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2023년 10월 18일 정기모임
■장 소:충무로 유정
■주제주:국화주
1.동국이.
동국대와 관련있는 이름인가?
술 이름 '동국이'는 겨울 국화를 뜻한다.
알콜 도수 13도, 값이 비싸다.
크지 않은 1병에 20% 할인하여 15,000원?
ㅡ기억이 흐릿...ㅠ
귀농하여 이 술을 만들었다고 한다.
막걸리이다. 값이 비싸 대중화를 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단다.
2.지리산 국화주
경상도 함양에서 유명. 알콜 도수 16 도.
대통령이 주는 선물 세트에 포함된 술로 보인다.
맑은술이다.
두가지는 가향주. 즉 술에 국화향기를 더한것이다.
감국이란 국화가 쓰인다.
가을에 야생으로 피는 노랑 국화인 산국과 감국이 있다.
산국은 흔하게 보이나, 감국은 보기가 힘들다.
산국은 독이 있고 쓴맛이 있다하여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맛이 있다하여 감국이라 부르는 이 국화는 향과 맛이 좋아 술과 차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야생에서 별로 없는 감국으로 상업적인 술을 제조하려면 재배를 해야 하겠다.
동국이는 감국을 재배하여 사용한다고 한다.
감국은 상업적으로 많이 재배하고 있는거 같다.
동국이가 지리산 국화주보다 도수가 낮은데 국화향이 더 있으며, 찹쌀로 만든 술이라 달콤한 맛이 있다.
지리산 국화주는 동국이보다 도수가 높은데 부드럽고 국화향이 덜 하였다.
두가지 술은 맛도 좋고, 향도 좋아 홀짝홀짝 마시다가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만취가 되겠다.
과도한 음주는 여러분의 몸이 손상되니, 과음은 하지 맙시다.
올 가을은 한잔의 국화주로 국화의 향과 맛을 보는걸로 깊어가는 가을에 정취를 더해봅시다!
산국과 감국은 차이가 있으나, 처음보면 구별이 어렵다고 한다.
여러 구별 방법 중에서 가장 쉬운 방법은 꽃송이 크기이다.
산국은 꽃송이가 1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이고, 감국은 500원짜리 동전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