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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흥식 마르코 신부님 신약성경 공부 2학기 강의
〓 2023-02-09(2학기 1차시)
Ⅱ. 복음의 생성 과정
1) 1단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성령강림 전까지
❋그리스도 창립일: 성령강림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구분하면 오늘날은 ‘성령의 시대’라 볼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의 사건: 탄생에서 부활까지. 예수님은 부활을 통해 하느님의 아들 임을 만방에 알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예수님의 죽음은 부활을 위한 죽음이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음은 새로운 희망을 주었고 다시 사신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죽음에서 해방되었다.
❋사도 베드로의 사도행전使徒行典 2.23-24: 요약하면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으로 돌아갔다. 예수님은 하느님의 뜻으로 사셨으며 하느님의 뜻 안에서 돌아가셨고 부활하심. 그분의 죽음은 헛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의 사건 의미를 알아야 예수님을 이해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 (신앙이 발전되는 계기가 됨)
❋예수님의 말들과 행적은 구전口傳이나 토막말을 집대성하여 모음.
<마르코복음> 신약성서의 두 번째 책. 마르코가 67~70년 무렵 개종한 이교도와 로마 교회 신자를 위하여 쓴 복음서이다. 《마가복음》이라고도 한다. 34세에 사망한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집중적으로 기록한 첫 번째 복음서. 마.14-16장.예수님의 수난과 부활을 범상치 않게 봄. ❋1세기 신자들은 치열하게 생각함. 적극적인 질문으로 그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 테사로니카전서 <1. 9-10>에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음.
❋테살로니카 前서와 後서의 의미: 초창기 신자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을 연계시켜 생각함.
❋바오로 사도의 역할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재림에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짐. <end>. 강의 요약/김 프란치스코.
〓 신약 공부(2023-02-17) 요약 <<본시 강의 주제: 복음의 생성 과정>>
● 신부님의 강의 내용 요약
1) 1단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성령강림 전까지(지난 시간)
2) 2단계: 복음사가의 초기의 관심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사건인 죽음과 부활이었으나
오늘날 복음사가의 관심사는 ➀탄생 예고(마리아와 관련)➁ 탄생(마리아를 통해) ➂유년 시절 ➃사私생활 ➄공公생활➅수난➆죽음➇부활/ 재림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이다.
◎ 2단계의 중심 내용: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처음에는 예수님의 어록에 집중하다 나중에는 행적까지 기록하게 됨)
※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하느님
◎ Quelle(샘, 원천, 수원(水源); 우물; 분수, 샘물, 맑은 물)
◎ 복음서: 예수님께서는 34세로 돌아가신 이후 구전으로 이어오던 예수님의 어록이 50년대와 60~70년대에 예수님의 어록과 행적을 모아 기록
▷서기 70년대 -> 마르코복음
▷서기 80-90년대 -> 마태오복음
▷서기 100년대 요한이 기록한 복음도 ☞ 한결같이 공公생활 만 기록
◎ 예수님의 공생활(34세까지): 예수님의 공생활은 27세부터 시작하여 34세 끝.
※인성 입고 오신 예수님의 생애를 33년 44개월로 말하고, 다시 사생활 30년, 공생활 3년 4개월로 구분하고 있음. 후세의 복음사가들이 예수님의 공생활을 역으로 더듬어 예수님의 구전으로 전해오던 토막말을 종합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
▷마르코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세례를 받은 이후 행적(아버지 요셉이나 어머니 마리아에 대한 예수님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이 없음.
▷사도바울 시대까지 와서도 세례 이전의 사생활에 대한 언급이 없음.
※1단계/죽음과 부활 2단계/수난
◎ 예수님의 생애: 敬天愛人 경천애인의 삶. 예수님의 삶은 경천애인이었기에 세상은 그분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용납하지 않음으로써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에 이르게까지 함(십자가 형벌은 당시 최악의 죽임 방법). 예수님이 지은 죄는 하느님 말씀을 설파하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한 죄 밖에 없음. 예수님의 삶은 진실로 예수그리스도의 삶이었다. 이렇게 진실한 삶과 죽음의 결과로 부활의 사건(이벤트 event)을 가져옴. (하느님께서 예수님의 이렇게 진실한 삶을 지켜봄)
◎ 예수님의 부활을 지켜보는 관점: 하느님의 관점으로 새 삶을 살게 하심이 곧 “부활”로 이어짐. 예수님은 하느님의 운명과 같이함. (예수님과 하느님은 공동운명체). 예수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뜻이며, 예수그리스도의 뜻은 곧 우리의 뜻이다.
2023-02-17. end.
〓 신약 공부(2023-02-24) 강의 요약
<본시 수업 주제> 복음의 생성 과정 3단계
◎ 福音史家들의 초미의 관심사는 예수님의 마지막 사건(사망과 부활)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전사(前史)에 관한 관심과 생각이 집중 됨(선재 사상 先在思想)
◎예수님의 잉태 -> 탄생-> 예수님의 사생활 기록
○서기 80년 -> 예수님의 사생활 기록
▷루가복음 1장->2장
▷마태복음 1장->2장
◎ 예수님의 전사를 기록한 이유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 증폭(그분의 정체성)
1세기에 그리스도로 있었지만,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 敎로 있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을 메시아(구원자)로 생각하였을 때 예수님의 명성은 미미하였다. 세례자 요한이 예수님이 선지자임을 선봉 하였다.
예수님이 세례자 요한 보다 전사가 탁월하였다. 구약의 메시아 예언대로 <잉태-> 출생-> 성장> 하였기에 메시아 性이 부각 됨. 이러한 결과로 그리스도론(論)의 기초가 됨
예수님의 대한 관심의 초점은 마리아 님이 아니고 오로지 예수님이 셨다.
4)단계: 예수님의 先在思想
○ 시간은 영원이며
○ 공간은 편재성(무소무재성無所無在性)
하느님은 시간 이전에 영원에 계셨고, 한곳 이전에 무한하게 계셨으며
생성소멸 없이 영원한 불멸에 계셨으며, 인간 세계 이전에 하느님 나라에 계셨다.
○ 다음 시간(2023-03-03.금)에
◇ <필립보서 2장 6절-11절>
◇ <요한 1장 1절-18절> 읽어 오기.
☞ <알림> 바로 잡습니다!
지난 시간(2023-02-17)의 신약 공부 강의 요약 노트 중에서
◎ 복음서 기록의 순서를
① 서기 70년대 -> 마르코복음
② 서기 80-90년대 -> 마태오복음
③ 서기 100년대 -> 요한복음 순으로
※ 성림강령-> 성령강림으로 바로 잡습니다.
다음 시간 3월 3일에 뵙겠습니다.
김동출 프란치스코 드림 ^◇^.
〓 신약성경 공부 강의 요약(2023-03-03) <복음서의 형성 과정>
◎ 서기 100년경에 요한계(系) 교회 예수님 찬가-요한복음 1장 1-18절
○ 한 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시작에 말씀이 계셨다.(출발점)
-시작도 아닌 시작(영원무궁永遠無窮한 시간)
-말씀(로고스 logos)
☞로고스는 기원전 500년경 에페소의 철학자 헤라클리투스가우주를 지배하는 궁극적인 이성적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다. 기원 1세기 초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 철학자 필로는 궁극적 원리 - 즉 추상적이고 비인격적인 이성 - 으로서의 로고스를 부정하고 인격적으로 초월하여 존재하는 하느님이 그의 뜻으로 이 세계를 창조하고 지배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곧 필로는 헤라클리투스의 '이성적 원리'라는 뜻과 세상에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느님의 뜻이라는 의미를 합한 것으로서 '로고스'라는 말을 응용하였다. 요한은 이같은 로고스 개념을 차용함으로서 예수의 신성에 관한 신앙을 그리스-로마 세계에 뚜렷하게 밝힐 수 있다고 인식한 것이다.
○ 요한계系 사람들의 예수님 찬가, 예수님의 선재사상先在思想(즉,예수님이 곧 하느님이다.
-다른 복음사가와는 달리 요한만 그렇게 말했다.
-예수님의 말씀에 영감이 서려 있고, 예수님의 말씀에 행동이 서려 있다.
※ 손으로 만질수도 볼 수도 없는 하느님이 사람으로 오셔서 하느님처럼 말씀하시고, 하느님처럼 행동할 것이다(행동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곧 하느님의 모상模相이다.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 요한복음 1장 1절, 요한복음 20장 28절
-요한의 두 제자 엠마우스(엠마오) 낙향 예루살렘에서 엠마우스로 향해 가는 두 제자에게 부활하신 예수께서 나타나셔서 함께하시는 아름다운 장면. 십자가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예수님의 죽음 앞에 허탈과 절망으로 삶의 방향과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낙향하는 두 제자에게 예수님께서 동행하시며 구약의 율법과 예언서에 기록된 메시아이신 당신에 관한 이야기들을 뽑아내어 자상하게 설명해 주신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길에서 당신 영으로 하신 말씀은 두 제자들의 심령을 뜨겁게 감동 시켜 준다. 그리고 날이 저물어 그들의 숙소에 도착할 즈음 예수님께서 떠나시려 하자 그들의 간청으로 말미암아 식사가 진행된다. 그들이 준비했지만, 예수님께서 주관하시는 저녁 제사는 기도요 성찬례이며, 미사요 영성체이다.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러자 그들의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사라지셨다."
(루카 24, 30~31) 예수님께서 축성한 빵, 성체가 제자들에게 들어오니 그들의 눈이 열려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본다. 말씀으로 영혼이 가르침을 받고, 성체로서 심령이 채워질 때 주님을 체험하게 된다. 여기서 "눈이 열려" 에 쓰여진 동사는 부정 과거 수동태 완료형이다. 그러니까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주신 것이다. 그들의 영적인 눈이 열렸다는 그것은 마음 곧 심령이 성령으로 가득 찼다는 뜻이고,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님을 알아뵙게 되었다는 뜻이다.
<도움 자료>
하느님은 구약뿐만 아니라 태초부터 계셨고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그분은 시작이요 끝이십니다. 말씀, 빛 이 모든 것이 그분을 지칭합니다. 성부[하느님], 성자[예수님]및 성령의 삼위일체이십니다. 이 삼위가 함께로 하나, 둘로 따로따로, 삼위가 각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삼위는 일체입니다. 지금도 그분은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 예수님은 따로따로가 전혀 아닌 하나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을 완전히 닮으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우리가 그 가난으로 부유하게 되도록 하셨다.(2코린8,12) [출처]하느님의 모상|작성자말씀과 성화
❋主님이란? 나의 주인이신 분. 주님과 토마스의 관계는 제자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토마스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습니다. 토마스는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 봐야만 믿을 수 있다고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 만난 토마스는 보고 믿습니다.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출처]2021년04월11일 부활 제2주일 : 예수님과 토마스|작성자yosepina
○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천주성(天主性)을 드러냄
※ 복음서의 형성과정 참고 바람(https://blog.naver.com/kr3217/221484305957)
①첫 번째 단계: 우리와 같은 역사적 존재로서 이스라엘이라는 구체적인 공간과 특정한 시간 안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행동과 가르침에 관한 것.
②두 번째 단계: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하신 모든 것을 직접 듣고 목격한 열두 사도들과 다른 증인들이 그들이 듣고 목격한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주는 단계.
③복음 형성 과정의 4복음서(공관복음:마태오복음,마르코복음,루카복음. 요한복음)의 제자들이 이미 어느 정도 문자화되어 전해진 문자 전승들이나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구전 전승들 중에서 특정 부분을 취사선택해서 한 권의 책으로 즉, 자신의 복음 안에 담아서 책으로 만들어 내는 과정, 이것이 바로 복음서의 최종과정.
●복음의 형성 과정
1. 시작: 죽음,재활,재림->사도바울
2-1. 공생활∥어록작가->마르코 복음사가
2-2. 사생활∥(탄생->마태오.루카
3. 마침: 전사(前史)∥선재사항(先在思想)->요한
◎ 고정관념과 선입관: 고정관념과 선입관에 빠지다 보면 놓치는 것이 많다.
- 성경은 우리에게 정확한 예수님을 보여준다.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을 알 수 있다.
성경을 모르면 예수님을 알 수 없다.
성경은 그리스도교의 경전이다.
성경을 통하여 더 정확한 예수님의 모습을 알 수 있다.
고정관념과 선입관에서 깨어나야만 참을 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참을 참으로, 진리를 진리로 바라볼 수 있다.
대범함을 보일 때 보다 넓은 지평을 바라볼 수 있다.
◎ 우리는 우리식대로(나의 식대로) 예수님을 찾아갈 것이 아니라 안목이나 왜곡된 생각을 버리고 인간 그대로의 예수님(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분의 참모습을 대범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편견 없이 참모습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성경 공부를 해야 한다.
성경을 공부하면 고착과 편견 없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기독교 신앙인은 예수님을 예수님답게 바라보아야 한다.
<정리/ 김동출 프란치스코>
〓 신약성경 공부 강의 요약(2023-03-10)
≪공관복음(마태오. 마르코. 루카)의 총론≫
<머리말>
공관서 개관
1) 자료
2) 저술 시기
3) 성경 연구자 자세
공관(복음)서 개관
◎ 마태오, 마르코, 루카 (공관복음共觀福音: ‘같이 본다’는 뜻)
※같이 본다-> (희) 시놉스(Synops)
· 공통된 뜻을 가진다.
· 공통된 자료를 가지고 있다.
· 요한복음과 구별된다.
※공관복음서란?: 네 복음서 가운데 마태오, 마르코, 루카복음서를 가리켜 공관복음서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 세 복음서는 요한복음서와는 달리 공통된 전승사료들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세 복음서를 비교. 대조해보면 서로 일치하거나 공통되는 점들이 상당히 많다. 소재는 말할 것도 없고 문장이나 낱말까지도 일치하는 경우가 많다. 복음서의 공통되는 대목들을 각 복음사가별로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한 복음서라고 해서 공관복음서(Synopsis)란 명칭이 붙게 되었다.
1-1) 자료: 과거에는 성경을 단순하게 읽는 것에 만족하였으나 성경 연구가 발전됨에 따라서 2가지 자료서(마태오복음과 루카복음)는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게 됨.
※ 마르코복음과 Q문헌은 공통된 자료. Q자료는 예수님의 어록으로 전해지지 않고 있음.
※ Q자료는 예수님의 공생활 어록을 집대성한 것임.
※ 마르코복음과 루카복음은 각각 자기 나름의 특수한 자료를 이용하여 복음서를 집필하였기에 다를 수밖에 없음.
※ Q자료는 예수의 어록이라고 생각되는 구절들로 이루어진 가상의기독교문서를 말한다. Q라는 명칭은 출처 또는 원천을 말하는 독일어의 Quelle에서 유래했다. 주로 예수의 설교를 담은 어록 복음서일 것으로 본다. 공관복음서 문제에 가장 널리 알려진 해법은 Q자료가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 루카복음과 마태오복음에서 마르코복음을 뺀 나머지 부분에서 서로 공통된 점을 찾는다면 그것이 곧 Q에서 나왔다고 추정할 수 있다.
마태오복음 5-7장 산상설교(산상수훈,SermonontheMount): 산상설교(마태5-7장),“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 복음서에서 만나는 예수님: 마태오복음을 중심으로
2) 복음서의 저술 시기(※그림 「공관복음서의 관계도」 참고)
세 복음서 가운데 마르코복음서는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70년경에 기록되었다. 이 복음서는 구전이나 단편적인 서전으로 전해져오던 예수의 말씀과 행적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최초의 복음서이다.
그리고 마태오와 루카는 80-90경에 마르코복음서와 예수의 어록(마르코복음서 보다 10여년 앞서 기록된 예수의 말씀들)을 입수하여 많은 부분을 옮겨 실었을 뿐만 아니라 제각기 고유한 사료들도 수집하여 나름대로 복음서를 엮었다. 간단한 표식으로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마르코복음서= 최초의 복음서: 70년경
② 마태오복음.루카복음.사도행전: 80년경
- 마태오복음서= 마르코복음서+예수어록+마태오만이 수집한 사료
- 루카복음서= 마르코복음+예수어록+루카만이 수집한 사료
③ 요한복음: 100년경
☞ 심화학습
<도움자료> 성경의 역사 간단정리(김홍주 신부님)
1) 성경의 역사 간단정리 [입문편] https://youtu.be/mIQ2KMmVCbQ
2) 성경의 역사 간단정리 [구약편] https://youtu.be/uP-Mm3v2jZU
3) 성경의 역사 간단정리[신약편] https://youtu.be/THWo_gtuNWM
☞ 지금까지 신부님의 강의를 정리한 내용은
-신부님의 강의 내용의 요약과
-강의 내용의 이해하기 위해 제가 찾아본 자료를 더한(원안 그대로) 것입니다.
<정리/ 김동출 프란치스코>
〓 신약성경 공부 강의 요약(2023-03-17). 권말선(레지나) 자매님 노트
◎ 루카: 19,43-44. 학자들은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실천하지 않으므로 생긴 결과를 예언의 말씀으로 표현. 학자들은 그 때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알고 있음
예> 루카 21,20-24. 루카 21,29-33/ 예언의 말씀이 아니고 그때의 상황을 반영함
◎ 90-100년 사이에 묵시록의 씌어짐
-카이자 도미시아누스가 이스라엘 통치: 전쟁 3번 일으킨 독재자로 철학자를 많이 죽임
-카이사 숭배사상(자기를 신격화함)
-카이사의 숭배 강요: 절대권력으로 백성에게 세금 강요. 로마 종교 급조하여 다른 종교를 박해함. 특히 유다교인들에게 카이자 숭배 강요하여 어쩔 수 없이 하느님의 제단을 허물고 카이자 숭배 신전을 세움.
◎ Kyrios (주님)=Dominus(하느님께만 해당되는 신이란 뜻)
※Kyrios
[그] 주님. 구약성서에서 하느님을 부르는 명칭으로 Yahweh, Adonai, Elohim등 히브리어(아람어)를 70인 역 그리스 성서에서 번역한 말. 주님은 예언된 왕이란 뜻이다. 신약성서에서는 예수께서 하느님 아버지를 지칭할 때 썼고(마태 11, 25; 루까 10, 21; 사도 17, 24), 사도들은 그리스도를 지칭해 예수의 신성(神性)에 대한 사도들의 신앙을 표현한 말로 사용했다(마르 7, 28; 요한 13, 13; 필립 2, 5~11). 부활 후에는 우주의 주재자이신 주님으로 예수를 지칭했다(요한 20, 28; 21, 7). 사도 후 교회에서 오늘날까지 전례에서 모든 기도를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바친다.[네이버 지식백과]
-Dominus「주님」을 뜻하는 말.
야훼: 나는 있는 자, 바로 그로다.(I am Who I am)
※스스로 있는 자
[ I AM WHO I AM] 시내 산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친히 가르쳐 주신 하느님 자신의 이름(출3:13-14). 이 이름 속에는 하느님의 지존 하시고 영존하시며 완전하신 본질, 그리고 절대적이고 독립적인 성품이 담겨 있다. 곧 이 이름은 하느님께서 변함 없으시며 타인의 힘을 필요로 하지 않으시고, 스스로 그 뜻하신 바를 성취하시며 모든 존재의 근원자 이심을 나타낸다(계1:4,8). 결국, 이 이름은 '여호와'에 대한 의미를 일정 부분 설명해 주는 명칭이다. 한편, 요한복음에 언급된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선언('나는 ··· 이다',요6:35; 10:7; 14:6)은 이 출애굽기의 구절을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진다.[네이버 지식백과]
〓 신약성경 공부 강의 요약(2023-03-24)
● 요한 묵시록의 시대적 배경
◎‘도미티아누스’의 박해: 로마의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자기 숭배를 강요하며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가 더욱 심해졌다.
-박해자들에게 알아들을 수 없는 말, 묵시록에 나오는 숫자는 말(言)을 표현한 것이다.
-도미티아누스: 죽은 네로가 되살아 난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포악하였다.
-네로는 그리스도 신자를 박해하였다.
◎콘스탄티누스 시대에 카톨릭 신자들은 박해를 피해 지하에 갱도를 파서 그곳(지하 동굴, 지하 무덤)에서 예배를 봄
-자기 자신의 신변 보호를 위해 자신을 신격화(神格化) 하였다.
-이와 같은 시대적 배경으로 묵시록이 저항문학으로 탄생하였다.
◎묵시록은 카톨릭 신앙인에게 저항문학으로 예수님은 ‘아라베아(민중언어)’ 어(語)로 말씀하셨다. (‘마르코복음’은 히브리어로 씌어짐)
-묵시문학의 특성: 묵시 문학은 숨겨진 말, 숨겨진 표현함(내밀한 암호)
-70년 경의 마르코복음, 80년 경의 마태오복음과 루카복음이 쓰여진 때에도 여전히 소름 끼치는 무서운 박해 속에서도 크리스트교 신자들은 결코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그들의 신앙을 이어 갔다.
지금도 모르는 언어, 이해하지 못하는 대목이 많다. 이는 그 때의 시대적 상황을 모르기 때문이다.
※ 묵시란?
일종의 문학 장르이다. 묵시록 ,또는 묵시문학이란 묵시를 일정한 체계 속에 담고 있는 글의 총체적으로 일컫는 명칭이다. 시간과 공간을 포함하는 초월적 실재를 사람에게 은밀히 소개하는 형식의 계시를 담은 언어 표현이다. 묵시주의는 일종의 "사고형태" 또는 묵시(문학)에 담겨 있는 사상이나 주제 따위에 조종되는 세계관이다.
묵시란 문학적인 유형을 일컫는 용어이다. 하나의 유형으로 정리할 때 최소한 다음 몇 가지 사항이 보충적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안된다.
첫째, 묵시란 일종의 계시 문학이라는 사실이다.묵시의 저자는 자기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계시의 수령자는 과거 유명한 영웅들의 이름으로 표현되는 것이 보통이다.
셋째, 묵시의 내용은 수평적이고도 수직적인(또는 시간적이고도 공간적인) 차원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 즉 종말론적 구원을 애타게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적이고, 저세상 혹은 다른 초자연적 세계를 희구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간적인 차원을 지닌 초월적 실체의 계시가 그것이다.
천주교 마크(CHI RHO)의 정체는 로마의 황제가 죽자 로마의 진정한 황제를 가리는 싸움이 벌어졌다. 여기서 이기면 동서 로마를 통합하는 최고의 명실상부한 황제가 되고 지면 죽음이었다. 상대편과 마주 보고 친을쳤다. 두 진영에서 모두 승리를 위한 제사를 아폴로 신에게 지낸다. 결전을 앞둔 전날 밤 콘스탄티누스가 제사를 지내려고 하는데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다. 기록되기를 이 표식으로 싸워서 승리하라! 그러면서 하늘에 “P”와 “X” 글자가 새겨진다! 히랍어로 CHI RHO는 그리스도의 앞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이 글자가 새겨진 복장, 방패, 깃발 등을 입고 전쟁에 임해 전쟁에서 대승을 거둬 명실상부한 로마의 황제로 등극한다. 온 제국에 칙령을 내린다. 「제국 내의 모든 기독교인들은 완전한 예배의 자유를 누린다」, 이후 국교로 선포되었다.
※요한 묵시록과 상징(허규 신부님의 강의 요약)
□요한 묵시록
●이해하기 어렵다
●학자들 사이에서도 지속적 연구
1. 잘못된 해석
(근래 학자들은 다른 성경과 비슷하게 인문과학적 방법 통해 해석)
●점성술/천문학을 통한 해석-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알 수 있다 주장
●역사에 대한 순수한 예언- 앞으로 일어날 사건 예견 가능 주장->시대,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야 함(묵시록을 쓴 목적은 앞으로 일어날 역사를 미리 알려주기 위함이 아님!)
● ★암호, 암호의 해석/종말의 때에 대한 해석-특히 신천지나 시한부 종말론자 등이 이 방법(비유풀이,짝교리)을 사용하므로 주의
●자구적 해석(문자주의)-글자 그대로 해석
2. 요한 묵시록의 특징
1. 묵시 문학
1) 정의: 환시(幻視: 실제로 존재하지 아니한 것을 마치 보이는 것처럼 느끼는 환각 현상./)를 통해 하느님의 계시 전달. 비유적 표현이 많음-환시가 시각적 작용이기 때문
2) 초자연적인 세상에 대한 묘사: 하느님의 세상과 현실과의 만남/소통 표현
예)하늘이 열림->하느님의 천사, 기사 출현
3) 세상의 종말과 심판의 내용
4) 상징의 사용: 이해하기 어려움. 시공간적 차이 존재 예)한국에서의 숫자 4=死(아파트에 F층 있는 이유)
3. 요한 묵시록의 상징
1)자연 관련:
하늘(일반적 의미의 궁창, 하느님의 초월, 신성) 별(빛 물체, 빛나는 샛별(22,6) ), 천둥번개(자연현상, 하느님의 목소리)
2) 동물 관련:
어린양(예수 그리스도) 용(악의 세력), 사자, 짐승, 말, 전갈, 뱀, 새, 개구리 등-사람처럼 행동함: 의인화-상징적인 의미 전달, 인간과 구분되는 상징, 자연세계 동물의 의미 아님
->상징적 의미
3) 색 관련: 환시에 활기 더함
흰색: 찬란하게 빛남-하느님의 초월이나 천상과 관련
검은색: 부정적인 의미
붉은색: 일반적으로 피와 관련(12,3)->순교자와 연관
녹색(푸르스름한 색): 죽음 상징
4)숫자 관련:
숫자 3: 완성과 관련, 하느님을 나타내는 상징적 표현(2,8)-세 박자, 세 구분으로 되어 있음 (22,13)- 같은 구조가 3번씩 반복.
거룩하시다X3 등등
숫자 4: 지상(동서남북)방위-(5,9), (5,13), (14,19-20의 천육백 스타디온: 하느님의 심판이 무서웠고 그 결과가 온 땅을 덮음)
숫자 7: 창조와 관련 (완전, 충만) 일곱 봉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일곱 번에 걸친 행복 선언
(1,3; 14,13; 16,15; 19,9; 20,6; 22,14)
숫자 12: 총체적 의미
-이스라엘 12지파(21,12)
-성문 초석의 12사도 이름(21,14)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 의미
어린 양(4-5장)
살해된 것처럼 보이는 어린 양: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뿔 일곱: 뿔은 권능을 상징함. 즉 일곱 뿔은 전능함 상징함. 눈 일곱: 모든 것을 완전하게 보심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예수님 상징
봉인된 두루마리: 묵시록 내용
봉인을 뗌: 그 안의 말씀 실현
하느님의 기사(19장)
흰말을 타신 분(19,11): 종말(완성) 심판(주재) 권한 가짐
성실하시고 참되신 분(19,11): 진리. 구약에서: ‘당신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신다’등의 표현. 신약에서:진리이신 그리스도
아무도 알지 못하는 이름(19,12):’시간’과 관련-믿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알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은 알지 못함. ->종말 때에는 믿는 이들 뿐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질 것임
하느님의 말씀(19,13)
임금들의 임금, 주님들의 주님(19,16)
하느님의 백성(7장)
★144000: 인장을 받은 하느님의 종들-세례, 견진 때의 인호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나온 사람들
각 지파의 12000명 인장받음->그 수 합치니 144000
상징적 의미:12X12X1000
구약 12지파(이스라엘 전체)와 신약 12사도
★즉 하느님 백성 전체, 박해에도 믿음을 지키는 모든 신앙인들
용: 악의 상징(12,3)
->박해를 하고 순교자를 만드는 악의 역할
크고 붉은 용
: 머리 일곱 뿔 열
그 옛날의 뱀, 악마이며 사탄, 온 세계를 속이는 자(12,8-9)
첫째 짐승(용과 비슷한 외모-용을 대신하여 세상에서 활동하는 악의 세력):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
->죽은 황제 상징
바다: 악마가 머무는 곳->레비아탄과 용(이사야 27,11)
더 이상 바다는 없다(21,1): 악의 세력 소멸
용과 같은 외모: 세상에서 활동하는 사탄
둘째 짐승
:땅에서 오는 짐승-통치하는 황제 상징
거짓 예언자: 첫째 짐승에게 봉사, 사람들을 속임
황제 숭배 의식의 확장/보급: 박해의 원인
★666(그리스도교를 박해하고 자신을 하느님보다 더 높게 세우려 했던 황제. 둘째 짐승을 숫자로 풀이한 것)
어떤 사람을 가리킴(13,18)->네로 황제 (게마트리아로 변환) Neron Caesar
->히브리어로 쓰고 고유 수 더함
7과 비교되는 불완전수의 반복
그리스도의 적-하느님을 반대하고 신자들을 박해하는 그리스도의 적을 나타내는 숫자
네로 황제 때 박해당한 것 X->그때와 비슷하다는 것을 상징
[출처]허규신부님 요한 묵시록과 상징 강의 듣고 필기한 글
|작성자 Deo Grat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