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현대가 35위로 기아는 87위에 올랐다. 특히, 에어비앤비(Airbnb) 54위 , 레드불(Red Bull) 64위, 샤오미(Xiaomi) 84위로 2022년 신규 진입했으며, 상위 10개 브랜드는 테이블 전체 가치의 53%를 차지했다.
이미지:인터브랜드, 편집:본지
현지시간 3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2)'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전년 대비 17% 성장한 876.89억달러(약 124.5조원)로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된 상위 10개 기술 브랜드는 가치가 18% 증가하면서 애플(약 687조6천억원/$482.215m)이 1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약 396조9천억원/$278,288m)가 아마존(약 391조9천억원/$274,819m)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구글(약 358조원/$251,751m)이 4위를 지켰다.
삼성이 5위(약 124조5천억원/$87,689m), 토요타 6위(US$59,757m), 코카콜라 7위($57,535m), 메르세데스-벤츠 8위($56,103m), 디즈니 9위(US$50,325m)와 나이키10위(US$50,289m)에 랭크됐다. 또한 글로벌 100대 평균 브랜드 가치가 사상 처음으로 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현대가 35위로 기아는 87위에 올랐다. 특히, 에어비앤비(Airbnb) 54위 , 레드불(Red Bull) 64위, 샤오미(Xiaomi) 84위로 2022년 신규 진입했으며, 상위 10개 브랜드는 테이블 전체 가치의 53%를 차지했다.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출처:인터브랜드)
특히, 삼성전자는 탄탄한 재무 성과는 물론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등 전 제품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고, 특히 글로벌 데이터 사용 증대에 따른 반도체의 브랜드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 20%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는 10위권 브랜드 내 순위 변동이 심한 양상을 보였지만 삼성전자는 6위와의 격차를 지난해 171억달러에서 올해 279억달러로 더욱 벌리며 5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애플, MS, 아마존, 구글 등 미국 기업이 주로 포진한 상위 10대 브랜드에 포함된 유일한 한국 기업이며, 10대 브랜드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비 미국 브랜드는 토요타(6위, 일본), 메르세데스-벤츠(8위, 독일) 뿐이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전략, 공감력, 차별성, 고객참여, 일관성, 신뢰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고 평가방법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글로벌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전 사업부가 협력하여 진정한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삼성이 5위라니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