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필요 없어요. 큰 김장 비닐 잘라서 두 겹으로 펼쳐서 거기서 맘껏 양념하면 돼요.
양념은 뻔해요. 절임배추 40키로면 고추 2키로 정도면 돼요. 그리고 이게 기준이죠.
마늘은 고추가루의 3분의 2 정도. 생강은 마늘의 5분의 1정도? 액젓과 새우젓 합친 건 고추가루 수준. 즉 2키로
무2-3개, 파한단,배3-4개,찹쌀종이컵으로 2컵(그보다 조금 작게?)정도 육수에 불렸다 갈아서 적당히 육수 첨가해서
걸쭉하게 죽을 쒀요. 끓고난 후 북덕이면서 5분 정도는 끓여야할겁니다.
새우젓이랑 액젓양은 또 나름 2대 1 정도? 2키로 분량이면 액젓 3분의 2 새우젓 3분의 1 이런 거죠.
그 죽에 고추가루.마늘,생강,배,액젓,새우젓, 매실청,물엿,설탕(세가지는 맛봐가면서 하세요. 아주 소량.)
버무리고 파,무 썬거 넣은 후 맛을 보세요.
아님 절임 배추에 버무려서 맛 보면 부족한 거 대충 나와요.
좀 짜면 무 한두개 박으믄 되고 싱거우면 액젓 넣고 액젓 넣기엔 너무 양념이 묽으면 소금 넣으믄 됩니다.
절임배추 40키로면 배추 16-7포기 정도? 김치통 5개 정도 나옵니다.
이 비율을 지키면서 배추 4개 정도 사오셔서(큰 거 3개도 됩니다.)한 통만 담아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흠
'14.12.29 9:00 PM (1.177.xxx.214)
아차 위에 생새우가 빠졌네요. 생새우 1키로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