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목요일. 세 번째 모임
참석자 : 정애숙, 이민선, 강경옥, 박희숙, 김혜선, 신현진, 이미경
기록 : 신현진
* 학교 이야기
업무 정상화
-> TF 등 형식은 갖췄으나 내용은 기존 방법과 동일. 왜 해야 하는가 보다는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지 않음.
수업 나눔 : 편하게 부담 없이 안하고 싶은 분위기 VS 서로에게 수업 공유를 의미할 수 있는 방법 고민
> 둘씩 짝을 지어 서로의 수업 보자고 결정은 됐으나 진행이 잘 되지 않음. (힘든 아이, 수업을 참여안하는 학생을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보자.)
> 방법 권유 : 수업 공유를 하기 전에 아이들 이야기, 연수, 취미 등 먼저 공유해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자
학교 교육과정 반성회
> 어떤 식으로 진행 되는 게 유의미할까? (사전 제안 필요)
> 각 학교 교육과정 반성회 참석하여 유의미한 방법 제안해보려고 고려 중.
세바시 이범. 한국 학생이 겪는 3대 문제
[질문] 너 몇등하니? (서양 절대평가)
[명령] 너 공부 열심히 해라! - 노력 강요.
공부 세박자 필요
동기
기술
노력 : 우리나라 압도적 오랜 시간 공부하는 나라 (50시간) 핀란드 30시간.
-학업 성취도 우리나라 읽기 1등. 수학 1등. 과학 3등
핀란드 읽기 2등. 수학 2등. 과학 1등.
<기술의 위기>
-공부에 대한 기술이 형편없다. 비효율적 공부!
-기성세대 청소년기(공책 정리 등 혼자서 해본 경험이 있음) vs 현재 청소년기(남이 하라는 대로만 함. 종합반은 공부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울 필요도 없고, 세워서는 안된다.)
초딩 : 초등학생은 공부에 대한 기술을 익히기 어렵다. 미래 예측 능력 어려움.
습관의 형성 (학교에서 배운 걸 복습하는 습관, 독서)
방학때 (선행학습) : 집중력이 저하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음!
중딩 : 공부에 대한 노하우를 익히는 가장 중요한 시기
기술 형성 시기에 종합반 형성하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복습하는 것이 내게 효율적인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됨.
연구자 – 자기주도적 학습(내가 필요한 것을 스스로 판단 적용) > 학원주도적 학습 (필요 여부를 남이 짐작하게 판단)
-대학생까지 학부모들이 학점 등 관리
<동기의 위기>
2007년 수학과 과학 학력 1등, 4등. 학업동기도 43등(49등) 학업동기도 29등(29나라 중)
동기의 위기 : 전 세계에서 제일 재미없는 시간을 제일 오랜 시간동안 한다! 통계 결과!
“혼!날!까!봐!” 공부함!
무기력증 환자 급증 (5,6학년부터 시작)
무기력증 환자 3년 정도 되면 소아정신과에서 치료 권유.
20대 무기력증 원인 : 청소년기 기초. 남이 하는대로 함.
<노력의 위기>
성취도 위주로 공부하기보다 진도 나가는데 급급하며 공부함.
<<3학년 교육과정>>
학급문집에 들어있는 내용 (교육과정 흐름) 교육과정에 관한 내용, 특별 활동, 의문점.
3월.
1,2주 학급 규칙 제정. 미리 치밀하게 짜기보다는 천천히 아이들 살피고 적응하고 수정하며 적용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특히 학급 규칙을 학기초에 정하기보다 어느정도 친숙해지는 것이 좋다. 학기초 자기 의사 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있음.
강사 : 창의 음악 수업, 조소 수업.
특별 프로그램 : 평화로운 교실 만들기, 책 읽어주는 선생님/학부모.
특별한 날 : 영화, 잔치
핀란드 수학 교과서 따로 다룸. (어떤 방식으로 결합?)
4월.
특별한 날 영화 : 천재소녀 지미 뉴트론
특별한 사건 적음. (올챙이 뒷다리 발견)
이촌 맺기 (짝활동)
편지 쓰기 지속적 (교장, 교담, 강사 등)
5월
생크림 케이크 만들기
좋아하는 친구와 앉기
월드컵 러시아전 시청
6.30 자존감을 세우기 위한 지키기 상자. 버리기 상자
7월
물총수업
통합 수업
9월
핀란드 수학책 결합
-학급 : 칭찬구슬, 칭찬 사다리를 없이 지내도록 결정.
-1:1 데이트.
11월
-교실 야영.
-교과서에 관련된 체험 활동 제시
추수 체험.
-학급 신문 및 학급 문집.
미경 : 1학년 입학식때 이런식으로 미리 한해살이를 보여주면 어떨까?
애숙 : 아이들 입장에서 교육과정 정리한 모습이 돋보임.
민선 : 자세히 볼수록 내용이 알차고, 재미있음. 한해의 흐름이 보임.
혜선 : 유안초. 학생과 데이트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업무정상화가 되어있는 학교인지 궁금. 미스일거라는 생각! 아이들에 대한 에너지가 깊음.
민선 : 문집을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면 좋겠다. 하루, 한블럭만이라도 수업 시간에 정리하는 과정 중 하나이다.
애숙 : 프레네 아이들과 첫주 한시간을 확보하여 한주를 계획하며, 주말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교과서, 교육과정을 과감하게 버리거나 하지 못하는 것이 너무 아쉬움. 문제는 교사다!
혜선 : 교과서 국어활동을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음.
경옥 : 출판사의 이익을 위해 만든 부록 부분이 너무 불만일때가 있다. 카드가 책상 위에 다 올려지지가 않음. 재활용도 안되고, 크기가 너무 커 활용도도 매우 낮다.
애숙 : 2학기에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정규시간에 넣어 해보자. 문집도 포함!
4학년 교육과정. 신은초. (발제 : 이미경)
6.4 지방 선거.
아이들이 제대로 경험하게 하기 위해 최대한 실제로 닮은 판을 짜고 싶은 욕구. 즐거우면서도 진지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접근. 사회+국어+수학.
-목적 : 민주주의 이해, 대표 뽑는 과정 이해. 대표자와 유권자 자세.
-후보 이름을 가상으로 바꿈. (인신공격, 인기투표 우려)
-선거 운동 대상 : 희망자 참여. 전학년 홍보.
-공약 : 학교와 마을까지 실현가능. 뻔한 내용 하지 않게 주의
-초기- 후보자 입장, 본선거-유권자 입장
-사전투표 (1학년), 투표 : 중간놀이, 점심 시간 이용. 학부모와 어르신까지 참여.
민선 : 일반학교에서 학생회 투표하는 모습을 보니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는 내용만 약속하는 모습. 세련된 공약이 돋보였음. 회장, 부회장 선거의 모습이 부정적이었음. (허황된 공약, 부정 비리) 다시 생각하게 됐음.
희숙 : 작년 6학년 정식으로 강당에서 직접 홍보하고 선거함.
미경 : 정식 절차에 따라 투표함. 미리 두세가지 질문을 하고, 한가지 정도 돌발질문을 주어 토론하게 하고, 상대방의 공약에 대해 질문하고 토론함. 거창하게 투표 운동을 하지 않았음.
혜선 : 촌장이란 용어를 왜 사용했을까?
- 마을 이용 사용.
애숙 : 가상 말고 실제적인 것을 했으면 좋겠다. 실제적으로 해 공약을 실천했는지 활동할 수 있게 유의미했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경: 임산부, 노인 등 각 당사자 입장에서 공약을 써보게 했던 것이 기억이 남음.
경옥 : 인권 등을 이용하여, 그 사람 입장에서 써보게 하면 좋을 거 같다.
희숙 : 환경 프로젝트 마무리 활동 중. 내가 하나의 동물이라면 생각하고, 다양한 질문과 답을 하면서 간접 경험, 공감하게 한 후 내가 사람이라면 어떨 거 같은지 쓰게 함. 갈수록 글쓰기가 형식적으로 됨. 입장을 갖고 글쓰기를 하니 글이 좋고, 아이들이 그날 탕수육을 먹지 못함.
애숙 :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게 동물해방. 동물이 낳은 알을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유기견.
공감 수업. 똑같은 세월호 수업을 하는데, 대답을 잘 하나 공감을 하지 못함. 공감 수업에서는 미리 공감을 해라.
미경 : 학급 혁명 책에 나온 표현 방법. 글쓰기를 통한 공감 능력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듦.
현진 : 학교폭력이 최근 일어나는데, 상대방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 난감한 상황이 있었다.
애숙 : <<홍영미 : 감성교육. 교육을 바꾸는 힘! 감성교육!>> 중등에서 호응이 높음
다음 모임
5학년 발제- 박희숙, 6학년 발제-신현진
같이 책 읽기- 누구도 알지만 누구도 잘 모르는 ‘수업’(4차모임부터)
교육과정 반성회 자료 가지고 이야기 하기 (5차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