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로 알자... 나의 그릇을 바로 알자
나는 그릇 이론을 믿는 편이고 좋아하는 편이다. 그 말은 각자 사람들마다 그릇이 다르다는 것이다.
누구는 100억이 되어야 만족하고 누구는 10억 또는 50억 등등 다양하다.
나는 20대 시절 배포가 큰 편이었다. 돈 씀씀이도 크고 시원시원했다. 하지만 그건 그냥 행동에 따른 기분이었고
투자를 시작한 2년 동안을 뒤돌아보면 그릇은 고양이 밥그릇 정도 되는 것 같다.
작년에 약 8천만 원 되는 돈으로 전부 주식을 하였다 하루에 몇천 몇백이 왔다 갔다 하니 지옥과 천당을 오가고
내려가면 주식담보대출로 다시 주식을 하고 교대근무여서 낮에는 자야 할 때도 있는데 심신 미약 상태로 잠도 못 자고
근 1년 동안 시트콤이 따로 없었다. 맞다 당시 8천만 원 + 대출로 이루어진 주식은 나의 그릇에 담기에 큰 금액이었고
스스로 제어가 되지 못하여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다행히 잃어서 제어하지는 않고 어느 순간 스스로 제어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아이들을 낳고 담배도 한 번에 끊는 독종이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입에 물어본 적도 없다.
그리고 주변에 몇억씩 넣어놓고 떨어지든 올라가든 눈 하나 깜짝 안 하는 더 독종들이 있다. 그 속마음을 나는 알지 못하지만
배짱도 있고 그릇도 크고 아는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나고 보면 그 사람들 계좌는 어떻게 해서든 +가 되어있었다.
시간이 해결해 준 것이다. 시간이 해결해 주었다고 하였지만 나는 그렇게 돈을 넣고 떨어질 때는 불안해서 못 살 것 같다.
그릇이 작아서 그런 행동조차 할 수 없다. 그렇다고 그냥 이렇게 있을 것인가? 아니다. 나는 그릇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훈련을 통해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훈련 중이고 노력하고 있다. 투자를 배우기 전에는 5억 10억이라는 돈이
현실성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충분이 노력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나는 30억이 있으면 만족하면서 살 것 같다. 하지만 현실은 1/10 정도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갈길이 멀다. 그리고 나중에는 30억보다 더 큰 그릇이 되어 있을 수도 있겠지...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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