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에 개봉한 영화 <기적> 들어보셨나요?
저는 제가 재밌게 본 영화 <기적>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기적>은 기차를 운영하는 원칙주의자 아버지 '태윤'과 가족을 누구보다 생각하고 사랑하는 누나 '보경'과
이과천재 '준경'이 한가정을 이루고있습니다.
준경이 사는 마을에는 다른 마을로 갈 수 있는 길이 기찻길밖에 없고 마을사람들은 다른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기찻길로 걸어가야했습니다. 그러다 몇몇사람들이 기차에 치여 목숨을 잃기도 했죠. 준경은 마을에 기차역을 세우기위해 계속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런 준경을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같은 반 친구 '라희'가 준경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둘은 친해지고 라희의 조언으로 준경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해서 동굴앞에 기차의 진동을 이용하여 신호등 같은걸 만드는데 이 신호등 마저 비가오자 고장나버리죠.
준경은 결국 마을사람들과 힘을 합쳐 직접 기차역을 만드는데요. 이 기차역 이름이 '양원역'입니다.
준경과 마을사람들은 기뻐하지만 원칙주의자 아버지 태윤은 정식으로 인정되지 않은 양원역을 무시하고 이에 준경은 안그래도 어색한 아버지에게 큰 실망을 하고 누나 보경과 말다툼까지 하게됩니다.
이시기에 준경이의 능력을 알아본 준경의 담임선생님은 준경이에게 유학갈수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준경은 유학이 걸린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데 준경의 마을은 기차역이 있지만 기차가 서지않는 마을, 자칫하면 준경이가 시험을 치지 못 할 수도 있는 상황, 뒤늦게 자신의 아들의 꿈을 알게 된 태윤은 원칙을 어기고 양원역에 기차를 세워 준경이를 시험장까지 데려다 줍니다.
반전을 가지고있는 감동영화 <기적> 저는 '준경'을 보면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올랐고 저도 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보경'이 '준경'에게 한 말이 인상깊었는데요.
"누가 붙으라 했나, 도전하라 했지."
보경의 말은 성공적인 결과보다는 그 과정들에 더 의미를 가져라는 뜻으로 항상 결과만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저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대사였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기적>을 소개했고 여러분도 꼭 이 영화를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네이버
첫댓글 우왕 나도 나도 한번 봐야겠어!!
보러 가고 싶었었는데 이거 읽으니깐 더 보고싶어지네
나랑 이거 보러갈 사람 구한다.
재밌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