력을 가지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시간은 금 : 저는 교육 실습, 대학원 병행 뿐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병원 진료를 받아야 했었고, 9월 말까지도 수퍼 비전을 받으며 시간의 압박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무조건적으로 시간을 관리해야 했었고, 절대적인 시간의 ‘양’ 또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1월부터 하루에 10시간씩 달렸고, 상반기에는 주에 60~70시간을 채웠습니다. 교육 실습 시에는 출퇴근 시간 중 단어장을 이용해 암기를 하였고, 퇴근하고 30분만에 저녁을 먹고 바로 공부하며 하루에 4시간 반에서 5시간 반은 채우려고 했습니다. 핸드폰은 공부하는 중에는 파우치에 넣어놓고 쉬는 시간에만 보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일요일에만 보다가 하반기부터는 아예 삭제하고 보지 않았습니다. 교육학 직강 가는 길, 병원 대기하는 시간, 대학원 등하교 시간에는 청킹 노트를 따로 만들어 청킹을 외웠습니다. 9월부터는 화장실이나 손잡이, 냉장고 등 눈에 보이는 곳곳에 포스트잇을 붙여두고 틈틈히 눈에 익히려고 했습니다. 9~11월은 눈 떠있는 시간은 공부한다고 생각하며 하루 최소 10시간, 평균 13시간, 최대 16시간 공부했습니다. 계절제로 광주와 서울을 왔다 갔다 하는 기차 안에서 한 번도 쉬지 않고 모두 공부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병행이어도 최선을 다하였기 때문에 멘탈 관리가 조금은 되어집니다. 실제로 저는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떨어져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전북이 8명 밖에 뽑지 않았지만 그 시간을 믿고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 상위권일수록 1점 올리는 것이 힘들다. : 저는 하프모고를 45.5, 45.5, 43.5점 순으로 받았었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45.5를 넘기기가 힘들구나’, ‘1점이 정말 어려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생각은 제가 더 열심히 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점이 귀한 줄 알고, 꼼꼼히 보고, 더 시간을 들였습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저의 최종 점수는 고민했던 전남, 광주, 전북 중 광주에 지원했으면 1차 광탈했을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낮게 나왔고, 부끄럽지만, 저의 점수를 공개하는 이유는 상향평준화 되어지는 이러한 상황을 선생님들께서는 대비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을 뚫는 1점, 5점, 10점을 쌓아 어느 지역이든 합격할 수 있는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기억을 되살리며 작성된 수기이다 보니 세세한 내용까지는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개인적으로 쪽지 주시거나 댓글 남겨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수험의 외로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선생님께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 ) 올해는 선생님들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