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여행기 (연길 시내 맛집 소개)
(양꼬치 延香烤串, 소탕 玄氏牛汤馆,국밥 爷爷奶奶酱汤馆)
연길(연변) 여행 중 먹었던 음식들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연길지역은 어디가서 뭘 먹어도 평타 이상은 하는듯
그럴만 한게 충칭에서 한식 먹다보니,, 연길은 신세계였다.
첫날 연길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은 곳이다.
연변 양꼬치는 넘넘 유명하니까 첫 맛집으로
셀렉해서 데려가 주신듯 하다.
2층으로 되어 있는 엄청 크고 쾌적한 곳이었음.
술병과 양꼬치를 들고 춤추는 귀여운 언니,,
라잌 나와 내 펑요들 같구나 히히
(너야 너 조아요 누르는 쌔미 너 ㅋㅎ)
1층이다
우리는 2층에 올라갔다.
2층은 개별 룸으로 되어있고 방조차 엄청좋다,,
셋팅!
미리 꼬치들이 셋팅되어 있어
메뉴판 사진은 못봄 ㅠㅠㅠ
양고기 뿐 아니라 소 혈관? 거시기? 염통?
등등등 엄청 다양한 부위들로 마음껏 먹었다.
그중 내 원픽은 이 마라생고기
소고기인것 같은데 마라 소스를 뭍여서
굽지 않고 사시미로 바로 먹는다.
진짜 대 미친 개존맛
이게 내 연변 여행중 원탑 먹거리이다. 이거 먹으로 가고싶을 정도,,
진짜 진짜진짜 개개개개 대 존맛 ㅠ
사시미를 조아해서 더 맛있었다.
연길오면 먹는 빙천맥주
연길 새럼들은 이거 안먹드라 ㅎㅋ
역시 도수가 높진 않았다. 맛은 그냥 맥주맛!
평양냉면 비스무리한 것으로 마무리.
여기서 먹는 평양냉면이랑, 한국 을밀대, 우래옥 같은 평냉이랑 다르다.
여기서 먹는 평냉은 다대기도 있고 육수도 더 찐하다.
좀더 함흥과 비슷한 느낌?
이 냉면도 맛있었음!! 다맛있대;
주소와 메뉴들은 긁어옴 가격이 진짜 저렴하다.
이곳은 공항가기 마지막날 간 곳
하 여기도 메뉴판이 없어,,,
식당을 골라서 가고 메뉴판을 본적이 한번도 없다ㅠ
그래도 연길은 물가가 정말 저렴하니 걱정 노노!
아직도 택시 기본요금이 5원이었다,, 충칭은 10원인데 미친가격
가게외부 깔끔!
내부. 거의 한국식당과 똑같다.
입구쪽에 있는 반찬들,, 파는것 같았는데
진짜 단체여행 아니었음 넘넘 사오고 싶었다 맛있겠다..
손두부 진짜 대존맛
와 이거말고 다른 고기수육 짱 많이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냐 ㅠ 짜증
여튼 저 천엽과 위 고추 옆 수육들,, 여러 종류 고기들 진짜 행복한 맛
마지막으로 나온 곰탕에 그런데 고수가 있다 당황,,ㅎ;;
곰국에 고수를 넣다니,,
나는 고수 불호 파라서 빼서 얌전히 먹었다.
사진보니 생선구이랑 다른 메뉴들도 엄청 많은듯
실패없는 연길 식당!
약간 북한 느낌이 물씬나는,,
여기가 진짜 오래된 찐 맛집이라고 했다.
(연길 출신 친구 피셜 어릴때부터 자주 갔던 식당이라고 함)
일정을 다 마치고도 술이 모잘라서 새벽에 들어간곳,,
술이 취해서 사진이 거의 없다.
국밥1개와 내가 고른 반찬 3종류
선지볶음, 고사리, 콩나물!
뒤에 반찬 통이 있어 선택하면 접시에 내 주신다.
국밥은 안에 소고기가 들어갔는데 시래기 소고기 국밥느낌?
된장베이스 진짜 맛있다, 이런데가 찐맛집이지~ 하는 노포집이다.
아바이 순대!
평소 우리가 알던 순대랑은 다른 찹쌀 순대
쫀덕쫀덕해서 밥이랑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국밥은 15원 , 순대는 30원.
배가 더 안불렀으면 많이 먹었을텐데,, 여기도 다시 가고싶은곳 ㅠ
연길 여행동안 먹음 음식 중 추천식당 3개 포스팅 끗
연길은 진짜 다시한번 가고싶다,, 자유여행으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