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 오지 산행(방태산, 개인산)
산행지 : 방태산(1,436m), 구룡덕봉(1,388m), 개인산(1,342m)
☞ 14년 8월 24일 (일요일)
☞ 2011년 7월에 임동진고문님이 산행추천방에 추천하고, 야생초님이 상세 소개한 산행지를 갑니다.
☞ 버스출발
염주체육관(8.24 일요일 00:00) - 문화예술회관 후문(00:15) - 비엔날레주차장(00:20) / 무박산행
저 마스터는 비엔날레 주차장에서 탑승합니다.
☞ 산행코스
나사모조 : 미산약수교-한니동입구-한니동계곡-방태산깃대봉(1,436m)-배달은산(1,417m)-삼거리-
방태산주억봉(1,444m)-구룡덕봉(1,388m)-개인산(1,324m)-침석봉(1,024m)-
숫돌봉(1,073m)-생둔2교 ( 20.1km/트랭글gps)
☞산행기록
토요일 저녁10시까지 근무하고 피곤함도 잊은채
강원도 인제 오지에 있는방태산을 가기 위하여
대충 베낭을 꾸려 한시도 쉬지 못하고
곧바로 버스탑승지인 비엔날레 주차장으로 출발 버스에 몸을 실은다.
버스에서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산행대장님의 코스설명을 듣고
잠을 청하여 보지만 자다깨다를 반복 약5시간30여분의 시간이 소요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미산약수교에 도착 간단히 체조로 몸을 푼뒤 5시 47분에
약간의 어둠을 헤치고 산행이 시작된다.
강원도 횡성휴게소에서 총무팀에서 준비한 된장국으로 이른아침을 먹는다.
전 두그릇을 헤치웠는데 반찬이 없어 조금 아쉬웠으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준비하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산행들머리인 미산약수교에 도착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기 위하여 간단히 몸을 풀어 봅니다.
산행이 시작 됩니다.
약간의 어둠이 깔려 있지만 헤드렌턴은 필요 없을듯....
오늘의 산행소요시간은 7시간30분이 주어졌습니다.
오늘은 선두조에 끼느냐 아님 후미에서
느긋하게 가느냐 잠시 고민을 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일을 하고 피곤하지만 그냥 선두조에 끼워 보기로 합니다.
모두들 장거리 장시간 버스에서 시달렸을텐데
발걸음은 가벼워 보입니다.
물 맑고 공기좋은 별장입니다.
우린 현위치에서 방태산 깃대봉으로 가야하는데
남은거리 4.5km 2시간이 예상됩니다.
초반부터 험난 합니다.
계곡에 수량이 많아 건너기가 쉽지않고 미끄러워 주의를 요합니다.
보리심 산행대장님이 조심조심 건너오십니다.
자그마한 계곡을 많이도 건넙니다.
오늘의 선두는 사군자님
그 뒤를 오늘 표식지를 책임질 산죽님
다음은 컨디션님
다음은 성덕님 그리고 저 마스터입니다.
순조롭게 맑은 아침 산속공기를 마시며 산행은 계속됩니다.
컨디션님이 선두 사군자님과 약간 뒤쳐지지만 원만한 산행입니다.
선두이신 사군자님과 산죽님이 멈춰서있어 전 휴식을 취하는줄 알고
지나쳐 가려하는데 갑자기 벌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사군자님이 먼저 가시고 다음은 저 ...날 살려라 하며 도망가다
두방을 쏘입니다.
도망가면서 카메라 셔터가 눌려져 찍힌 사진인데
당시 긴박함을 그대로 말해줍니다.ㅎㅎ
사군자님 한방
성덕님 머리에 세방을 포함 7방
저는 왼쪽손등에 한방 오른쪽 팔굽치에 한방
조금은 따끔거리고 아프지만 무시하고 후미조를 걱정하며 산행은 계속됩니다.
사군자님이 알려주셨는데 잊어버렸습니다.
벌만 안쏘였어도 잊어버리지 않았을텐데..
휴유증이 크네요....ㅎㅎ
사군자님이 가장 앞서가시고..
다음이 저 마스터.
다음은 벌에 여러방 쏘이셨는데도 잘 올라오십니다.성덕님!
사군자님 힘차게 잘 올라가십니다.
조금은 구경거리가 있는 바위를 만나 찍어봅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조망이 트입니다.시원하고 멋집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보상받기에 충분합니다.
정말 멋집니다.
힘겹게 성덕님이 깔딱오르막을 올라오고 계십니다.
약 1시간40여분만에 방태산 깃대봉에 도착합니다.
방태산 깃대봉에 올라서니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집니다.
저 운무뒤에 보이는 산들은 어떤산일지 궁금합니다.
정말 황홀합니다.
사군자님 성덕님 저 셋이서 맘껏 운무를 감상합니다.
뒤이어 컨디션님 산죽님이 도착 성덕님이 가져오신 참외도 먹고
사군자님이 가져오신 얼음 막걸리로 목도 축이면서
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컨디션님도 3방정도 쏘이셨고 산죽님은 운이 좋았군요.
참외가 꿀맛입니다.
성덕님이 사진찍고 있는 절 찍어주셨군요.
성덕님의 사진을 퍼옵니다.
전 연신 사진만 찍어봅니다.
저 멀리보이는 산들 정말 궁금합니다.
설악산일까?
주억봉 방향
가야 할 주억봉 방향도 찍어보고...
자 이제 가야죠.
이곳에서 많은시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깃대봉 하산길에 어느새 후미에서 뒤따라오신 나비님과 머라이온님
나비님 지난주 지리산에서 뵈었는데 대단하십니다.
깃대봉에서 휴식도 없이 뒤따라오시네요.
머라이온님도 마찬가지시구요.
뒤돌아서 깃대봉을 찍어봅니다.
깃대봉에서 부터는 컨디션님이 선두를 이끄십니다.
그뒤를 사군자님
산죽님은 표식지를 까시고 전 찍사
다음이 나비님 그리고 성덕님 다음이 머라이온님
다음은 순돌님
주억봉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컨디션님 인증사진 찍습니다.
산죽님
마스터도 찍고
머라이온님 오늘 벌에 여러방 쏘이쎴습니다.
오늘의 히어로 나비님
단체로도 찍고..
성덕님이 찍어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뒤늦게 오신 순돌님의 인증사진도 찍습니다.
자 이제 짐 챙겨 가야죠.
개인산을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개인산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습니다.
개인산 정상을 알리는 정상석도 없고 관리가 허술합니다.
하산전 마지막으로 쉬어갑니다.
날머리에 도착 버스가 바로 앞에 주차해 있습니다.
오늘의 산행 날머리입니다.
날머리옆에서 양배추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두조 후미 횐님들 손을들어 보입니다.
선두조 모두 하산완료
산행 뒷풀이를 위해 시원한 살둔야영장으로 버스를 이동합니다.
임동진고문님 오늘 눈에 벌을 쏘이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박병연고문님도 오늘 벌에 많이 쏘이쎴습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덕이님도 수고 많았습니다.
문대흥고문님도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회장님도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무등지기님과 우비소녀님이 트럭을 타고 하산합니다.
가져오신 개인약수 잘마셨습니다.
수고많이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건하고문님을 끝으로 모두 하산 완료합니다.
건하고문님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원주로 이동 상지사우나에서 땀을 씻어냅니다.
사우나 건너편 어느집에 열린 대추
그 집에 꽃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광주로 이동 오늘의 모든 산행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오늘 참여하신 모든 나사모 가족분들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기록