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저자: 김현근
줄거리: 이
책은 가난한 소년이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과학영재학교 수석 졸업 후 프린스턴 대학에 입학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책이다. 책의 저자이자 주인공인 김현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의 서재에서
‘7막 7장’이라는
책을 읽은 뒤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그날,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유학을 갈 정도록 유복한 환경은 아니었기 때문에 유학을 가는 대신 김현근의 부모님은 그에게 조기유학가이드책을 사주었다. 김현근이 어릴 때부터 모범생은 아니었다. 거짓말도 했고 심지어 도벽도
있었지만 생활 태도를 올바르게 갖도록 엄격하게 가르쳤다. 공부습관도 엄격하게 가르쳤다. 주인공이 초2 때 공부를 대충하고 잠들었는데 어머니가 깨우고 테스트를
했지만 거의 대답하지 못하자 뺨을 때리더니 밤새 공부시켰다. 이 일을 계기로 김현근은 공부를 대충하거나
심험에서 실수하는 일이 거의 사라졌다. 김현근은 승부근성이 강하고 남에게 지는 걸 싫어했기 때문에 총등학생
때부터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였다. 하지만 IMF로 인해
전학을 가게 되었고 (초6 때), 전학을 가서도 노력해서 반에서 1등을 하였다. 중학교 올라가기 몇 달 전부터 배치고사 준비를 해서 당당히 1등을
하고 입학식에서 선서를 했다. 열심히 공부해서 중1 2학기
중간고사 때 전교2등을 한 것 빼고 내내 (중1-중3) 전교 1등을 하였다. 중2 어느날, 민족사관학교에
대해서 듣게 되서 그때부터 입시 준비를 시작했지만 안일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아 떨어지게 되었다. 그
후 낙담하여 조금씩 유학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생활하던 차에 신문에서 이번에 새로 생기는 ‘과학영재학교’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되었다. 그 뒤, 열심히 시험을 준비해서 학교에 합격하게 되었다. 하지만 입학 후에
본인보다 훨씬 우수하고 똑똑한 영재들이 너무 많아서 절망감에 빠졌지만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경쟁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첫 번째 시험을 망쳤지만 그걸 계기로 열심히 공부한 탓에 내내 All A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 오로지 그의 노력 덕분이었다. 학교를 다니며
교환 학생으로 여러 나라를 다니고, 봉사 활동도 하고, R&E
(지도 교수와 3-6명의 학생이 1년간 대학교나
대학원 수준의 연구를 하는 것)도 해서 내신을 탄탄하게 하였다. 유복한
환경이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과학영재학교의 모든 활동이 무료였기 때문이다. 결국
김현근은 당당히 프린스턴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다.
줄거리: 이
책을 읽고 나에 대해 많이 돌아보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논술 학원에서 선생님이 이 책에 대해 잠깐 설명해준 적이 있었고, 그
이후에 항상 읽어보고 싶었지만 접할 기회가 없어 읽지 못했다. 하지만 여기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유학을 가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었지만 나는 와서도 열심히 하지
않는 걸 돌아보고 많은 반성을 하였따. 중학생 때 부모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라고 하였지만 나느 들은
채 만 채 하고 과외와 공부를 소홀히 하였다. 어머니가 언젠가 “내가
이렇게 너한테 영어와 수학 끈을 못 놓는 이유가 나중에 너가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치고 올라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야”라고 하였다. 그 때 당시 나는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부모님 말씀이 다 옳았다. 처음엔 필리핀으로
유학가는 게 정말 싫었지만 부모님이 계속 권유해서 다시 생각한 끝에 오게 되었는데 지금보니 정말 잘한 것 같다.
만약 여기에 오지 않았다면 커서, 시간이 자나서 두고두고 후회했을 거다. 영어 실력도 향상 시키고, 더 나은 공부를 위해 여기 왔으니 그에
걸맞게 앞으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