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훈 소개.....임다..
1975.4.6 (음)에 2남1녀 중 막내로...광주 중흥동에서 태어남
중흥초-북성중-숭일고를 거쳐 93년도에 전산을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 95~97년 군복무(5사단 통신대대)를 하고
2000년 졸업...
누님(클라리넷), 형(스자폰)이 중흥초에서 밴드부를 했기에 아무생각 없이 밴드부를 들어갔었고 키가 크다는 이유로 형과 같은 스자폰을 권유 받았지만 형이 스자폰해서 어깨가 굽었다는 말에....뉴폰, 바리톤, 튜바 등을 돌아가면서 불었음.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었기에 애국가를 부르는데 멜로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여 바리톤 악보대로 부르지 않고
트럼펫 악보를 보며 멜로디를 부르다가 불다가 여러번 혼났었음..(그때부터 트럼펫을 하고싶었던것 같음..)
초등학교를 지나..아무것도 몰랐지만 음악을 하고 싶어서 통기타를 쳐서 .. 대학교를 기타과를 갈려고 했으나
서울대에서 1명을 뽑는다는걸 알고 난 후...그냥 접었음...^^
대학에 들어간 후 노래패 동아리에서는 기타 반주를 댄스 동아리에서는 춤을 췄었음....
대학졸업 후..2001년 부터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함.
취미활동으로 당시 유행이였던 라틴댄스(살사)동호회에서 활동을 하였고 방학 때 공연 및 레슨 등 왕성한 활동을 하는 도중 현재 와이프를 만남 (레슨을 하는 도중 와이프가 신입회원으로 들어왔는데 부부교사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에..적절한 작업을.하여..성공..) 2006년 결혼을 하고 2007년 이쁜 딸 (윤서)를 낳아 기르는중..현재 4살인데 참 이쁨..^^
동일전자정보고는 예전 동일실고로..밴드부로 유명한 학교였으나..현재는..거의.. 시들 시들...
학교 들어가자마자 초등때 하고싶었던 트럼펫을 하고 싶었으나..음악쌤께 악기를 배우고 싶으면
개인악기 사서...학생들처럼 아침일찍 와서 같이 연습하고...학교 끝나서도 남아서 학생하고 똑같이 연습하라는 말씀에...
걍 접었었음.
라틴댄스에서 활동했던 경험때문에 학교에서 댄스부동아리 지도교사가 되었고 부족한 지식으로 애들에게 댄스 지도와
매년 축제때 학생들과 어울려 댄스 공연도 하고 있음.
임정현의 캐논(일렉기타)을 듣고...아~~ 멋있다!가 아니라 아~~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못된 성격때문에
통기타 쳤던...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1년정도 일렉기타를 쳤었고..학생들과 그룹사운드 공연도 했었음...
어느날 갑자기...우리딸이 커서 초등학생이 되었을때...아빠인 제가 학예회때 아빠 장기자랑으로
일렉기타와 댄스공연을 하는 상상을 해보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아주 단순하죠 ^^)
2009년 트럼펫터에 가입하여....악기를 구입하고...음악선생님께 가서 트럼펫을 불게 되었음..
수업 빈시간에 음악실에서 혼자 불고 있으면 음악쌤께서 간혹 지도해 주셨음.
개인 레슨을 받지도 않고 하루 1시간정도 1년 가까이 불렀지만 실력도 안늘고... 독학을 해보신분 들은 아시겠지만..연습을 해도 실력도 안늘고 혼자 악기를 부니 재미도 없고 쉽게 슬럼프에 빠지게 되며 끝내는 악기를 접게 되지요
악기를 접을려다가 용기를 내어 2009월 12월에 트럼펫터 광주지부 정모에 나가게 되서 김용배 선생님도 보고 한성모 편집장님 이승일 님 등을 알게 되어 트럼펫을 다시 잡게 되었지만 2010년 4월에 활동이 저조 하다는 이유로 광지지부 폐쇄 ㅜㅜ
다시 혼자 악기를 놨다. 아쉬움에 들었다를 반복하다가 트럼펫터에 한성모님께서 "광주트럼펫콰이어"를 창단 한다는 올린글을 보고.."트럼펫콰이어" 가입하게 됨.
현재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이 바쁘다는 핑계속에서 악기를 부는 시간이 일주일에 1시간도 될까? 말까? 할 정도로 트럼펫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음..
초심으로 돌아가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꾸준이 연습할려고 생각을 가지고 있슴다..^^
소개글을 쓰다고 보니깐..정말 두서 없네요..문맥도 하나도 안맞고...ㅜㅜ ..
광주트럼펫콰이어와 함께 열심히 해봅시다~ 이만.~~`
아참) 조알샘 이란 닉네임은...2001년 학교에 막 들어왔을때...논스톱 이란 시트콤에서.타조알 이라는 별명이 있는 배우와 넘 닮았다고 해서....타조알쌤 .^^ 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첫댓글 와우~대단한 타조알샘...
춤선생이란 말이 장난이 아니었구랴~
짧지 않은 인생을 음악과 함께 했네 그랴~
암튼 알게 되어 반갑고, 함께 연주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쭈~~~욱 함께 활동할수 있기를...
홨팅~!!!
정말 트럼펫을 좋아하신분들을 만나서 전 행운인가봅니다..
누구보다도 구타를 당하면서 악기를 불었던 사람이라
잘불면 좋은데, 잠시라도 한눈팔면
버리고 싶은게 트럼펫이라 생각됩니다..
같이 공유하면서 위로 삼아서 잼있게 했으면 좋겠네요(제다짐..ㅎㅎ)
엉뚱한 생각입니다만 '맞으면서라도 이 길을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ㅎㅎ...
재미있는 소개글 잘 읽었습니다 .. 열심히 활동하며 가장 값진 취미생활이 되길 바랍니다 ^^
그리고 저도 구타와 함께 나팔인생을 이어왔습니다 ㅋㅋ 감사하게도 어느정도는 약이 되었지만
맞으면 아픕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