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의회 최승희(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이 22일 성남지역 노숙인 지원시설을 현장방문 했다.
이날 오후 최 의원은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안나의집이 운영하는 노숙인자활시설, 성남내일을여는집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다수의 성남시의원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정책추진에 있어 집행부와 의지를 가지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열악한 환경에서도 노숙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있어 희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지관근)는 23일 ‘성남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