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때문에 운명이 다른 쌍둥이
우리 인간에게 있어, 타고난 사주팔자와 더불어 운명에 강력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늘 사람들이 불러주는 이름에 있다.
현대는 자기만 똑똑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부(富)를 누리거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부지런해도 또한 두뇌가 뛰어나게 명석해도 여의치 못한 것이 삶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기(靈氣: 텔레파시)가 있는데
그 영기를 바르게 활용하지 못해 불행의 길로 가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사람은 누구나 이름을 갖고 있는데 그 이름이야말로 자기를 대표하는 운명의 비밀이 숨겨 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이 갖고 있는 이름의 영기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몰라 불행을 겪게 된다. 이름에 무슨 운세가 작용하겠냐(?)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이거야 말로 잘못된 생각이다.
그렇다면 쌍둥이야말로 사주가 같은데 삶이 다른 이유가 뭘까? 이는 이름의 영향 때문이다. 따라서 쌍둥이는 결혼 전엔 대부분 비슷하게 살아가나
결혼하고 나면 배우자에 의해 변화되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
쌍둥이 이름 실전 비교풀이
- 조준하 / 조승하 (1954년생)
* 63 699 81 63 567 81
조 준 하 조 승 하
76 722 94 76 870 03
조준하는 재물이 있고 명예가 있는 반면에 조승하는 재물도 없고 직장도 한군데 정착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여러번 바뀌게 된다.
- 강주희 / 강승희 (1983년생)
* 006 38 53 006 436 53
강 주 희 강 승 희
995 47 64 995 345 64
<강주희>의 이름이나 <강승희>의 이름에서 보면 공통적인 것은,
<강주희>는 남편(7)을 4가 극하고 있어 배우자 덕이 없고,
<강승희>는 이름 자체에 배우자(7. 8)가 아예 없다.
두 이름 모두 중심운(이름의 첫글자의 자음)에 재능(3. 4)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이름 끝자에서도 <희> 6. 4가 타고난 끼로 인한 재물(5. 6)을 상생하고 있어 연예인 이름으로 매우 적합함을 알 수 있다.
- 고정숙 / 고재숙 (1955년생)
* 24 588 602 24 58 602
고 정 숙 고 재 숙
68 922 046 68 92 046
<고정숙>의 이름이나 <고재숙>의 이름은, 중심운에 5는 활동성인 역마성으로 재물적인 우세가 왕성하다. 비교적 이 두 쌍둥이의 이름은 재물적인 면에선 좋은 편이나, <숙>자에서 0. 4는 여성의 이름에서 불길하다. 자식으로 인한 애로사항이나 자궁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재숙>에 비해 <정숙>은 8. 8이 중첩되어 있는데다, 0. 4가 있으면 남편 외적인 정부(情夫)를 두게 된다. <정숙>은 실질적으로 결혼을 두 번 하게 되거나, 그렇지 않음 외정을 두게 된다. 즉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을 나타낸다.
그렇지만 <재숙>은 남편을 극하는 수리가 없다. 이럴 경우 0. 4에 의해 외정을 둘 수도 있지만 남편과 헤어진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쌍둥이라 하더라도 정숙은 남편과 이별을 예고하나 재숙은 그렇지 않다보니 이름에 의해 결혼 후, 삶의 양상이 이렇듯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