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먹는 탈모약.
두 번째, 바르는 미녹시딜.
세 번째, 비 수술적인 치료인 메조테라피.
네 번째, 모발이식.
이렇게 네 가지가 과학적인 근거가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요.
이미 증상이 진행된 M자탈모 부위에
새로운 머리카락을 만드는 방법은 모발이식밖에 없습니다.
탈모약을 먹는 이유는 앞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고,
미녹시딜을 발랐을 때 잔머리가 생기기는 하지만
일시적으로 있다가 사라지는 잔털이고요.
이 잔털들이 정상적인 모발로 자라지는 못합니다.
메조테라피 역시 M자탈모와 정수리탈모를 비교해 봤을 때
정수리 탈모에서 효과가 100이라면
M자탈모에서는 절반 이하의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진행된 M자탈모 부위에서 정상 모발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어 있는 부위는 모발이식을 통해
개선을 하는 것이 답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발이식만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부 비어 있는 부위 쪽 만을
M자탈모라고 생각하겠지만,
조금 더 안쪽을 면밀하게 들여다보면
이행 부위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 있습니다.
깔끔하게 비어 있는 부분은
완전하게 탈모가 진행된 부위고요.
그 바로 뒤 선을 보게 되면
아주 가느다란 잔털들이 촘촘하게 남아 있는 부위가 있고요.
더 뒤쪽을 보게 되면 정상모와
잔털이 혼재되어 있는 부위가 있을 수 있고,
조금 더 뒤쪽을 보게 되면 정상 모발이 많지만
역시나 탈모가 진행된 모발이
3~40% 정도 존재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M자탈모가 진행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모발이식, 비 수술적인 치료, 먹는 약, 바르는 약이
작용하는 부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어 있는 부분은 이식으로 커버를 하겠지만
그 뒤로 오버래핑(Overlapping) 해야 하는 부분,
진행을 억제해야 하는 부분,
치료로 회복을 시킬 수 있는 부분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개선 계획을 세운 후 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행 부위의 면적과 형태는 환자마다 속도,
패턴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모발이식 이후 어떤 치료를 같이 했을 때
시간이 흘렀을 때도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보기 좋은 형태를 유지할 수 있고,
모발이식을 단독으로 했을 때보다
드라마틱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치료가 어떤 것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케이스를 접해 본 경험이 많은 주치의와
상담을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M자탈모 개선은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본인에게 맞는 치료 방안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같은 M자탈모라고 하더라도
탈모 진행 정도나 패턴에 따라서
이식에 필요한 모 수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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