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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와 매연이 많은 곳에 노출되면 코와 목 점막이 자극을 받아 부어오르고 점액(콧물) 분비가 많아집니다.
이로 인해 이관이 막히면 귀 내부의 압력 조절이 안 되면서 귀가 먹먹해지고,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내이에 영향을 주어 어지러움이나 핑 도는 느낌(경미한 현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행기 이착륙 시 이 현상이 심해졌다가 여행지에서 대기오염을 만나며 장기화되기도 합니다.
2. 알레르기 및 비염 반응 (항히스타민과 연결고리)
낯선 환경의 미세먼지, 먼지진드기, 매연 등은 급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머리에 무거운 압박감과 함께 '머리가 띵하고 어지러운 느낌'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탈수와 고온다습한 기후 (기립성 저혈압)
베트남 같은 더운 나라에서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여행에 집중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수분 섭취가 부족해져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혈액량이 줄어들고 혈관이 확장되면, 앉았다 일어날 때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기립성 저혈압성 어지러움증이 쉽게 발생합니다.
4. 오토바이 매연과 '일산화탄소' 및 신경 독소
베트남 대도시(하노이, 호치민 등)는 수많은 오토바이에서 나오는 매연이 매우 심합니다.
길거리를 걸어 다니며 매연(일산화탄소 등)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두통, 메스꺼움과 함께 어지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 안전한 여행을 위한 대처 팁
KF94 / 보건용 마스크 착용: 오토바이 매연과 먼지가 심한 도심이나 관광지를 다닐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코와 목 점막을 보호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분 및 전해질 섭취: 단순한 물도 좋지만, 땀을 많이 흘렸다면 이온음료나 전해질 분말을 물에 타서 수시로 마셔주어야 탈수성 어지러움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상약 준비 시 주의: 코막힘과 어지러움 때문에 알레르기 약(항히스타민제)을 드실 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졸음이 심한 1세대 항히스타민제(일부 감기약, 수면유도제 성분)는 오히려 어지러움이나 무기력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졸음 부작용이 적은 2, 3세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로라타딘 등)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 복귀 후 코 세척: 일정이 끝난 후 생리식염수로 코 안을 세척해 주면 점막에 붙은 먼지가 씻겨 나가 귀와 코의 압력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보나링에이 먹옸습이다
처음에 3일 닌빈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고
요코하마 호텔에서 4일
총 일주일 후 나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