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국계리 집에서 10시 20분경에 출발하여 1034번 지방도를 타고 유림면사무소 방향으로 가다가 유림초등학교에서 우회전하여 화촌마을로 들어가서 고개를 넘어 서주리 회동마을을 지나고 또 고개를 넘어 유평마을을 지나 화암마을에서 우회전하여 1001번 지방도로를 타다. 지방도를 타고 유림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면 대포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면 마천가는 방향의 도로에 진입한다. 조금 가다가 곧 대포교에서 우회전하여 미천마을로 들어간다. 미천마을을 지나서 계곡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구대천저수지가 나타나고 계속 올라가면 진관마을로 들어간다. 진관마을 통과하여 산쪽으로 난 포장된 임도길로 계속 올라가면 오도재와 문정리로 가는 법화산임도에 진입하게 된다. 806m 봉과 법화산 정상(992m)과 788m 봉이 이어지는 능선의 우측 7능선쯤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서 계속 가면 오도재 1관문으로 올라가는 1023번 지방도가 나타난다. 지방도를 타고 1관문 주차장(오도재 정상)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한 가지 법화산 임도로 가는 도중에 문정리와 오도재로 가는 갈림길이 한 번 있는데 표시판이 있지만 우회전하여 오도재 방향으로 가면 된다. 1관문 주차장의 휴게소 매점 오른쪽으로 삼봉산 들어가는 임도의 진입로가 있다. 이곳으로 진입하면 삼봉산(1,178m)의 우측 7부 능선을 따라서 계속 이어지는 삼봉산 임도를 따라 인월의 팔령재까지 갈 수 있다. 즉 팔령재에서 24번 국도와 만날 수 있다. 나는 임도를 타고 팔령방향으로 가다가 인산동천심신수련원 400m라는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우회전하여 죽염으로 유명한 인산가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길은 인도가 아닌 등산로로 초입에는 약간 가파르지만 다운힐을 조금이나마 즐길 수 있었다. 인산동천심신수련원에서 부터 포장된 아스팔트도로를 타고 죽림리의 상죽마을로 내려오다. 상죽마을을 지나면 인월에서 함양으로 가는 24번 국도를 만나게 된다. 24번 국도를 타고 함양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내리막 도로라 신나게 내리 쏠 수 있다. 함양방향으로 내려오다 보면 우회전하면 마천(오도재)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타난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조동마을을 거쳐서 오도재 방향으로 업힐한다. 물론 도로는 포장된 아스팔트길이다. 어느 정도 올라가면 완전히 S자 모양의 도로가 이어지는 꼬불꼬불한 업힐이 나타난다. 이 부분을 통과하여 올라서면 약간의 내리막 길이 이어지고 곧 바로 좌회전하면 월평마을로 가는 아스팔트로 포장된 갈림길이 나타난다. 죄회전하여 이곳으로 진입하여 계속 가면 월평마을과 월평저수지를 통과하여 진행하게 된다. 저수지를 통과하여 조금 가면 내리막 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아래쪽에 금반리 마을이 보인다. 금반초등학교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휴천면사무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회전하여 1001번 지방도를 타고 유림방향으로 가면 오전에 왔던 화암마을까지 갈 수 있다. 화암마을에서 좌회전하여 지방도를 벗어나 마을길로 들어가면 유평마을, 회동마을, 화산마을을 거쳐서 유림초등학교까지 갈 수 있다. 여기서 1034번 지방도를 만나 국계리 집으로 원점회귀하였다. 주행시간 5시간30분, 주행거리 48km. 법화산 임도에는 낙엽송 나무가 많아서 가을에는 노란색 단풍이 절경이다. 그리고 삼봉산 임도에는 약초재배지가 많고, 약초를 재배하기 위해서 설치해놓은 감시카메라와 동물들이 약초재배지에 들어와서 파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전기가 흐르는 전선이 더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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